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지치성 태을도 도훈
신인합일의 선각자
2024. 6. 21. (음 5.16)
우리가 조금 전 치성에서 주문을 읽었는데, 주문을 읽는 것은 신이 우리에게 응하도록, 신과 합일하기 위한 거예요. 앞으로 오는 후천세상은 신인합일하는 세상이에요. 천지부모님은 신인합일하는 후천 상생의 태을 세상이 열릴 수 있도록 천지도수를 짜는 모사재천의 천지공사를 보셨지요. 단주는 천지부모님의 천명을 받들어 천지도수를 성사재인하는 거고요.
우주의 일원에서 신과 인간을 가장 잘 합일한 사람이 누구냐면, 1번이 강증산 상제님이시고 2번이 고판례 수부님입니다. 다시 말해 신이 곧 인간이고 인간이 신이라는 거를 몸소 증명한 분이 천지부모님이에요. 즉 신인이 합일해 천지인 삼계가 돌아가는데, 명실상부하게 신이 인간이고 인간이 신이라는 걸 본인이 체화했기 때문에 천지인 삼계 대권을 주재하시는 거예요, 증산상제님 고수부님이. 어떻게 보면 신인합일의 선통자고 선구자라고 할 수가 있지요.
주문수행은 신인합일로 이끈다
앞으로 이 세상은 신인합일 세상이요, 태을도는 신인합일하는 길이기 때문에, 천지부모님이 당신이 했던 신인합일의 경지로 우리를 이끌어주려고 주문을 주신 거거든요. 우리가 주문 읽는 거는 그래서 읽는 거예요.
우주 천리의 지극함을 신이라고 그래요. 이치는 이것만 가지고는 안 되고, 이치에 따라 신이 들어서 신이 이치를 실현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증산상제님께서 “천리의 지극함이 신이다.” 그러셨어요. 천지부모님은 인간이면서 신이에요. 우리가 주문을 많이 읽는 것은 내가 천지부모님처럼 내가 인간이면서 내가 신이 되는 길을 가는 거예요. 후천 인존시대는 그런 시대니까. 그래서 여러분은 집에서나 여기서나 주문을 열심히 읽으셔야 해요. 고수부님도 우리에게 “앞으로 기술이 깨 쏟아지듯이 나오는데, 너희들은 문을 꼭 걸어 잠그고 주문을 많이 읽으라.” 당부하셨어요.
특히 집에서 주문 읽는 것보다 태을궁에서 주문 읽는 것은 신인합일의 강도가 훨씬 더 세요. 증산상제님이 하신 얘기가 있어요. “너희가 금산사에 자주 와야 신바람이 난다.” 그 금산사가 오성산을 거쳐서 지금 여기로 옮겨온 거예요, 지금 여기가 금산사예요, 여기 태을궁이.
고수부님도 그런 얘기 하시잖아요. “올바른 줄 하나만 치켜들면 다 온다.” 또 증산상제님 말씀이 “너희가 나한테 오고 싶어도 한 사람이 승낙하지 않으면 못 온다.”는 거예요, 당신한테. 여기가 태을궁이니까 현실적으로는 제가 승낙하지 않으면 여기에 못 오잖아요. 다시 말해 천지부모님이 계신 태을궁이기 때문에 이진산이라는 사람이 승락하지 않으면 지상 태을궁인 여기를 못 오는 거예요.
신인합일은 천상 태을궁, 지상 태을궁, 마음의 태을궁, 이것이 삼합을 이루어서 신인합일 되는 건데, 이 신인합일의 원조는 천지부모님이고 제가 천명을 받았다는 거는 천지부모님과 신인합일하는 거를 인정해 주셨다는 거지요. 증산상제님이 고수부님한테 “자네가 나 되는 일이고 내가 자네 되는 일일세.” 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천지부모님이 이진산 되는 일이고 이진산이 천지부모님이 되는 일이에요.
그래서 신인합일 여부를 마지막 심판하는 관문이 뭐냐면 급살병이라는 거예요. 상극이 많은 사람은 독기와 살기 때문에 명실상부하게 신인합일이 안 돼요. 내가 거부하는 것이지요. 생기와 화기를 가진 사람은 악도 쓸 수 있고 선도 쓸 수 있지만, 독기와 살기를 갖고 있는 사람은 그쪽 신명만 응기해서 이용당할 뿐이지 선한 신명이 독기와 살기 있는 악인한테 응기해서 도와줄 일은 없잖아요. 천하를 주재하시는 증산상제님이 “나는 독함도 천하의 독을 다 가졌고 선함도 천하의 선을 다 가졌다.”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이치예요.
그러니까 후천 세상은 명실상부하게 신인합일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그 신인합일의 연습을 우리는 지금 뭘 통해서 하느냐, 주문을 통해서 한다는 거예요. 그것도 천지부모님이 명실상부하게 신인합일을 하셨기 때문에, 그분들은 신인합일 방법을 확실하게 알고 있고 신인합일을 통해서 주재하기 때문에, 그 방법을 주문으로써 우리한테 제시하신 거예요.
