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치료 체험기:끝 까지 읽어 보셔요.
<갑상선암 방사선동위원소(이하 옥소로 표기) 치료 효과 목적>
옥소 치료는 갑상선절제후 잔여 갑상선 조직과 암조직을 수술하고 남아있는 조직과 림프절이나 신체의 다른 부위에 퍼진 갑상선 암 인자에 옥소를 투여 치료함으로써 재발 방지와 전위를 사전예방 차원에서 시행함.
<갑상선암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과정>
♥작년 12월 27일 암 판정 받고 일산 백병원에 입원해서 12월 29일 전 절제 수술후 신지로이드(갑상선 호르몬 보조제)를 0.2mg 매일 투여.
♥이후 테트로닌을 5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3주간 1회 1정씩 하루 3회 복용
♥드디어 5월 30일부터 2주간 일체 모든 약 복용을 중단하고 저요드식 시작
♥6월 10일 치료전 상태 파악을 위한 혈액 검사를 받음.(혈액 체취 검사)
♥6월 13일-15일 옥소 치료후 퇴원.
<체험 후기>
목적에서 밝혔듯이 방사능 물질을 신체에 투여하는 작업이라 서인지 무척 신중하고 까다로웠다.
첫째날: 입원 수속을 마치고 6층 병실로 들어갔는데 일반병실의 1인용과는 좀 다른 느낌의병실이다.
전체 5평남짖한 방에 침대와 TV, 냉장고,냉온정수기,PC,욕조가 없는 화장실의 시설은 좋았다.
그러나 외부에서 CCTV로 늘 감시하고 있다는 것이 좀 안 좋았다.
오후1시에 입실후 2시30분에 갑상선 수치가 너무 낮다고 주사를 맞았다.
3시 경 납으로 된 용기에 갭슐로된100mcdi의 방사능 요오드를 투여 받음.
금식을 한터라 배도 고프고 어지럽기도 하지만 2시간 정도 좁은 방을 배회하며 참다가 물을 많이 먹었다.
까페의 다른 회우들 처럼 메스꺼움,구토는 느끼지 못했지만, 어지럽고 머리가 약간 지끈 거렸지만 견딜만 했다.
저녁은 점심을 굶은 탓에 그런데로 도시락 병원식 이지만 잘 먹었다.
둘째날: 정말 무료하고 지루한 하루였다.
TV 보다가 PC 하다가 너무도 지루해서 가지고 간 책을 읽으며 보냈다.
몸 상태는 좀 부은듯이 찌뿌뜨하고 머리가 좀어지럽고 약간의 두통도 있었다.
셋째날: 어제와 몸 상태는 비스하다.
목이 불편하거나 침샘이 마르거나 하지는 않고 컨디션은 그리 좋지 않았다.
10시경 몸에 남아 있는 방시능 수치 검사를 하고 11시경 퇴원 수속하고 12시경 퇴원 했다.
※체험후 알짜팊
1.입원시 집에서 먹던 저요드식 밑 반찬을 몇개 가지고 가서 드세요. 병원에서 제공하는 요드식이 입 맛에 맞지 않으면 고생함.
2.과일 챙겨가세요.
여름철 수박, 참외는 이뇨작용에 좋고 갈증해소에 그만이죠.
3.혼자 즐길수 있는 게임기나,이동식외장 하드에 영화 몇 편 MP3다운 받아가면 무료할때 괜찮을 거예요.
4. 침샘 운동을 위해 신음료수나 사탕을 준비할때, 저는 샘표식품의 마시는 흑초를 준비 했는데, 체질 개선과 다이어트에 도움도 되고 이뇨작용도 좋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위의 내용를 잘 참고하시고, 너무 걱정 않하셔도 누구나 잘 옥소 치료 잘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빨리 예전의 건강을 되찾아서 카페에 들리겠습니다.
회우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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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두 주스 대신 흑초를 가져갈걸 그랬어요. 입원내내 단것은 쳐다도 보기 싫더라구요.윽...
과일도 파인애플,포도 ㅠ.ㅠ 이왕이면 수박,오이,토마토가 좋을듯..암튼 단백한게 젤로 좋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