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950만 노인세대들은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평균 잔여수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다"는
즉 "죽을 때가 다된 노인에게 투표권을 제한하자"는
헌법에 보장된 참정권을 무시한 노인폄하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분노한다.
이런 망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 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
발언하면서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발언에 "맞는 얘기"라고 동조하였다.
이러한 노인폄하발언은 1950~60년대 전쟁의 폐허의 잿더미인 나라를 위해 가난을 이겨내며
서독에 광부로 간호사로, 중동 열사의 땅에서 수로공사에 참여 하며,
심지어는 목숨마져 걸고 월남전에 참전하며 달러를 벌어들여
'한강의 기적'을 낳고,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강국의 기초를 닦아 준
노인세대에게 은공은 커녕 학대행위가 아닐 수 없다.
더불이민주당이 진정 노인세대의 지지를 얻기 위한다면
OECD 회원국 중에서 노인빈곤율 1위,
자살율 1위로 방치된
노인세대를 위해 복지정책을 제시하고 실천하여 노인세대의 공감을 얻는 길이 노인세대의 지지를 획득하여 정권을 창출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수욤하고 실천해주길 바란다.
회고컨데, 2004년 열린우리당 정동영 대통령 후보자가
"60대 이상은 70대는 투표 안해도 괞찮다. 집에 쉬셔도 되고...
"2004년 열린우리당
유시민의원의 "50대가 되면 멍청해진다.
60대엔 책임있는 자리는 맡지 말아야"
2011년 조국 교수(문재인 정권 때 법무부장관)의 "('서울 노친네들 투표 못하게 여행 예약해드렸다'는 트윗트에 진짜 효자)!!!",
2012년 민주통합당 총선 김용민(서울노원갑)후보의 "시청역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다 없애면 (노인들이) 엄두나지 않아 시청에 않와" 라는
노인폄하발언에 이어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자가 당을 망치는 발언을 하고 있음에 직면하여 더불어민주당은
노인폄하발언을
반복하는 치유할 수 없는 습관성 정당이 아닌가 자문하며 허탈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김은경 혁신위원장과
동조발언을 한 양이원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나라 노인을 대표하는 대한노인회를 찾아와서 발언의 진위를 해명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재발방지 약속을 해주기를 촉구한다.
2023. 8. 2.
대한노인회장 김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