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일: 2018.04.25 오전9시부터 12시 까지
로드 : 백두혼 28 32 36대
라인 : 원줄세미프로팅3호, 원줄 카본4호
채비 : 2바늘 채비
바늘 : 세이코16호
미끼 : 산지렁이. 청지렁이
안녕하세요.
올해 첨으로 집에서 5분거리에 소로 낚시터 다녀왔습니다.
3조3교대 근무이다 4조3교대가되니 참 시간여유가
생기네요~^^
소로에 도착하니 평일임에도 10팀정도가 열심히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대부분 향어를 잡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메기를 좋아해서~^^
소로낚시터 상류 표시한곳에서 자리를 잡아봅니다.
아직 수초들이 있어서 조금 걸림이 있지만 사이사이에 넣어서 공략했습니다.
도착하니 사장님 방류를~~~나이스를 외치고
집중해보지만 입질은 하는데 헛챔질만 6연타를..
너무 오랫만이라 감이 떨어졌나보다ㅠ
눈물을 흠치며 다시 집중~~
한두마리씩 나와주네요^^
한동안 잡다 12시가 지나니 날은 뜨겁고
입질도 뜸해서 바로 철수했습니다.
총조과는 온뤼 메기 24수^^
사이즈는 청지렁이 한마리씩 꿰니 큰게 나와주더라구요
산지렁이는 반응 속도가 빠르지만 씨알은 아가야들만 올라와서.
두바늘에 하나는 청지렁이 하나는 산지렁이를^^
손질전에 메기에게 수돗물좀 먹이고 바로 손질했습니다
집에통이없어서 놔누어놓아서 얼마없어보니네요^^
저는 메기를 장어처럼 포를 떠서 숫불에 구워먹는데요.
그맛이 장어맛도나고 장어보다 담백해서 더좋아합니다.
횐분들은 어떻게 드시나요??
이번에는 먹을생각에 정신팔려서 사진이 없네요^^
다음에는 포뜨는것도 올려보겠습니다.^^
일교차가크니 감기들조심하시고 안전한 낚시하세요^^
첫댓글 손맛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우와 진짜 많이 잡으셨네요. ㅎㅎㅎㅎ 축하드려용.^^
메기는 기름기가 많아서 소금만 뿌려서 구워먹어도 맛이 기가 막혀요.
매운탕은 말할것도 없구요 ㅎㅎㅎㅎ
구워드시는군요~^^
혹 소스같은거 만든어드시나요??
추카추카~ 손맛좋았겠습니다. 짬낚시로 조과가 대단하네요.
조금더있으면 자생메기랑 방류빵까지 더조과가 좋을꺼 같아요~~
소로는 메기만 방류하나여?
저도 소로 갔었는데 메기만 나오대요....
낚시갈때마다 조행기 사진 찍어야지..하면서
자꾸만 사진을 못찍어서 조행기도 못올리내요...ㅎㅎ
정확히는 모르겠는데요.
저수지 중앙 부표에는 메기들뿐이더라구요.
배타고와서 뿌려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