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이지요 ..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바다가 보고 싶어서 에노시마 갔다왔습니다..
어제 Q&A게시판에 질문을 했었는데.. 역시 완소 쇼난...
시작전에.. 근교여행이기에 차량 종류는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이동경로는 !
오오쿠보 -> 신주쿠 -> 후지사와 -> 카마쿠라고교앞 -> 카마쿠라 -> 오오후나 -> 쇼난에노시마 ->
카마쿠라고교앞 -> 후지사와 -> 오오후나 -> 신주쿠..
역이름을 보시면 알겠지만.. 쇼난모노레일을 탔습니다..
도쿄모노레일,유리카모메,시사이드라인이랑 다른형태라서 전부터 한번 타고싶어서 ;;
그리고.. 아직 내공부족으로 완벽한 설명이 불가능 합니다 -_-;;
아침 10시쯤을 집을 나서서 정기권으로 개찰구를 통과하고 올라오니깐 ..
주오라이더(?),와 233계가 휘릭 통과해주십니다..
노란색 각역정차 231계를 타고 한정거장 다음인 신주쿠에 내려서 서쪽출구로 일단 나와서..
프리티켓을 사고 다시 들어갑니다.. 쇼난신주쿠라인을 타야하기때문에 1번 플랫폼으로 갑니다..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맨 앞쪽 플랫폼으로 가던중..
왠지 초라해보이는 205계가.. 옆차량은 토부차량인건 알겠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__)
저는 도카이도선 직통 쾌속 히라츠카행 쇼난신주쿠라인을 탔습니다..
이용한 티켓은 카마쿠라,에노시마 프리패스..
오다큐의것에 비해서 500엔정도 비싸지만 쇼난모노레일을 이용을 할수가 있는데..
쇼난모노레일을 한번 타보자! 이게 아니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0-
세미크로스시트에는 요코하마를 지나서야 앉을수 있었습니다..
에노덴 후지사와역..
위에 표를 자세하게 보시면..
대충 이런내용이.. " JR선이외의 선에서는 역무원이 있는 통로를 이용해주세요"
써져있어서.. 역무원에게 표를 보여주면 통과 가능하구나.. 생각하고는 역무원에게 표를 보여주니..
"자동개찰구를 이용해주세요" ...
정차중인 차량은 그나마 신기종으로 행선지가 LED로 되어있었습니다..
가마쿠라고교앞역에 내렸습니다..
아아 멋집니다..
줌좀 땡겨서 에노시마를.. 찍어보기도 하고..
다 아시겠지만 가마쿠라고교앞역은 무인역입니다..
이후에 가마쿠라로 가서 요코스카선을 타고 오오후나로 갑니다..
드디어 타봅니다 ! 쇼난 모노레일..
저기 보이는 차장은 보통 일반 차장은 소지하지 않는것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것은 -_-?
... 네.. 크로스백..
과연 용도는 무엇일까 궁금하던것이..
역을 몇개 지나니깐.. 평소에는 볼수 없는 관경이 보이더군요..
근교에서 거의(?) 유일하게 패스모,스이카를 쓸수없는 쇼난모노레일인데요..
제가 본 기억으로는 오오후나,쇼난에노시마를 제외하고는 다 무인역입니다..
그래서 다음 역에 도착을 하면 승객과 함께 차장도 같이 내려서 표를 받습니다..
(물론 표 넣는 그냥 통(?)도 있습니다..)
앞 뒤로 2명이 타던데 아마 운전 자체는 무인이 하나..
도어와 표받는것만 차장이 하는것으로 추정이 될뿐입니다 -_-;
쇼와63년(1988년..) 생산된 차량..
타본 소감은.. 아.. 롤러코스터구나 -0-
에노시마는 역이 3개가 있지요..
쇼난모노레일,에노덴,오다큐..
에노시마로 들어갈대에 가장 편한것은 오다큐 >>>에노덴>>쇼난모노레일 순으로 생각됩니다..
(단순히 거리상 -_-; )
대충 돌아보고 에노덴을 다시 타고 가마쿠라고교앞역으로 다시 왔습니다..
에노덴도 패스모가 되긴하는데 이 역은 무인역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기계는 설치가 되었으나 작동은 하지 않습니다..
다시 후지사와로 돌아와서는..
광고벽 뒤로 보이는것은 불쌍한 로망스카.. EXE..
도카이도선 쾌속 액티~ 도 보입니다..
(처음에 이름이 달라서 액티전용 차종이 있는줄 알았습니다..-0-;; )
후지사와에서 제가탄 쇼난신주쿠라인 다카사키센 직통 특별쾌속 카고하라행입니다..
허나.. 타고나서.. 배고파서 다음역인 오오후나에서 내립니다..
오오후나에서 내려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운후에..
다시 내렸던 1,2번 플랫폼으로 돌아와서 쇼난신주쿠라인을 기다리던중에..
JR화물열차..
왜 요 컨테이너만 보이면 모르게 웃음이 나올까요..
평범한 요코스카센.. 217계..
특급 오도리코(踊り子)112호로 들은듯합니다..
이 차량은 첨보는것이라서 -_-;;
이후에.. 쇼난신주쿠라인을 타고.. 땡볕에 쬐인것과.. 과도한 걷기로 인한 피로때문에..
잠깐 눈을 붙이니.. 시부야에 도착해있습니다..;; 너무 졸려서 바로 집에돌아와버린..
휴일에 떠나는 도쿄근교여행 2탄은 아마 키사라즈가 될듯합니다만..
그쪽은 요코스카센 천하라서 과연..
후잡한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20장의 압박으로 부분 부분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차량에 잘 아시는분 설명좀 덧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신주쿠에서 쇼난 신주쿠선을 이용해서 오미야를 경유하여 도부구간을 운행하는 스페시아호네요. ^^:
오랫만에 쇼난 지역 사진을 보니 감회가... 특히 저 카마쿠라고교앞 역은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나왔을 정도로 절경이죠;;
오...너무 잘보고 갑니다. 에노시마는 자동차로만 와봤었는데(애기땜에...) 저도 전철로 한번 와보고 싶네요... 엎어지면 코닳는곳에 사는데도 시간이라는게 그리 만만한 존재가 아니더군요...... 일본에 사시는거 같은데 기회가 되면 맥주나 한잔하죠~ ^^;
넵~! 이 글쓸때에는 오오쿠보 살았는데 지금은 사이타마 오오미야에 산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