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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수)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42%
WTI유가 : -2.90%
원화가치 : +0.25%
달러가치 : -0.25%
미10년국채금리 : +3.2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오늘스케줄 - 2월 16일 수요일
1.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 美)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 인카금융서비스 신규상장 예정
4.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현지시간)
5. 北 김정일 생일 80주년
6. 디즈니+, 그리드 공개 예정
7. 방통위, 본인확인기관 지정심사 설명회 개최
8. 1월 고용동향
9. 롯데손해보험 실적발표 예정
10.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11.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12. 토니모리 실적발표 예정
13. 유한양행 실적발표 예정
14. 브이씨 공모청약
15.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청약
16. 하나금융스팩21호 공모청약
17. 위지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세기상사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이더블유케이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1. 엔투텍 추가상장(CB전환)
22.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23. 피엔에이치테크 보호예수 해제
24. 美) 12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5. 美) 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6. 美) 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7. 美) 2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28.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0. 美) 시스코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33.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4. 유로존)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5. 영국) 1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6. 영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7. 영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8. 中) 1월 소비자물가지수
39. 中) 1월 생산자물가지수
■ 미드나잇뉴스
ㅇ 러시아 국방부가 정기훈련이 끝남에 따라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된 일부 병력을 철수할 것이라고 밝힘. 이고리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임무를 완수한 부대들이 훈련을 마치고 장비를 싣기 시작했다"며 복귀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철군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우려함 (CNN)
ㅇ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 예상일로 거론되는 16일을 국민단결의 날로 선언함. 젤렌스키는 러시아의 최우선 저지 목표인 나토 가입을 계속 추진하겠다면서도 위기 완화를 위한 재고 가능성을 함께 시사함.
ㅇ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들이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인준을 비롯한 연준인사들의 인준표결을 거부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 때문에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한 5명의 연준인사 지명이 불투명해짐 .(WSJ)
ㅇ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1.0% 상승하고, 전년대비 9.7% 오름. 전월대비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고, 이는 생산 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시사함 (WSJ)
ㅇ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휘발유와 경유 등 연료에 붙는 연방유류세를 최소한 내년까지 임시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FT)
ㅇ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올해 1분기 팬데믹 여파를 털고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을 넘어서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함 (WSJ)
ㅇ 중국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1분기에 인프라 시설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함.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중국 지방정부가 중앙정부로부터 1조7880억위안(약 337조원)의 올해 지방채 신규 발행 한도를 사전 배정받음.
ㅇ CBA는 팬데믹 이후 호주중앙은행(RBA)의 첫번째 금리 인상 시기를 당초 8월로 예상했던 것에서 6월로 앞당긴다고 밝힘. 다우존스에 따르면 CBA는 RBA의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기고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현행 0.10%에서 1.00%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함.
ㅇ 중국 시장에서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내 제 2공장을 지을 것이란 기대가 커짐. 테슬라가 올해 베이징에 디자인센터를 착공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라 주목을 받고 있음.
ㅇ 일본 최대 항공사 ANA를 거느린 ANA홀딩스가 도요타 자동차, 미국 벤처업체와 함께 날아다니는 자동차 개발 및 서비스 사업에 뛰어듬. ANA홀딩스는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 사업을 위해 도요타 자동차가 출자한 미국 스타트업 조비 에비에이션과 업무제휴를 맺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업종, 리 오프닝 관련주 주목.
MSCI 한국지수ETF는 +0.78%, MSCI신흥지수ETF는 +2.17%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7.6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05% 상승, KOSPI는 1.3% 내외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우크라이나 이슈가 부각되며 장중 변동성을 확대한 미 증시 여파로 하락. 특히 장 후반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 러시아군 집결 보도가 유입되며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가 출회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의 영향이 컸음. 전일 미 증시 변화 확대요인이었던 젤렌스키 발표 성명서가 철회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어가는 조짐이 있었으나, 불안심리를 약화시키지는 못하고 하방 이슈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
간밤에 러시아군의 훈련 후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자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러시아군 철군은 지난주말 러시아 영국대사의 발언으로부터 이미 예견된 부분이었으나, 이날 실제 진행되는 모습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점이 긍정적. 물론 여전히 우크라이나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못해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47% 급등하는 등 시장은 긍정적인 평가를 지속.
