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님의 열성에도 불구하고 오후 스킹으로 다리가 풀리는 바람에
가뜩이나 겁이나는 모글에서 꽈당, 꽈당 두번하고 나니 정신이 없더군요.
그래도 여러분들이 도와주어 그러저럭 따라다닐 수 있었읍니다.
그렇지만 다음 주에도 도전할 겁니다.
아직도 저의 문제인 체중이동이 불완전하니
모글 상단에서 획 돌아가거나 능성이를 타고 다음 골로 직행합니다.
머리 속으로 이해가 되어야 행동이 되는 사람이지만, 서준호씨 말마따나
몸으로 열심히 익혀, 스키딩을 구사할 여유를 갖기를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조금만 쉬운 모글에서 연습하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혹시 모글을 새로 조성한다거나 조성후 3일 이내 오셔서 연습하면 모글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질 겁니다.
화이팅 하시고 부상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모글의 상단부, 중단부, 하단부가 있으니 상단부부터 공략하기 어렵다면 조금 낮춰 보시는것도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