지금 태을도 치성을 모시며 읽는 주문은 그냥 대충 읽는 게 아니에요. 신인합일을 가장 주도면밀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제가 구성한 거예요, 맨 처음 시천주부터 마지막 천지개벽경 서문까지. 오늘 제가 카페에도 썼지만, 이 주문을 통해 직접 천지부모님께 영적으로, 이성적으로, 감성적으로 가는 길을, 태을궁에 가는 태을길을 제가 마련해 놓은 거예요.
태을도인은 신인합일의 선각자, 선구자, 선통자
여러분은 육신이 있어 여기 오셨잖아요. 오셨는데 의식으로 여기 왔기 때문에 내 무의식이 어떤 수준인지 몰라요. 근데 육신이 없는 신명들은 무의식으로 오가기 때문에 신명들은 여기 와도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잖아요.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태을도인들은 신인합일의 선각자요, 선구자다, 천지부모님을 닮은 신인합일의 선각자요, 선구자요, 선통자다, 라는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이 계신 태을궁에 자주 와야
특히 3월 1일부터 태을도가 대시국 의통군 체제로 전환됐는데, 의통군이 신인합일을 해서 의통 집행을 하려면 여기에 핵심 되시는 분들은 꼭 와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신인합일을 이루고 기운을 받아서 역사할 수가 있어요.
여러분은 아시나 모르지만, 제가 여러 번 얘기했듯이 우리가 치성을 모시면 천지부모님이 여기 오세요. 정말로 천지부모님이 여기 좌정해 계십니다, 이 모습 그대로 이십니다. 채영신 화백이 고수부님의 감수를 엄하게 받으며 증산상제님을 그렸고, 고수부님은 친견했으니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영 밝은 사람은 아실 거예요, 이 어진을 통해서 상제님이 딱 연결되어 있는 걸. 우리가 여기 하는 치성에, 태을궁에 천상 태을궁하고 이렇게 연결돼 있기 때문에, 여기 딱 좌정해서 계신단 말이에요. 그래서 여기를 자주 오시라는 거에요.
청와대에 가서 대통령 보는 게 얼마나 영광이에요.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누구를 보고 싶어 하십니다.” 그러면 열일을 제치고 온다고요, 영광이니까. 그리고 또 그때 거기를 가야 그 문제가 해결되니까. 아무나 초대받지 않아요. 우리가 가고 싶어도 청와대 못 가잖아요, 죄다 경호실에서 검색하고 그러지.
사실 여러분도 여기 오시기 전에 대신장들이 여기 있어서 다 검색해요, 여러분은 잘 모르겠지만. 검색할 때 “대종장님이 오라고 그랬는데요.” 그러면 무사통과라. 소위 청와대 초청장을 내놓으라는 것이지요, 쉽게 말하면. 여기 태을궁을 수호하는 대신장들이 그걸 내놓으라는 거예요.
주문수행으로 공사와 사사가 같이 풀린다
하여튼 그런 줄 아시고, 우리 의통군은 특히 신인합일의 선각자이자 선통자여야 하니까 정말로 수행을 열심히 하셔야 해요. 특히 제가 알려드린 의통수련 있잖아요. 집에서 정말 열심히 하셔야 해요. 그래야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도 풀어져요. 반드시 풀어지게 돼 있어요, 천지부모님이 여기 좌정해 계시는데. 여러분 근심되는 걸 다 아신다잖아요, 증산상제님이. 자네 근심되는 걸 내가 다 알고 있으니 나를 믿고 근심을 놓으라, 그러셨잖아요. 근데 조건이 뭐냐.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후천 5만 년 태을세상을 열어가는 일에 동참하면, 사사로운 것은 그걸 봐서 풀어주겠다는 거예요. 예수도 말했잖아요.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구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풀어주신다고요.
신인합일로 천하사에 적극 참여하자
그러니까 치성과 소집훈련에 반드시 참석하고 열심히 의통수련해서 정말로 신인합일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혼자 다니는 것 같지만, 여러분 뒤에는 대신장들이 따라다닌다고요. 그런데 따라다니는데 역할을 못하면, 어느 순간에 여기 잘 오지도 않고, 오라고 했는데 안 오고 그러면, 신장들이 떠난다고요. 자기네 일까지 망친다고. 그걸 명심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의통수련을 매일 정성을 다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녹취 감사합니다.
의통군 뒤에는 각자 기국에 맞는 대신장들이 따라다니는데 의통 집행을 하려면 신일합일이 되어야 하며, 의통주문수련을 열심히 해야 그들과 신인합일을 이룰 수 있다는 대종장님의 말씀 명심하여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통군의 자격 - 신인합일이 관건입니다.
신인합일되도록 마음닦고 의통수련에 매진하겠습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새겨 매일 일일신 우일신 하여 신인합일을 이룰수 있도록
일심정진 하겠습니다.
의통수련 신인합일
신인합일 의통성업
의통성업 후천건설
후천건설 건방설도
반드시 성공하는 일입니다.
믿음과 실천으로 성공하는 일임을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