이제는 본격적으로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에 주목해야 하는 시기인데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생산 자물가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은 부담. 그렇지만, 전일 뉴욕연은이 발표한 12개월 기대인플레율이 둔화되기 시작하는 등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심리는 여전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더 나아가 블라드 총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3월 50bp 인상을 반대하고 있어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을 보였다는 점도 최근 하락의 되돌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1.3% 내외 상승 출발 후, 1월 FOMC의사록공개(수), 20년물국채입찰(수), 연준 위원들의 발언(목, 금) 등에 주목하며 견고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ㅇ 다우+1.22%, S&P+1.58%, 나스닥+2.53%, 러셀+2.7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우크라이나, 생산자물가지수와 연준
15일 미 증시는 높은 물가지표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기대 속 상승 출발. 이에 힘입은 반도체 업종이 인텔의 M&A 등과 더불어 급등한 가운데 메리어트가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리오프닝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는 등 호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임.
장중 영국총리의 우크라이나 긴장을 높이는 발언과 바이든 미대통령의 러시아의 철군을 검증하지 못했다고 주장해 변화는 지속되었으나 긍정적인 흐름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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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러시아 영국대사는 러시아군이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할 것임을 시사하는 내용의 트윗을 남겼고, 이에 영국정부는 한줄기 희망을 봤다고 발표. 물론 그 뒤 미국정부가 2월 20일 이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정보를 공유했다고 언급하며 관련 이슈가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 왔음. 그렇지만, 이날 러시아군 일부가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자 우크라이나 우려가 완화.
여기에 숄츠 독일총리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할 외교적인 노력은 소진되지 않고 있으며, 러시아군 일부 철군은 환영한다” 라고 발표, 푸틴 또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는 등 두 정상간 회담은 외교적인 해결 가능성을 높임.
러시아 군대의 지속적인 철수여부는 외교적인 협상이 좀 더 진행되어야 확신할 수 있는 부분이며 현재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어서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의 마냥 긍정적이지는 않음. 실제 영국 존슨총리가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 러시아군이 야전 병원을 세워 여전히 전쟁 가능성이 해소되지 않았다” 라고 발표했고, 러시아 외무장관이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후 “블링컨의 공격적인 발언은 용납할 수 없다” 라며 비판하는 등 아직 완전한 해결은 아니라 는 점에서 시장 변화는 제한.
특히 장 마감 앞두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여전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위협은 높다고 주장하는 등 마찰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 점도 영향,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도 NATO와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배치할 계획이 없고, 러시아의 안보문제를 해결할 실제방법이 있다고 주장. 더불어 러시아 국민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며 온건한 발언도 있어 마감 앞두고 재차 상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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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4%)나 예상(mom +0.5%)을 크게 상회한 전월대비 1.0% 상승을 기록해 전년 대비로는 9.7% 상승했고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수치도 전월대비 0.8%, 전년 대비 8.3% 상승하는 등 지난주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높여 소비자에게 가격 전가를 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경우 이익이 둔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부담.
특히 생산자물가지수 세부항목에서 병원 외래진료비용 및 식품, 자동차 같은 물품비용이 급증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올해 내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 점이 특징. 물론 전일 뉴욕연은이 12개월 기대 인플레율이 14개월만에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발표하는 등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는 여전해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되었으나, 높은 물가압력은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우려를 높임.
이는 시장이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언급처럼 3월 FOMC에서 50bp 인상 발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요인이기도 함. 그렇지만, 블라드 총재를 제외한 연준위원들은 3월 50bp 인상에 반대하고 있어 우려가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
이번주 금요일은 미국의 옵션만기일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블라드 총재발언, 인플레이션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나, 결국 대부분의 이슈가 뮌헨 안보회의와 FOMC 의사록 공개 등을 통해 완화될 것으로 전망돼 위험선호심리가 확산될 가능성은 높음.
ㅇ 섹터&업종&종목 : 반도체, 리오프닝 관련주 강세 Vs. 에너지 업종부진
우크라이나 우려가 완화되자 대 러시아 규제 이슈가 완화된데 힘입어 마이크론(+6.83%), 퀄컴 (+4.77%), 브로드컴(+4.18%), AMAT(+6.05%) 등 여타 반도체 업종이 급등. 더불어 인텔 (+1,81%)의 파운드리 업체인 타워 세미(+42.08%) 인수 소식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 엔비디아 (+9.18%)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부 투자회사들이 데이터 센터 부문의 강력한 성장으로 성장곡선의 초기에서 중간단계라는 분석을 제기하며 성장 지속을 언급하자 급등. AMD(+6.30%)도 동반 상승.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47% 급등.
