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약간은 진지성이 담긴글.-_-
김한솔(주접은성) 2003-05-06
으히히.
지금 귀여니님은 현.재.접.속.중.
이세요.ㅠ_ㅠ.
그런데 전 바보같이 두려움에 떨며..
아, 아무런 쪽지를 보내지 못하고 있지요.ㅠ_ㅠ
오늘은 기분이 그다지 좋으신 날은 아니실것 같아서.^^
그냥 다음에 쪽지 보내기루 했어요.
히.~ 오늘도 힘을 드리는 글을 드리러 왔답니당.=0=
전 정말.. 항상 이런글만 드리네요. 히.-_-
지금 60편에. 남기신 글을 봤어요.
물론 좋은비평은.
귀여니님이 소설을 쓰실때에 도움이 되겠지만.
전혀. 근거없는 말로 무조건 나쁘다고 주장하는 분들의 말씀은.
고스란히~. 씹어주세요.-_-
그냥 뭐가 나쁜지. 근거는 하나도 없으면서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
제대로 읽어보지두 않구. 무조건 이모티콘과 약간의 통신체만 들어갔다구
이 글은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들.
모두 머리가 썩어버린 사람들이에요.
(무, 무서운 표현-_-;)
저 역시두 보통문학은.. 솔직히.
제 나이대에선 지루할수밖에 없어요.
그 내용이 무슨내용인지 이해하기도 어렵구.
그 책속에 빠져들기란 쉽지 않은것 같아요.
분명 제 나이대에서는 말이지요.^^
저희 나이에 청소년들은 책을 많이 읽는 애들은 그닥 없을꺼에요.
보통 만화책을 더 선호하겠죠.
그런상황에서두 귀여니님의 소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바로 너무 어렵고 지루해서 책을 읽기 싫어했던 청소년들도.
귀여니님의 소설만은 모두 쉽고 재밌게 다가갈수 있어서 일꺼에요.^^
그런쪽에서 볼때. 귀여니님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신선한글을 주시는것 같아요.
저번에 그놈.. 처음 접했을때.
85편까지 다 읽는다구. 정말 밤샐 정도루.ㅎ
뒷얘기가 궁금해 잠을 들수 없을 정도였어요.ㅠ_ㅠ
모두가 같을수는 없는거죠.
이 사람이 나와 다른생각인데, 그것이 옳지 못하다고 해서
무조건 바꾸라는것은
오히려 더욱 잘못된 행동일꺼에요.
우리나라가 공산국가 인가요.
생각도 마음대로 못하게요.
자신의 생각과 틀리다고 해서, 무조건 잘못됐다고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바로 제일 옳지못한 사람들일꺼에요.
귀여니님께 비평하는분들. 그 분들이 원하는것이
삶의 아름다움이나. 우리사회의 현실.
이런 어려운 내용이라면.
귀여니님의 소설을 보는 저희들은.
저희가 쉽게 공감하고 함께할수 있는 그런 글을 원해요.
절대루 귀여님에 의해서 뭐 통신체가 사회화 되느니,
이모티콘 천지가 된다느니.
이건 정말 억지일수밖에 없어요.
항상 홈페이지에서 그런 말도안되는 글들을 볼때.
꼭 이런말씀을 해드리고 싶었었는데.
괜히 또 게시판만 더러워 질까봐 항상 꾹꾹 참고 있었답니다.
말도 안되는 비평하는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무조건 겉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소설 그 자체를 보시라구요.
이모티콘과 통신체가 있다구 무조건
'이건 우리 문학의 가벼움을 나타내는 글이야.'
이러기 보다는.
귀여니님이 전하시려고 하시는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하시면서
그 소설이 정말 잘못된 내용인지. 옳지 못한 내용인지.
판단하시라구요.
으휴. 오늘은 완전 감상글이에요.~
제가 여지껏 귀여니님 소설에 대해 생각했던거.
그리구 요즘 말도안되는 말들을 늘어놓는 사람들에 대한
글을 몇자 쫙쫙 적어 보았답니다.
히.
어려운책은 싫어요.-_-
일단은 쉽게 이해할수있고, 함께 할수있는 책을 원해요.
