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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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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2 아름다운 이야기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48 21.06.01 18:2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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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04 20:54

    첫댓글 그런 멋지고 존경스러운 분을 친구로 두신 선생님도 대단하시지요. 그의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사도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고들 하는데 젊은 시절의 온갖 간난신고를 꿋꿋이 이겨내신 바탕 위에서 사제지간의 정을 다지고 스승의 책임에 최선을 다하셨으니 제자들로부터 존경과 보은의 대접을 받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 하겠습니다. 감히 흉내내기도 어려운 인생역정에 부러움의 박수와 갈채를 보내드립니다. 한편으로, 그런 친구를 흠모하여 주옥같은 작품으로 소개해주신 선생님께 우정의 아름다움을 배웁니다. '송무백열'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지만 친구의 성공과 복락을 축복해주고 존경하기란 그리 쉬운 노릇이 아닐 것입니다. 선생님께 오랜 인고와 진실로 아름다운 희생과 사랑을 배웁니다.

  • 작성자 21.06.04 06:27

    친구의 감취진 이야기를 들으니 무척 감동스러웠습니다. 교직 초임에 그렇게 학기초 성심을 다하여 가정방문을 했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런 끈끈한 인연이 사제지간의 정으로 끈끈하게 이어져 해마다 단독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이 존경스럽기도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스레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돌아봐지고 많이 반성이 되었습니다. '나는 과연 누구에게 뜨거운 사람이었던가'하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그 감동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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