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님의 데몰리션 Tablet PC - 제 2 편  | 노뜨 Tablet PC 오프라인 8차 모임의 핫이슈였던 김태욱님의 데몰리 션 Tablet PC 를 2003년 11월 22일 집중 취재하였다. 실제로 Tablet PC 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아이디어가 있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저 번 시간에 이어서 이번에는 어떤 방법으로 데몰리션 태블릿 PC 를 제작하게 되었으 며, 또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
김 태욱님의 데몰리션 태블릿 PC 는 곳곳에 아이디어가 베어 있는 즉 장인 정신(?)이 살아 숨쉬는 그런 작품이다. 제작 비용 또한 상당히 저렴하여 누구나 성의만 있다면, 자기만의 태블릿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  [ 데몰리션 태블릿 PC 의 케이스는 일반 서류 케이스를 이용하였다. ]
김태욱님이 보유하고 계신 태블릿 PC 는 10.4"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제품으로 B5 사 이즈이다. 그러므로 시중 문구점에서 판매되는 웬만한 서류 케이스 등에 호환된다. 먼저 주황색 테두리로 마감되어 있는 파일철을 1,000 원에 구매하였다고 한다. 파일철에 담아두어도 펜을 이용한 태블릿은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화면을 제대로 볼 수 없 기 때문에 사진처럼 화면에 맞추어서 재단을 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본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케이스의 재질상의 문제이 다. 어쩔 수 없이 다시 플라스틱 서류 케이스(가운데)를 1,000 원에 추가 구매하였다고 한다. 일 정한 형태를 갖추고 있고 본체의 무게를 견딜만하다. 물론 플라스틱 케이스도 태블릿 화면에 맞추어서 절단.  [ 2 종류의 서류 케이스안에 태블릿 PC 를 수납한다. 액정 사이즈에 맞도록 절단 ]
 [ 본체보다 약간 사이즈가 크므로 매직 블럭으로 보이느 쿠션이 좋은 스티로폼을 가장 자리에 놔두었다. 급할때 액정을 닦을 수도 있다. ]
 [ 사진상으로 판독이 어려울 수 있지만 제일 바깥쪽의 케이스(주황색 테두리) 의 아래 부분 을 절단하였으며, 이부분을 본체를 수납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안쪽에 플라스틱 하드 케이스가 수납된다. 그리고 본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테이프를 이용하여 덮개를 제작 ]
 [ 케이스에 태블릿을 수납하고 다니면 방열 공간이 협소하고 막혀있어 냉각이 잘되지 않는 다. 그래서 김태욱님은 엘레컴 사의 냉각 패드를 구비하여 발열을 해소시키고 있다. ]
 [ 장시간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 대용량 배터리의 준비도 잊지 않았다. 김태욱님의 말로는 목욕하는 시간이외에 항상 태블릿을 가까이하고 있다고 한다. ]
 [ 어깨끈 연결부이다. 힘을 분산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종류의 고리를 장착 ]
 [ 태블릿펜은 핸드폰 끈을 이용하여 분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 데몰리션 태블릿 PC 이렇게 사용하고 있 었다 |
 [ 김태욱님은 등산용 점퍼를 평상시에 애용한다고 한다. 주머니 안에는 USB 외장형 하드 디스크를 휴대하고 있었다. 영화나 음악 등 대용량의 데이터를 보관하여 필요하면 언제든지 사용한다고 한다. ]
 [ 또 하나의 필수 휴대품인 GPS 수신기이다. 등산을 즐겨하는 김태욱씨는 종이 지도를 스캔하거나 항공 사진 등을 이용하여 위치를 검색하기도 한다. 또한 GPS 를 이용하여 산악 기록을 남겨 두기도 한다. ]
 [ 산행시에 GPS 를 등에 부착하여 수신률을 높힌다. ]
 [ 김태욱님의 마이더스 펜. 산악시 펜의 손쉬운 활용을 위해서 아예 산악용 장갑에 태블릿 펜을 부착하였다. ]
 [ 마이더스 펜으로으로 산행을 점검하는 모습이다. ]
 [ 김태욱님은 평상시에는 어깨에 이렇게 메고 다닌다. ]
 [ 필요할때 언제든지 태블릿 PC 를 활용할 수 있다. 지하철로 이동시나 도보시에도 김 태욱님은 언제든지 태블릿 PC 를 활용한다고 한다. 실제로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약속 장소로 이동하는 대략 30분 동안에 펜을 이용하여 마무리하였다고 한다. ]
 [ 사진은 책받침으로 문구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인데, 김태욱님은 거치대로 사용한 다. ]
 [ 외장형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연결하면 완벽한 데스크 탑 솔루션으로 변신한다. 주로 집에서 작업할 때에는 이런 방식을 채탁한다고 한다. ]
언제 어디서나 장소나 시간을 구애 받지 않고 태블릿 PC 를 활용하고 있는 김 태욱님은 대용 량 배터리(도합 배터리를 4개 정도 활용한다.)를 이용하여, 전원에도 구애 받지 않는 모바일 컴퓨팅을 즐기고 있다. MS 아웃룩을 이용해서 일정 관리나 주소록 등 PDA 가 할 수 있는 업무를 이미 태블릿 PC 로 대치하였다. 또한 ez Guider 를 이용해서 차량 네이비게이션, GPS 를 이용하여 산행을 즐기기도 하며, 꿀뷰를 통해서 수시로 만화를 즐겨보기도 한다. 주소나 지하철 노선도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보가 모두 태블릿 PC 에 담아두고 있으며, 심지어 사전으로도 태블릿 PC 를 활용한다. 옥편으로 찾기 힘든 한자는 문자 입력판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고 있으 니.... 가장 태블릿 PC 를 실생활에 제대로 적용하는 유져 김태욱님. 진정한 모바일 유져입니다.
저자 : Notebook Columnist 이 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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