조금 어려운글은 그 후에 읽어도 무방하잖아요.^^
그리고 어른들도. 그런 빡빡하고 무슨 의미가 담겨있는 그런 어려운책 말고.
가끔가다 요즘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그리고 그 글들을 보면서. 자신들의 옛날추억도 되새김질 하면서.
그렇게 귀여니님의 소설을 바라보신다면
그분들도 이해를 하실수 있을텐데요.^^
글이 길어졌습니당.ㅠ_ㅠ
그냥 이거에요.!!
저희는 귀여니님 소설이 좋구요.!!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꺼구요.
남들이 뭐라고해도. 그리고 만약에라도 귀여니님글이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저희는 끝까지 귀여니님 소설을 좋아할꺼구요.
그냥..
오랫동안. 항상. 변하지 않고 있겠습니다.=0=!!
수십만명의 팬들이 귀여니님을 싸랑하고 계셔용.=0=♡
이윤세(*****) - 아..쪽지 보내시지 그러셨어요.님하구 얘기했으면 힘 팍팍 났을꺼 같은데.! 님 좋아요!!!!!!!! (2003-05-06)
김동영(deewai) - 우와 진짜 글 잘쓰시네-0-멋지다,ㅋㅋ (2003-05-06)
김한솔(주접은성) - 담엔 꼭 쪽지보낼꼐요.!! 힘들때 도움이 되면 좋은거죠.^o^글구 동영님 아니에요.완전 정신없는 글이에요ㅠ (2003-05-06)
도원석(metaldws) - 후후후후^^ 좋은 이야기네요^^ (2003-05-06)
도원석(metaldws) - 항상 한솔님이 저보다 한템포 빨라요^^ (2003-05-06)
김한솔(주접은성) - 아이구 원석님 죄송해요.ㅠㅠ 담엔 님이 꼭 먼저 선수를 쳐주세요!!(몬가 말이 이상한-_-) (2003-05-06)
도원석(metaldws) - 아니에요 한솔님^^ 누구라도 하면 어때요 다 같은 팬인데^^ (2003-05-06)
도원석(metaldws) - 어떤 글이고 누가하던지 윤세님이 힘을 얻으시면 그걸로 기쁩니다^^ (2003-05-06)
이수경(강냉이v) - 우어어어_ 글 너무 잘쓰세요.^ㅇ^ 부러워요ㅠ0ㅠ!!!!!!!!!!! (2003-05-07)
습관...
도원석(metaldws) 2003-04-30
롤러코스터의 습관도 물론 좋아하지만
그것에 관계되는 내용은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롤러코스터의 노래는 전부 좋아합니다^^
하나 보태자면 윤세님 글에서 '짬뽕'이 나와서 굉장히
놀랬습니다^^ 예전에 술마시고 킬킬거리며 해본 곡이
라서요^^;;)
컴퓨터를 부팅하고 웹 브라우저를 작동한후 습관적으로
제가 가는 메인 홈페이지의 연결단추를 누릅니다.
이우혁님의 공식 홈페이지 혁넷이죠^^
물론 운영자인 때문이기도 하지만 습관이라는 것
또한 무시를 할수 없는 일이죠.
10여년의 통신생활동안 우혁님의 사이트 단추를
누르는것이 습관이 되어있으니까요...^^
그와 마찬가지로 이제 윤세님의 궁전에 글을
남기는 것도 습관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들렸다가 글을 안 남기고 가면 어딘가 허전해
지는것이 숙제 안하고 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목을 '습관'으로 해봤어요^^
아하하하^^
이러면 오늘도 궁전에 글 한개 남기게 되는군요^^
그럼 이만 물러 갑니다^^
P.S. 귀사모에 가니 어떤분이 귀사모에 있는 20대 후반
에서 30대이신 회원분들은 유령내지는 생각없이
가입한 사람들일테니 탈퇴하라고 하더군요.....
30대는 윤세님 글 좋아할 자격도 없는가 하고
순간 씁쓸했지만 그래도 '나는 내 갈길을 가련다!'
라는 생각으로 웃어 넘겼습니다.
