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주 주부의 노하우 공개 “깊이가 깊고 칸막이로 공간이 나뉜 가방이 제격이죠” 아기와 함께 외출할 때 가방 속에 아기용품이 많아 기저귀 하나 꺼내려고 해도 이리저리 찾게 돼요. 게다가 젖병은 기울어져 샐 때도 많고요. 그래서 깊이가 깊고 작은 공간으로 분할된 가방에 모든 용품을 세로로 집어넣고 넘어지지 않도록 사이사이 빈 공간이 없도록 빽빽이 수납했더니 가방 안에서 물건이 뒤섞이지 않고 찾기도 쉬워졌어요. 자주 사용하는 물티슈나 간식,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등은 꺼내기 쉽도록 앞주머니에 넣어두는 게 좋아요. 또한 스틱 분유나, 젖병, 간식 등 아기가 먹을 것만 따로 파우치에 담고, 손수건이나 구강용 물티슈, 베이비로션 등 세정용품만 따로 담아 가방에 넣으면 훨씬 깔끔하고 편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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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기가 먹을 간식은 낱개로 포장된 것을 넣어 부피를 줄인다. 2 베이비로션은 대체로 크고 무거우며 내용물이 샐 염려가 있으므로 샘플 로션을 챙겨두었다가 외출 시 사용한다. 3 1회 분량씩 낱개 포장된 구강청결제는 한 번 쓰고 버리면 돼 휴대하기 간편하다. 4 아기가 평소에 좋아하는 장난감 중에서 부피가 작고 치발 기능이 있는 것을 하나쯤 챙긴다. 5 일회용 젖병은 젖병 안의 비닐팩만 갈아주면 되므로 한 개만 있어도 충분하다. 밑부분에 여벌의 젖꼭지도 들어 있어 위생적이다. 6 속싸개를 하나쯤 준비하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금방 타놓은 분유를 속싸개로 감싸 놓으면 식는 속도를 늦춰주며, 아기가 기저귀를 갈 때도 기저귀 패드로 사용할 수 있다. 7 일회 분량씩 낱개 포장된 스틱 분유는 외출 시 요긴한 아이템. 8 여벌 옷은 상하 한 벌씩 두껍지 않은 걸로 준비해 돌돌 말아 넣는다. 아기들은 땀이 많아 겨울에도 양말이 축축하게 젖을 때가 많으므로 추운 날씨를 대비해 신발이나 두꺼운 양말을 준비하면 좋다. 9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일회용 기저귀는 가능한 한 압축해 지퍼백에 콤팩트하게 수납한다. 외출 시 기저귀를 버릴 데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 비닐봉지 여러 개를 작게 접어 지퍼백에 넣어둔다. 10 분유를 탈 때 필요한 보온병은 필수용품이다. 11 주유소나 마트에서 나눠주는 10매~20매짜리 물티슈는 가볍고 얇아 휴대하기 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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