익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KTX익산역사 확장 및 선상주차장 건립
계획을 환영한다.
익산시는 호남선,전라선, 장항선의 철도 관문인 KTX익산역사 건물을
추가로 600여평을 확장하고 선로 위로 주차장 200면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익산시는 익산역 확장·선상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용역비 10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 되었다고 한다.
익산역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지하 1층, 지상 4층 600여평 규모의
선상 역사로 조성되었다.
새롭게 추진되는 선상 주차장은 기존 역사 좌측에 확장되는 역사옆에
건설될 예정이며,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익산역의 좁은 대합실이나 문화공간의 부재와 주변의 부족한 주차장이
이용객의 큰 불편이었으나 선상위로 익산역사의 확장과 주차장을
추가건립 하는것은 좋은 생각인것 같았다.
익산역에 기차를 타러 가다보면 늘 주차부터 걱정스러웟는데 이제는
그 불편이 해결 되려나 보다.
일각에서는 복합환승센타 민자유치가 어려워져 대안책이 아니냐는
의문도 있다지만, 복합환승센타 민자유치가 어려우면 고속버스, 시외버스
터미널만 익산역 광장으로 옮겨서 간이 환승센타를 만들면 될 것이란
생각도 해본다.
선상 주차장이 추가로 건립되면 익산역 간이주차장 주위의 부지와 익산역
동쪽 광장의 주차장 및 시외버스 간이터미널과 택시 승차장등을 통합하여
택시,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환승센타로 활용하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한다.
간이환승센타가 생기는것 그 자체 말고도 역전앞 구도심이 새롭게 발전하는
신호탄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