(그 분이 윤세님을 안 좋게 생각하는 쪽이라
위안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기분이
그렇더군요^^ 대한민국에서 아직은 2,30대는
10대의 문화를 즐기는게 이상해 보이나 봅니다^^)
내일 습관처럼 또 올께요^^
이윤세(*****) - 웃기네요.!정말 틀에 박힌 사람들이에요!그렇게 평생 고정관념에 틀어박혀 재미없에 살다가.무표정한 얼굴 (2003-04-30)
이윤세(*****) - 로 생을 마감하게 될꺼에요.!!아니에요.님말고도 30대 넘은 분들 많이 읽으세요.!절대 씁쓸해하지마세요. (2003-04-30)
육혜미(밀크모카) - 내가귀사모탈퇴이유가쥔장이가끔이상한거같애-_- (2003-04-30)
이윤세(j1258) - 진짜.?!왜 어떤데.?!!!! (2003-04-30)
도원석(metaldws) - 크에^^;; 잠시 씁슬 했던거에요^^ 고마워요 윤세님^^ (2003-04-30)
도원석(metaldws) - 그리고 탈퇴하라는 글은 귀사모 쥔장님이 쓴글은 아니에요^^ (2003-04-30)
도원석(metaldws) - 흠... 하지만 쥔장님이 어떻게 이상한지 갑자기 궁금해지는^^:; (2003-04-30)
김동영(deewai) - 원석님! 저 저번사인회때 줄서있는남자가 저바께 업썼어요-0-이번엔 오셔서 저랑 같이 줄서있어요!!ㅋㅋ (2003-04-30)
도원석(metaldws) - 진짜에요?^^;; 그럴수가^^:; (2003-05-01)
제가 쓰고 싶은 글을 밑에 한솔님께서...
도원석(metaldws) 2003-04-29
쓰셨더군요....
요새 조아라도 귀사모도 윤세님홈페이지도
비평에 비난에 안티에 득시글득시글 합니다.
그래서 힘드리는 글을 하나 쓰려고 했는데
밑에 좋은글 써주셨군요^^
어제 귀사모에서 너무 흥분을 해버려서--;;
월요일이 회사면접 있는날인걸 잠시 잊어버리고
어떤사람과 설전을 했답니다--;;
그덕에 면접보러 가는길에 조금 졸았답니다^^:;
오늘 보니 그글은 삭제 되어있더군요.
아무튼 윤세님에 인기에 비례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윤세님의 글을 '인터넷소설'이 아닌 '정통소설' 취급
을 하고 있어서 팬으로서 매우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그런글들 보고 슬퍼하지도 의기소침해 지지도
않으시는 힘찬 윤세님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기선 아무 소리나 하셔도 되고요^^
여긴 윤세님 집이니까요^^
전 끝까지 윤세님 팬으로서 윤세님을 믿고 지키겠습니다
윤세님의 많은 팬들도 그러리라 믿습니다.
윤세님 힘내시고요^^ 화이팅 입니다^^
p.s. 풍경과 이곳은 지켜져야 합니다.
이곳에 오시는분들^^ 다시 한번요^^
이곳와 풍경은 비밀 입니다.^^
이윤세(*****) - 히 인젠 그런글들 봐두 피식 웃음만 나오더라구요.괜찮아요!너무 쎈글을 봐서 인제 왠만함 꿈쩍두 안해요^^ (2003-04-29)
김광민(007kwang) - 너괴롭히는사람들내가한국가서다때려줄께.! (2003-04-29)
윤세님 다모임 아이디...
도원석(metaldws) 2003-04-21
홈페이지에 누가 노출을 했더군요...
윤세님 그거 지울수 있으면 지우세요^^
제가 삭제 하시라고 게시물 쓰신분께 메일
보내려고 했는데 없는 메일 주소더군요.
윤세님 다모임 아이디 안티들이 보면 여기마저
이상해 질지도...
그럼 이만요...
p.s. 그리고 이곳에 오시는분들 다시한번 부탁 드릴께요^^
이곳의 존재가 공개적인 곳에 크게 노출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찾아오실분들은 찾아
오실테니까요^^
공개적이고 안티가 다닐만한 곳에 윤세님 다모임
아이디 노출 시키지 말아주세요^^
또 주제넘게 한마디 해봤습니다^^
이윤세(*****) - 네 제가 얼른 지워버렷어요 ㅠㅠ 아이디가 그녀는예뻣다 더군요.ㅡㅡ; (2003-04-21)
어제 우혁님 만나서 술판을........
