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아이콘 완두의 포비아😱😱

[담이맘]

완두는 참 해맑습니다.🤪😁
항상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보는 이를 기분좋게 하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랍니다.💕
사람들에게는 해피바이러스를 선사하고, 여견친, 남견친 할꺼 없이 두루두루 친한 친화력 갑인 완두~

그런 완두에게도 포비아가 있는데요..ㅜㅜ👾😨😱

그건 바로 철망배수구랍니다.

산책길에 철망 배수구를 지나가게 되면 격렬히 가지않겠다고 저항을 합니다.
버티는 수준이 아니라 뒤로 몸을 빼며 그곳을 달아나려 몸부림을 칠 정도로 심한 공포심을 느낍니다. 😭
하마터면 몸을 빼다 하네스가 빠져 아찔한 사고로 연결될뻔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그런 완두의 겁에 질린 표정에 참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완두의 과거는 어땠었길래..

혹시 그런 구조의 바닥..뜬장같은 곳에서 살았던건 아닌지..
그래서 그 기억이 떠올라 그러한 공포심을 느꼈던건지..😢

완두의 정확한 과거가 어떠했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유기견을 입양하는건 그 아이의 과거도 함께 입양하는것이라고들 합니다.

완두의 공포와도 같은 과거를 함께 해주실 가족분들이 하루빨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과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여 공포같은 기억이 저 밑바닥에 깔려 잊혀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남견친 반달이와 사이가 좋아요~

해피바이러스 완두

철망배수구를 무서워하는 완두

[동심이]

귀염둥이 완두야~ 발이 쑥쑥 빠져서 한걸음 한걸음이 어려웠던 지난날까지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평생 가족 꼭! 만났으면 좋겠다.

[타니언니(부천)]

멋지고 잘생긴 완두 평생 가족 꼭 만날거야!!
행복한 기억만 꽉꽉 채우자~~

[버니맘]

완두 정말 남자답게 잘생겼어요. 포비아가 있다니 과거의 아픔을 가늠할수 밖에 없지만 모든 것을 품어주실수 있는 멋진 가족분들께서 어서 나타나주셔서 완두와 함께 더 많이 행복하시기를 기도해봅니다.

[똘2랑]

리버하우스를 방문하면서 저의 선입견을 바꿔준 아이가 완두랍니다.
처음엔 외모는 멋있긴한데 살짝 무서웠어요.
그런데 얼마나 깨발랄한지...배 까고 발라당 눠서 만져달라고 하는 모습은 영낙없는 아가였지요.
에너자이저 씩씩한 완두가 무서워하는 배수구 ㅠㅠ
사랑이가 배수구를 못지나가요...철로 된게 다 그런듯...소화구도 있음 멀리 돌아서 가더라구요.
아가들에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픔이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때마다 애교와 미소로 반겨주는 우리 완두,
우리 완두의 매력을 알아보시고 가족이 되어주실 분 어서 와주시길 오늘도 이모는 기도합니다
완두야 사랑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