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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폭설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 적설량 5cm미만일 일 때는 주요간선도로와 설해 취약 지역에 염화칼슘 등을 뿌린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적설량 기준인 5cm에서 10cm는 염화칼슘과 모래, 소금 등을 상황에 맞게 전 지역에 뿌린다. 10cm이상 20cm미만을 기록할 때는 본격적인 폭설대책에 들어간다. 제설삽날과 건설장비로 눈을 밀며 염화칼슘 등을 살포하고, 버스 44대 증차와 132회 증편을 통해 시민들의 통행을 돕는다. 아울러 공무원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고 군부대, 경찰서,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폭설 대응에 나선다. 대설 경보 발효 기준인 20cm가 넘을 경우, 시민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해 유관기관과 복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눈이 5cm~10cm 정도 오면 낮에는 눈이 그친 후 3시간, 밤에 그치면 다음날 11시까지 눈을 치우길 권한다. 10cm 이상이면 24시간 이내에 치워 달라고 시 관계자는 당부했다. 현재 부천시가 가지고 있는 제설자재인 염화칼슘과 소금은 총 5253톤이다. 이는 지난해 2월 2일에 부천시에 내린 16cm의 눈을 치우는데 시 전체에 들어간 제설자재가 300톤임을 감안했을 때 약 17번을 치울 수 있는 규모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겨울에 많은 눈이 오더라도 한 발 앞선 대응으로 시민들이 눈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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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천만의 최고의 대응책으로 떠오르겠습니다.
글쥬우웅. 신속하게 대처하는 부천시 멋져부러유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