도원석(metaldws) 2003-06-16
벌렸습니다^^
3개월만에 뵙는건데 그동안 작업실에 묻혀서
사시느라 조금은 피곤해 보이시더군요......
승현엄마줄 사인도 받고
(승현엄마야..... 이 사인 어떻게 전해주는게 좋겟냐?)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새벽1시까지 퍼먹다가
집에 들어와서 그야말로 '쓰러져'잤습니다^^
2003년7월20일이 퇴마록이 태어난지 딱 10년이 되는
날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기념하는 이벤트 준비도 해야하고
그렇습니다^^
아참--;;
그리고 우혁님 공식 홈페이지에도 '그 헛소문'이
올라와서 운영진측에서 삭제하고 루머라고 밝히는
글을 써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우혁님측 홈페이지에선 그것으로 일이
커지진 않을 것입니다^^
삭제 권한은 저 한테도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방어할 준비는 되어 있답니다^^
작게작게 있는 홈페이지나 카페들에는 제가 어떻게
할수 없지만 최소한 굵직굵직한 곳들은 제가 커버
해드릴께요^^
이렇게나마 윤세님을 도와 드릴수 있다는게 정말
즐겁고 보람을 느낀답니다^^
기운 내세요^^
윤세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답니다^^
윤세님 화이팅^^
이윤세(*****) - 늘 감사합니다..^^정말로 든든한 기분이 들어요.원석님 생각하면^^ㅎ담에 저도 우혁님 싸인 받아주세요^^ (2003-06-17)
육혜미(밀크모카) - 프하하하하아싸리봉봉~ (2003-06-17)
펌글입니다. 한번쯤 읽어주시겠어요?
박재호(arapshow) 2003-06-16
요즘 귀여니라는 사람의 글들이 상당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어떤 이는 '10대들의 반란, 이것이 10대, 10대들의 문화, 순수문학은 경
계하라' 따위의 망발을 내뱉는다.
또다른 어떤 이는 귀여니의 글이 이모티콘으로 덮혀 있다거나, 가치관
형성이 덜 된 청소년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 줄수 있고, 문법적으로
전혀 맞지 않으며,
스토리 전개 또한 엉성하다는 등의 비판을 하기도 한다.
본인은 후자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혹시 여기서 '읽기 싫으면 읽지 말아욧!!' 이렇게 말하시는 분이 있을것
같아서 그 사람에게 하고픈 말을 몇 자 적었다.
(꼬우면 당신도 이 글 읽지 마라.)
그러면 귀여니 소설의 기본 틀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우선 이모티콘. 이모티콘이 뭐가 나쁜거냐? 라고 당당하게 물으신다면
귀여니 소설이 '소설'이라는 꼬리표를 달 수 없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라
고 대답해 드릴 수 있겠다.
이모티콘은 언어가 아니다. 어째서? 발음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혹 나에게 그 발음을 들려준다면 귀여니 소설에 대한 내 부정적인 시선
을 약 5%정도는 바꾸어 드릴 용의는 있다.)
언어는 읽고 쓸 수 있어야 한다.
의구심이 든다면 왜 그러냐고 묻기전에 국어 사전을 찾아서 '언어'의 정
의를 살펴보기 바란다.
그리고 소설은 분명 언어로 쓰는 것이다.
그런데 귀여니의 글은 언어가 아닌 문자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언어로 쓰여져야할 소설에 언어가 아닌 이모티콘이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다는 말이다.
(쉽게 말해서 당신의 몸이 물 대신 기름으로 가득 차있단 말이다.)
그리고 이모티콘은 언어가 아니라는 점 이외에도 작가가 묘사로써 표현
해 야 할 부분을 '^-^, ㅠㅠ'등으로 축소시켜 버린다. 이것은 작가자신
의 발전을 위해서도 결코 좋은일이 아니다.
자신의 문장력으로 표현해야 할 부분을 '^-^, ㅠㅠ' 따위가 대신하고 있
다면 문장력의 발전이 있을 수가 없다.
그 다음 살펴볼 부분은 문법적인 오류다.
