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DCU하양아트센터’ 조성 추진
대구가톨릭대 강당 리모델링 후 상생 문화공간으로~
경산시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손을 잡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에 나선다.
양 기관은 19일 오후 3시 대구가톨릭대 본관에서 ‘DCU하양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CU하양아트센터’ 조성사업은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 내에 소재한 강당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지역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 19일 열린 대구가톨릭대와 경산시의 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DCU하양아트센터’가 조성될 대구가톨릭대 강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 내 지역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주요 행사 공동 개최와 지원을 위한 교류 활성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 개발 및 수행을 약속했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자체는 저비용으로 평생교육시설, 문화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DCU하양아트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 학생 및 시민들의 삶의 질과 문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일 시장은 지방선거 후보였던 지난 5월 우동기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학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생캠퍼스를 공약으로 소개했고 이 자리에서 ‘DCU하양아트센터’ 조성사업이 첫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동기 총장은 “지난 선거 당시 조현일 후보와 DCU하양아트센터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한 바 있으나 이렇게 빨리 사업이 추진될지 몰랐고 조 시장의 추진력에 놀랐다.”고 언급했다.
조 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 대학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진정한 대학도시 경산’을 목표로 산·학·관 협력 강화, 캠퍼스 산업단지, 상생 캠퍼스 등을 추진 중이다.
출처: 영남대학교-명가부동산 ★원룸매매★원룸임대★원룸관리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