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세월 한결같은 맛으로 전해져온 맛깔스런 소고기 꽃 육회 영천맛집 편대장영화식당
영천 시외버스정류장 옆에 가면 오십년 전 1962년 장옥주씨가 만들기 시작해서 손에서 손으로 전해온 솜씨로 소고기
육회를 꽃처럼 만들어온 육회전문점 영천편대장영화식당이 있다.
1962년 영천시 성내동 서문오거리에서 영화식당이라는 상호로 허름한 식당에서 육회를 만들어 내다가 6년뒤인 1968년 지금
자리를 잡고 있는 영천시외버스터미널 옆으로 이사를 해서 오늘까지 육회를 만들어 오고 있는 곳이 편대장영화식당이다.
편대장영화식당에서 사용하는 육회의 원재료인 소고기는 돌도 약이된다는 천혜의 땅 문경에서 편대장영화식당이 직영하는
문경영화식당에서 철저한 품종관리와 청정한 사육환경에서 키우는 한우를 사용하고 있다.
편대장영화식당에서 내는 육회는 직영목장에서 키우는 한우중에서 최상급 우둔살을 사용하여 힘줄 하나하나 손으로 골라내서
씹히는 질감이 부드럽게 만들어 1인분에 170g이 제공된다.
식당문을 열고 들어서면 식당입구에서 육회를 손으로 다듬는 아주머니들의 손길이 분주한데 이렇게 손으로 일일이 다듬는
육회는 특별한 소스가 없이 대파와 기름만으로 주로 버무려서 나오는데 비린내가 나지 않고 입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
다른 말보다는 그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고 할 수 밖에 없다.
편대장영화식당 메뉴에 육회비빔밥이 별도로 있지만 육회를 먹다가 조금 남겨서 공기밥을 주문하여 대접에 육회가 나올때
함께 나오는 상추버무린 것을 넣고 비비면 즉석에서 맛있는 육회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
밥을 먹을 때에는 전골냄비에 된장과 두부를 넣고 끓여주는 된장찌개를 시키면 구수한 된장찌개에 육회비빔밥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육회를 못 먹는 다면 소불고기처럼 먹을 수 있는 주물럭을 주문해도 좋다.
경상북도 영천맛집
편대장영화식당 -육회, 주물럭
경북 영천시 금노동 582번지 / 054-331-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