띄어쓰기가 틀림은 물론이고, 단어의 철자조차 제대로 맞지 않는다.
거기다가 문단 나누기 또한 엉망이고 지시어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앞, 뒷문장의 연결도 매끄럽지 못하다.
그런게 뭐가 중요하다고 물으신다면 더이상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는 인
간이다.
(당신은 당신의 몸에서 심장이 떨어져 나간다고 해도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인간이다.)
자, 이 쯤 되어서 분명히 '왜 우리 귀여니 님만 가지고 그러는건데요?
맞춤법 틀리고 이모티콘 쓰는 사람들 많아욧!!!'
이렇게 자신의 무식함을 티내며 질문하시는 분이 계실 것이다.
그런 분 들에게는 범죄자의 길을 간곡히 권해 드리려 한다.
(사람 찔러 죽인 후 경찰서로 잡혀 가거든 당당하게 외쳐라
'나 말고도 사람 죽이는 사람 많은데 왜 나만 가지구 그래요 !!')
그리고 시점상의 오류도 있다.
귀여니의 소설은 전부 1인칭 주인공 시점을 택하고 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은 주인공이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시점을 말한
다.
'나'라는 주인공이 있어서, '나는 이것을 보았다.', '나는 이렇게 느꼈
다.'
는 식으로 이야기를 서술해 간다.
이 시점은 주인공의 내면 상황, 즉 심리 묘사와 내부 묘사에 알맞은 수
법이지만 주변인물들의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섬세한 문장력이 요구
된 다. 다시 말해서 주변 인물들의 심리를 잘 표현하기가 어렵다는 말이
다.
그럼에도 귀여니는 용감하게 1인칭 주인공 시점을 택했고 결국 소설을 망
쳐놓고야 말았다.
주인공이 다른 인물들의 심중을 모조리 다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그게 뭐가 중요해!!'라고 외치는 분께는 내가 지금 당신을 향해 내뱉
고 있는 한 음절의 단어를 알아 맞춰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러면 귀여니 소설의 사상적인 측면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늑대의 유혹 번외편의 내용상의 오류를 잠깐 살펴보자.
분명 눈이 안보이는 사람이 나온다.
우리는 여기서 그 눈이 안보이는 사람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눈이 안보이는 사람 치고는 행동이 너무나 자연스럽지 않은가?
일반인과 다름 없는 행동은 물론이고 눈앞에 누가 있는지 까지 다 알아
챈다.
또 다시 여기서 그게 뭐가 중요하냐? 라고 물으시는 분이 있다면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는 인간이다.
(당신은 다리 두짝 없는 인간이 뛰어 다닌다고 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 을 인간이다.)
자, 그러면 귀여니소설이 대변해 주고 있는 요즘 10대(특히 여중생)의 사
상과 그것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귀여니 소설은 외모지상주의가 아주 짙게 나타난다.
(외모지상주의란 잘생긴 사람을 떠받든다는 뜻이다.)
그 예로 남자주인공들이 전부 외모가 출중하다.
이것은 아직 가치관 형성이 덜된 청소년이나 초등학생들에게
무의식중에 외모로 모든 것을 판단케 만든다.
그리고 또 나타나는것이 남성우월주의.
귀여니 소설은 평범한 여자주인공과 완벽한 남자주인공의 사랑이 주를 이
룬다.
('사랑이 아닌 것도 있어요!!'라고 외치진 마라. 어디까지나 '주'라고 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가? 소설속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항상 우위에 있다
는 말이다.
이것은 지금 사회에 팽배해 있는 양성평등의 분위기를 무참히 짓밟아 버
림과 동시에이 글을 읽은 일부 10대 청소년(특히 여중생)들에게 은연중
에 남성우월주의적 사상을 심어준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것이 신데렐라 컴플렉스.
신데렐라 컴플렉스는 말 그대로 10대 여중생들이 신데렐라를 꿈꾸는 현상
이다.
신데렐라가 누군가? 힘들게 살다가 '우연히' 잘생긴 왕자를 만나서
'어쩌다 보니' 행복하게 된 여자다.
귀여니의 소설속에서는 이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아주 잘 반영되어 있다.
'그놈은 멋있었다'를 예로 들어 보자.
