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누
비슈누
비슈누
비슈누
비슈누
비슈누
비슈누
남인도, A.D 14C
비슈누, 중부자바 워너소보, 8-9세기, 국립중앙박물관
비슈누와 하누만
팔이 여덟개인 비슈뉴가 자신의 상징물들을 각자의 손에 들고 있는 모습
하리- 하라, 중부자바 바뉴마스 모조사리, 9-10세기, 국립중앙박물관
하리- 하라는 비슈누와 시바가 합쳐진 것을 말한다. 이 부조상은 두 신의 운송 수단인 난디와 가루다도 함께 표현되어 있다. 1931년에 발견된 여러개의 금제 부조판 중의 하나로 사원이나 가정에서 예배용으로 사용되었다
가루다, 중부자바 문틸란, 9-10세기
가루다는 비슈누 신의 운송수단이다. 이 등잔은 웅크리고 앉아 있는 가루다의 모습니다. 등에는 날카롭게 표현된 세 개의 날개가 보이고 당초문 장식이 보인다. 이런 종류의 등잔은 고대 자바 시대에 지역 의례에서 사용되는 다섯 점의 의례용구 중에 하나이다. 이 등잔은 주조와 접합 기술로 제작되었다.
가루다, 중부자바, 9-10세기, 국립중앙박물관
비슈누(Visnu)
힌두교의 우주의 유지자, 보존자이다. 항상 자애로우며, 진리를 수호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실현시키는 자이다. 시바는 성격이 복잡한 반면, 비슈누는 언제나 쾌활하고 자애로운 단순한 성격이다. 비슈누는 하늘에 살면서 지상을 내려보다가 이의 질서가 흔들리게 되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바로 잡는다. 비슈누의 활동에 관한 이야기는 푸나라에 무궁무진하고 흥미 롭게 전개되어 있다.
비슈누의 형상은 대개 검푸른색 얼굴에 네 개의 팔을 가진 모습으로 묘사된다. 두 손에는 당당한 힘을 상징하는 철퇴(곤봉)와 원반을 각각 들고 있고 나머지 두 손에는 주술의 힘과 티없는 청정성을 상징하는 나팔 및 연꽃을 들고 있다. 머리에는 높다란 왕관을 쓰고 있다. 발은 푸른색이며, 황금색 옷을 입고 있다. 비슈누의 황홀하고 그윽한 눈은 수많은 인도인의 숭경심을 자아낸다. 휴식을 취할 때면 우주적인 뱀 셰샤(Sesa), 또는 아난타 (Ananta)에게 기댄다.
비슈누는 가루다(Garuda)라는 새(神鳥)를 타고 다니며, 물고기를 자신의 상징으로 한다. 인도의 신화 베다에서 비슈누는 태양의 신(수리야 Surya)으로 등장한다. 비슈누는 세상의 상황에 따라 10가지의 변화된 모습으로 지상에 내려오는데 이를 비슈누의 화신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