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
세례를 축하드립니다.
(도유 예식 : 이마와 목과 가슴에 십자 표시 인호가 세겨지며~)
(세례수 : " 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베드로에게 세례를 줍니다." 하시니
"아멘!"으로 응답하였습니다. 세례를 축하드립니다.)
(도유 예식 : 이마에 십자 표시를 세기고
"하느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십시요" 하시니 "아멘!"으로 응답하였습니다.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고 섬기는 삶이 시작되었음을 영원히 기억하기를 바라며~)
오늘 9중대 아들들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마음 깊이 세례를 축하드리며!
그런데 한 가지 아쉬움이 진하게 남습니다.
새로 리모델링한 새 성전에서 드리는 첫 미사 였고
세례식이 있는 큰 잔칫날인데 잔치음식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이런~
어제 토요일 신교대 안에서 음식물로 인한 사고가 좀 있었던 듯...
그래서 갑자기 오늘 아침부터 외부 음식 반입 금지조치가 내려져
주문했던 햄버거를 줄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배달중인 햄버거는 부득이
신교대 밖에 있는 청성성당 본당으로 돌리고
오늘 신교대 종교행사는 간식없이 치루어졌습니다.
아들들의 얼굴에 아쉬움이 좀 서려 보입니다. ㅠ
제 마음도 역시 ...
다음 주를 기대해 봅니다. 아들들!! 홧팅!! 힘내라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