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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영하산방
 
 
카페 게시글
 禪수행기, 野壇法席 不識廬山眞面目 只緣身在此山中 불식려산진면목 지연신재차산중
득로 추천 0 조회 119 12.03.03 16:1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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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06 22:32

    첫댓글 여산 속에 들어서는 여산 속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음에도, 여산 밖에 가야만 여산의 진면목을 불 수 있다 여기는
    것은 더 큰 것을 바라는 욕심이 아니겠는지요. 숲 밖에서는 나무를 보기 어렵고, 숲 안에서는 숲 자체를 보기
    어렵다는 사실은 생각하지 않고 더 크고 더 훌륭한 것만을 염두에 둡니다.

    시공이 늘 눈앞에 펼쳐저 있음에도 무한하기에 알 수 없다 여깁니다. 시공은 무한하지도 유한하지도 않음에도
    스스로 미리 관념의 울타리를 만들어 인식의 왜곡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 12.03.06 22:34


    더 근본적인 문제는 여산의 진면목을 보는 일이나 시공을 인식하는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보고 듣고 인식하는 과정에 물들어 버리기 때문에 진면목이 항상 그대로 눈 앞에 드러나 있음에도
    스스로 알아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온천지가 진면목 아닌 것이 없음에도 또 다시
    진면목에 목말라 합니다.

    누구도 자신을 속박하지 않고 있음에도 또 다른 자유를 갈구 합니다.

    마치 물고기가 물속에서 목말라 하듯이.....


    보리수도 목이 몹시 마릅니다.

    (물마시러 가야징 ''''''''ㅎㅎㅎㅎ............)

  • 작성자 12.03.06 23:27

    예~!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윗글에 첨부 해 두었습니다!^^

  • 12.03.06 23:36

    읔.....
    지우러 왔는데 지울 수도 없게 만드셨네요.

    으으''''''' -;'';___@_@

  • 작성자 12.03.07 00:16

    애고~! 보리수님, 좋은 말씀 주셨는데, 지우긴요~!^^
    말씀 고맙지요!^^

  • 12.03.07 11:38

    보리수님!
    목이 몹시 마를때는 보리물이 갈증을 한 방에 해소 시켜주는데......
    보리물 밖에서 갈증을 호소 하시니.....ㅎㅎㅎㅎㅎ

  • 작성자 12.03.07 11:46

    ㅋㅋㅋㅋ

  • 12.03.07 20:11

    푸잉''''''@_@

    ㅋ ㅋ....

  • 작성자 12.03.07 22:45

    ㅋㅋㅋㅋ
    변덕! 보씨들이 다 그렇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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