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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노인들도 잘할 수 있는 열매 맺는 ‘MD가만이심방전도’를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반월중앙교회 최봉규 권사입니다.
우리 반월중앙교회는 열심히 전도하는 교회 중 한 교회입니다. 여러 팀들로 구성된 지역 전도팀, 또 수요일 새벽 아침에 장로님, 권사님으로 구성된 토스트 전도팀, 그리고 수요일 낮에는 교회 앞 광장에서 부침개 전도팀, 더 나아가 어린 아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 까지 전도폭발 훈련을 받고 열심히 전도하여 큰 부흥의 역사가 있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장성하여 올해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80세가 다된 노년에 속하지만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영혼구원을 위해서 열심히 노방전도와 주보를 돌리며 하나님이 찾는 한 영혼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며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상냥하고 고운 음성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잘 전하는 아내인 노오임 권사의 모습이 아름답고 그 밝은 모습을 볼 때에 감사하고 남편 된 내 자신이 너무나 부족함을 느낍니다.
* ‘MD가만이심방전도’ 훈련을 받게 된 계기
우리 권사님께서 전도 하면 된다고 해서 많이 따라다니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노후에도 건강만 있으면 전도하자고 한 마음을 갖고 기도하던 중에 우리교회 예배 광고시간에 ‘MD가만이심방전도’ 훈련 컨퍼런스에 갈 의향이 있는 사람 신청하라고 해서 저희 부부는 신청을 하였습니다.
컨퍼런스를 통해 ‘MD가만이심방전도’ 훈련을 받고 돌아가는 도중에 부목사님께서 앞으로 12/23-2/03(토) 안산MD전도전도정착사관학교 8주간 훈련에 갈 사람은 신청하라고 해서 저희 부부는 또 신청하였습니다. 훈련 첫주 ‘MD가만이심방전도’ 훈련을 여러 교회 성도님들과 같이 햇빛교회에서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강의시간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이끌어 가셨습니다. 특별히 십자가 사랑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말씀하실 땐 제 마음이 뜨거워지고 십자가 사랑이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으로 손에 잡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성령님의 감동에 따라 즉각 순종하는 마음으로 팀으로 이루어진 심방전도팀들이 장기결석신자들 중심으로 태신자들에게 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 들어주자. ‘MD가만이심방전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 ‘MD가만이심방전도’ 사역 이야기
저희 부부는 ‘MD가만이심방전도’ 훈련을 받은 그날 생각나는 영혼들이 있어 즉각 순종하여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우리가 아는 VIP 옆집에 사는 두 분께 선물을 들고 찾아갔습니다. 아시는 분들이라 반응도 좋았습니다. 교회에서는 훈련 받는 전도사님을 중심으로 수요일 날 MD훈련 받는 성도들의 자체적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담당 전도사님께서 장기결석자 명단을 네 팀에게 각각 10가정씩 배당해 주셨습니다.
저희 부부팀은 10년 이상 15년 이상 된 오래된 장기결석자 가정을 중심으로 담당 전도사님께서 등록카드를 주셔서 확인하여 찾아가서 만나고 VIP들의 말을 들어주게 되었습니다. 먼저 기도하고 선물을 들고 심방한 결과 부부등록자 가정 세 가정과 개인등록자 두 가정 모두 다섯 가정을 ‘MD가만이심방전도’ 대상자 VIP를 찾아냈습니다.
첫 번째로 60세 가량 되는 김선옥 여자권사님입니다. 만나보니 성도들 간의 사소한 감정 문제로 교회를 쉬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좀 만났으면 하는데 시간이 어떠냐고 물으니 만나자고 해서 직접 저희 부부는 선물을 가지고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가르침대로 가서 만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위로해주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성도님께서 하시는 말씀 중 십년 동안 대문을 나가면서 보고 들어오면서 쳐다보는 반월중앙교회 교패를 떼어내지 않고 지금까지 그대로 두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우셨습니다. 저희 부부는 위로해주고 저희 권사님이 찬양도 불러주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이제 스스로 나오겠다고 약속도 하였습니다. 권사님께서 다시 정착할 때까지 십자가 사랑으로 끝까지 잘 섬기겠습니다.
두 번째로 장기결석자 안성일 집사님입니다. 가게로 찾아가서 오랫동안 이야기하고 마음을 다해 들어주었습니다. 그러는 시간에 안집사님 부인 백미자 집사님께서 오셔서 저희 부부는 미인대칭으로 잘 맞이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칭찬해주고 이야기하다보니까 너무나 좋아하였습니다. 곧 다시 교회에 나오겠다고 약속합니다. 교회에 잘 정착할 때까지 끝까지 잘 보살피고 섬기겠습니다.
* ‘MD가만이심방전도’ 사역 이후의 이야기
79세, 주님이 부르시는 날이 다가오는 나이에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 끼여 있어 불편을 주지 않을까? 문을 두드리면서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전도해 보지만 외면당하여도 복음을 전한다는 자부심으로 지내왔습니다. 그렇지만 전도열심에 비해 열매 없음에 힘들어하던 저희들에게 노인들도 잘할 수 있는 열매 맺는 ‘MD가만이심방전도’를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는 4월부터 우리 반월중앙교회에서 컨퍼런스와 안산MD전도정착사관학교 8주간 훈련을 다시 받게 됩니다. 그동안 전도사님이 붙여주신 장기결석자들을 중심으로 믿음 회복과 태신자들을 전도하여 우리 노부부를 통하여 하나님나라가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이렇게 귀하고 복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허락해 주신 햇빛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저희 노부부를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며 쉽고 재미있게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주준석 강사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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