평범한 여주인공이 '우연히' 잘생긴 남주인공을 만나서 '어찌어찌해서'
잘사귄다는 내용이다.
신데렐라의 내용과 아주 비슷하지 않은가? 이것은 지금 자기 자신의 향상
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해야할 청소년들에게 '우연'을 기다리며 헛되이
시 간을 보내게 만든다.
이처럼 귀여니의 소설은 사상적인 측면에서도 너무나 청소년들에게 부정
적인 측면이 많다.
('잘생긴 사람 좋아하는게 나빠요????'라고 물으시는분도 분명 계실것이
다. 그러면 당신은 잘생긴 거지와 결혼하고 싶나? 본인은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뿐이다.)
('나는 안그래요!!'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실것이다. 허나 본인은 분명히 전부 다가 그렇다고는 말 안했다.)
그럼 작가의 태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하자.
우선 귀여니는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일컬어지는 퇴고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고 있다.
만약 '우리 귀여니님은 여러번 고쳐쓰고 글 올려요!' 따위의
용감한 발언을 지껄이신다면 용서치 않겠다.
(그렇게 여러번 고쳐쓰고 올린글이 문법적인 오류로 범벅이 되어 있단 말인가? 한번 설명해 보라.)
다시 말해서 귀여니는 작가로써의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단 말이
다.
혹자들은 '우리 귀여니님은 그냥 재미로 글 쓰시는건데 그런걸 왜 따져
야 되요?' 라고 말한다.
(재미로 쓴 글을 출판까지 했단 말인가? 정말 돈에 눈이 멀어도 한참 멀
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재미로 쓴 글이건 아니건 출판한 글이라면 그런 것들을 따져야 한다.
(이것에 또다시 의구심이 든다면 '재미로 소금과 철가루, 납가루, 톱밥
에 염산과 수은을 드리붓고 끓인 후 [만병통치약]이라고 이름 붙인 다음
시중에 판매하는 것'이 가져오는 인명피해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라. 이것은 안전을 따지지 않고 판매한약이다.
책을 출판함에 있어서 안전을 따지는 것이 바로 문법적인 것을 따지는 것이다.)
그리고 귀여니는 작가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일컬
어지는 비평글을 단순한 '어려운말'로 매도하고 있다.
(이것은 어떤 분이 귀여니에게 충고하는 글을 보냈다가 받은 답장[귀여
니 어록]을 참조하기 바란다.)
게다가 최근에는 비평글을 아예 읽어보지도 않고 있다.
(이것은 본인도 비평글을 보내봤기 때문에 알 수 있다.)
다시말해서 스스로 발전을 포기하고, 칭찬속에서 안주하고 있다는 말이
다.
이 쯤 되어서 '그럼 님은 귀여니 님만큼 글 쓸 수 있어요?' 라고 물으시
는 분이 분명 있을것이다.
당신은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가 재미없다고 불평할 자격이 없는 인간이라
는 말과 함께이만 줄이겠다.
(당신의 논리 대로라면 영화를 만들줄 모르는 당신은 영화가 재미없다고
불평할 수 없다.)
(그리고 문학 평론가 앞에서도 그 따위 망발을 한번 지껄여 보라.)
덧1. 제대로 된 태클(충고) 환영이다.
덧2. 태클을 걸 때에는 제발 글을 한번이라도 읽어보기 바란다.(스크롤
신공은 사용하지 말기를.)
덧3. 헛소리는 '즐' 이다.
이윤세(*****) - 부탁인데요.이글에 아무도 리플달지 말아주세요.삭제는 안하겠습니다.근데요.여기까지 막 토론의 장이 되는 (2003-06-16)
이윤세(*****) - 건 정말 원치 않거든요.카페나 홈페이지로 족하니까.아무도 리플달지마세요.펌글 잘읽었습니다.좋은하루되 (2003-06-16)
이윤세(*****) - 세요.^^ (2003-06-16)
박재호(arapshow) - 윤세님 모라 해명하실생각은 없으신겁니까.. (2003-06-16)
정승헌(ggang456) - 해명하실 생각은 절때 없는것 같군 (2003-06-16)
윤세님 그러지마시구요...
박재호(arapshow) 2003-06-16
해명글 한번 남겨주시겠어요?
