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형이 록형이 함께 호주로 여행을 떠났다.
웅이가 돌아올 때가 다되어 마침 시간 맞추어 데리고 다니도록 했다.
한결 마음이 놓인다.
다형이는 논문 상금, 여구소 월급 쪼개서 모은돈, 번역비 받은 것 이렇게 저렇게 모아
비행기 티켓을 구했다길래 기특한 마음에 반여행경비 보태고,
록형이는 피아노 레슨한 것 아끼고 용돈 아껴 보태고 대학원 축하금으로 아빠가 여행 경비 보태고 해서 둘이 떠난 것이다.
그래 스스로 애써 모은 돈으로 여행을 해야 보람이 있을 것같다
다음에는 또다른 나라를 가기 위해 절약하고 저축하게 되겠지.....
요즘은 얼마나 좋은 세상인지 저절로 로밍이 되어 전화도 문자도 쉽다.
국내에 있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
좋은 경험 하고 돌아오기를 바랄뿐이다
첫댓글 박윤희선생님은 근무 외에 포항으로 출장 다녀오시고, 두 따님은 먼나라 호주행 비행기를 타고~~.
출산해서 키워 온 피붙이가 먼 해외로 갔으니, 아련함과 보람이 함께 하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