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학년 마침 연극합니다.
1학년부터 관람가능합니다.(얌전히 앉아있을 수 있는 어린 친구들도 오셔요^^)
드디어 내일이네요.
공지가 너무 늦었지요. 제가 그만큼 정신없이 한 달을 살았나봐요.
오늘까지 꼬박 3주간 8학년들과 연극으로 씨름을 한 기분입니다.
오늘의 우리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우리는 오늘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의 몫이죠.
그들이 만들어갈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들이고, 그들만이 미래라는 무대에 행위를 새겨넣을 수 있으니까요.
8학년 마침연극은 아이들을 세상에 조금 더 나아가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들이 힘차게 세상에 나아가는 또 한 걸음을 따뜻하게 환영해주세요.
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아이들과 선생님 멋진 한 걸음을 또 내딛으신 것을 미리 축하드려요. 응원합니다!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지나 끝까지 궁금하게 만든 연극이었어요. 앞에 조르르 앉은 꼬마들 누구 하나 떠들지 않은 걸 봐도 연극의 흡인력이 어땠는지 알 수 있죠.
이영 선생님과 8학년 모두에게 박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