솔직히 이렇게까지된건 자꾸 나몰라라하기때문이 아닌가요.
한번나서주시면 모든게 해결될것같은데.
그게아니라면...
인정하고 할말이없는거아닌가요.
해명좀해주세요ㅠㅠ
박혜윤(바케윤) - 해명해봤자.그사람들 미쳐서 흥분하기만 해요.냅둬요.^ㅡ^.윤세언니는 가만히 있어야해.내가 구해줄거다.! (2003-06-17)
윤세님과 우혁님.....
도원석(metaldws) 2003-06-09
두분다 연재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신 분들이라서
두분이 자주 연관 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그런데 요새 이상한 글이 떠돌아 다녀서 화가나서
글 써봅니다.
분명히 윤세님께서는 하신적이 없으실 말인
"내 소설이 퇴마록 보다 한수 위다"
라는 '헛소문'이 떠 돌고 있더군요....
불과 얼마전에 저한테 우혁님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하셨던 기억이 있는 윤세님이신지라 혼자서 그 글보고
열받아서 뒤지는줄알았고 그래서 여기에 글 남겨 봅니다.
대체 누가 그런 헛소문을--;;
다른데 퍼지면 몰라도 퇴마동호회 사이트까지 글이 퍼져
서 심각하다 생각해서 제가 일단 아니라고 막기는 막았
습니다. 언젠가 우혁님께 윤세님을 소개시켜 드릴날도
나름대로 상상하는 저에겐 굉장히 큰 문제였기 때문이죠^^
왜 루머가 도는지는 정말 이해가 안 가는군요...
이만 물러 갑니다.^^
이윤세(*****) - 저진짜어떡할까요 그사람들 정말왜그럴까요 제발좀그냥두지 아정말 욕치밀어오른다..짜증나.ㅎㅎㅎ (2003-06-09)
이윤세(*****) - 신경쓰지마세요그러다말꺼에요^^그런글아예보지마세요...^^ (2003-06-09)
도원석(metaldws) - 진실은 통합니다. 그리고 퇴마록 계열 동호회는 제가 막아드릴테니 기운내세요^^ (2003-06-09)
이윤세(*****) - 넵!!기운낼께요!ㅎ늘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200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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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는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로 가렸습니다
귀여니 다모임은 그냥 잡담, 친목이 오가는데라서;;;
카페 게시글
입장별 토론 [비판]
귀여니 다모임-수정
에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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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2 20:1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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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이제 다모임을 찾아다녀야겠군요.-_-
허허허-_-
다모임....을 돌아다녀야 겠군요..[..] 근데 이우혁님동호회 운영자가 귀작과 친하다니..[..] 충격..
억지는 누가쓰는데,,,,,,,, ;
..난 당신의 소설이 더 다가가기 어려운 걸요, 귀여니씨. [맨 마지막에 그 사람 아이디를 *표시 안 하신 것 같은데..]
귀여니의 글이 인터넷 안에서 존재하는 것만은 인정하겠는데 왜 그것이 밖으로 튀어나와서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_-;;
그대 나이는 10살에서 13살정도인가보죠? 문학작품을 멀리하게? 그대역시 문학작품에는 관심도 안가지면서 무조건 귀여니소설만 선호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참, 귀여니님이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의도가 뭔지 잘 보라구요? 제 눈에는 지극히 평범한, 여느 인터넷소설에도 다 날올법한 사랑이야기인것같은데요.^-^
아이디 표시했습니다.
귀여니 답변 가관이다.
"히. 어려운책은 싫어요.-_- 일단은 쉽게 이해할수있고, 함께 할수있는 책을 원해요."<- 평생 가도 발전 못할걸,, 쉬운걸 읽다보면 쉬운책만 찾게되고 어려운책은 항상 뒷전일테니,,
참나원, 책을 읽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하내요, 어떤책은 꼭꼭 씹어 잘 소화시켜야하는 책이있는가하면 통채로 삼켜야 하는 책이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방법을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어렵개 느꼈던 책또한 가깝게 여기는게 아직 배우는 나이에있는 그쪽이나 제가 해야할 일이라고생각하네요 무조건 이해하기쉽고
재미.만. 있는 책을 찾는다면 과연 본인에게 얼마나 발전이있을까 참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