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 제이파크 아일랜드 근처 상가
주부라서 그런지 해외여행을 할때 그나라 재래시장이나 마트를 가는것만큼 신나는 일이 없더라구요~ 이번에 세부에 가면 세부시티에 있는 아얄라몰이나 SM몰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리조트 근처에 있는 메트로마트를 다녀왔습니다. 제이파크 리조트 정문 앞으로 나가면 바로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어요~ 정문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재래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10분정도면 걸어가면 메트로마트보다 조금 더 큰 세이브모어도 있답니다. 제이파크로 여행오시는 분들~
상가 간판들을 보니 여기가 필리핀인지 한국인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위의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조개까는세부~ 일명 조까세가 나와요~ 예약해 놓으면 편하답니다. 이곳에서 환전도 가능하다고 하니~ 맛난 음식도 드시고~ 환전도 해가세요~ 제가 갔을때만 해도 상호가 조까세였는데 지금은 에이스크랩으로 바뀌었답니다 참고하세요~ ㅎ
안으로 들어가면 메뉴도 한국말로 적혀 있어요~ ㅎㅎ 저흰 저녁에 알리망오 3키로 리조트로 배달주문해서 저녁 야식으로 먹었답니다. ^^
여기가 바로 메트로마트입니다. 입구에 환전소가 있어요~ 저희는 이곳에서 환전을 했는데 100달러에 4350페소 받았어요~
마트안으로 들어가니 먼저 눈에 띄는건 역시~~ 열대과일들~~ 망고와 망고스틴이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요~
마트구경은 언제나 즐거워요~ ㅎㅎ 이날은 리조트에서 물놀이 하면서 마실 맥주와 안주를 사러 갔거든요~ 산미구엘맥주예요~~ 한번에 20캔 사서 가지고 갔답니다. ㅋ 리조트에서 맥주 주문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3천원정도 하거든요~ 그런데 마트에 와서 사면 800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이예요~ 마트 구경도 하고 착한 가격에 맥주도 구매하고 일석이조입니당~
필리핀에서 우리나라 라면을 보니 너무도 반가워서 찍어봤어요~ ㅎ
물놀이 하면서 사가지고 온 망고스틴과 망고등등~~을 안주삼아 산미구엘 맥주를 마셨어요~ 미리 준비해간 아이스박스에 얼음 잔뜩 담아서 거기에 산미구엘 맥주 넣어놓고 마시니까 완전 시원하고 맛났다는~~ ㅎㅎ
참, 망고 먹을려고 마트에서 칼을 하나 구매했거든요~ 과도 칼날이 다 나갔어요~ ㅋㅋㅋㅋ 완전 일회용 칼이었답니다.
이날 장봐가지고 온 간식거리예요~ ㅎㅎㅎ 이날 사온것중 바나나칩을 안주삼아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담날 아침에 또 가니 없더라구요~ ㅠㅠ 여행가면 꼭 사와야지 마음 먹었던 7D망고와 조비스칩도 없고 망고퓨레도 품절이라고 해서 못사왔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아쉽네요~
|
출처: 헤이맨의 맛있는 하루~ 원문보기 글쓴이: 헤이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