테슬라(+5.33%)는 지난해 주식매각 시기 57억달러 넘게 자선단체에 기부했다는 소식으로 비판을 회피했다는 점, 텍사스에 있는 기가팩토리가 첫 고객 인도에 매우 근접했다는 소식에 급등.
탄력적인 여행수요에 힘입어 메리어트(+5.76%)의 이익개선이 뚜렷하자 델타항공(+6,00%)등 항공주, 마스터카드(+1.97%) 등 카드회사, 익스피디아(+7.49%) 등 여행, 카니발(+6.65%) 등 크루즈, 디즈니(+2.57%) 등 레저업종 등이 동반 강세.
GE(+4.47%)는 BOA가 기업 비용감소 등 주요문제를 줄이며 계속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국제유가 급락여파로 엑손모빌(1.25%), 코노코필립스(-2.04%) 등 에너지 업종은 부진, 피델리티(-7.76%)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코멘트가 뚜렷하지 않았다는 점에 매물 출회되며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높아진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4%)나 예상(mom +0.5%)을 크게 상회한 전월대비 1.0% 상승해 전년대비로는 9.7% 상승.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수치도 지난달 발표(mom +0.6%)나 예상(mom +0.5%)을 상회한 전월 대비 0.8% 상승해 전년 대비로는 8.3% 상승.
미국 2월 뉴욕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0.7)를 상회한 3.1로 발표되었으나, 예상(+10.0)을 하회, 신규주문(-5.0-1.4), 운송지수(1.0 +2.9), 고용자수(16.1423.1) 등은 개선된 반면, 6개월 후 기대지수(35.1-28.2)는 둔화. 운송시간은 21.6으로 지난달과 같음.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러시아, 동유럽 국가 환율 달러 대비 1.5%대 강세.
국제유가는 러시아군 일부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훈련을 마치고 철군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 지자 큰 폭으로 하락. 더불어 EIA 등에서 3월 미국 퍼미안 지역의 원유 생산이 사상 최대를 기록 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미국발 공급 증가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중 하나.
물론 코로나 규제 완화 기대 속 소비증가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는 수요보다는 공급 문제가 국제유가에 영향을 더 준다는 점에서 국제유가 하락이 지속.
금은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속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에 힘입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68% 하락, 철근은 0.17% 상승.
곡물은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로 밀 가격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여타 곡물가격도 동반 약세. 특히 세계 1위 밀 수출국인 러시아의 밀 수확량이 상향 조정된 점도 곡물 가격 하락요인.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위안>파운드>원화>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높은 생산자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우려가 일부 완화되자 약세. 실질금리 상승은 달러강세요인이나 우크라이나 우려가 완화되면서 안전선호심리 후퇴로 달러약세요인이 부각되며 상호 상쇄됨. 유로화가 러시아군의 철군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 대비 큰 폭의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약세 요인,
엔화는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약세를 보였는데 달러화의 약세로 엔화약세폭은 제한, 러시아 루블화가 달러 대비 1.4% 강세를 보인 가운데 헝가리 포린트, 체코 크로나, 폴란드 즈워티 등 동유럽 국가들의 환율도 1.5% 내외 강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높은 생산자물가지수의 영향과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자 상승. 특히 생산자물가지수 세부항목을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3월 50bp 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 등은 상승을 제한. 생산자물가지수 급등으로 기준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실질금리가 큰폭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경기부양 기대 속 상승
ㅇ 상하이종합+0.50%, 선전종합+1.35%.
15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중국 경제가 둔화한 가운데 지방정부들이 인프라 시설 투자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각 지방이 경제 안정을 위해 중대 사업 건설을 서두르는 가운데 관련 자금 확보 차원에서 지방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귀주모태주와 오량액이 0.9%~1.1%대 상승했다. 공상은행과 초상은행, 농업은행 등은 0.6%~1.9%대 하락했다.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는 2.7%가량 상승했다. 특히 입신정밀이 이날 8%대 급등했다. 입신정밀은 애플에 제품을 공급하는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다. 전날 입신정밀이 토종 자동차 업체 체리와 손잡고 전기차 사업에 뛰어든다는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