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정한지역아동센터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센터 아동들의 오랜 희망활동이었던 <보석십자수>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보석 십자수는 하나둘 채워가는 재미와 완성해갈때의 기쁨으로 다소 산만하기 쉬운 아동들에게도 몰입의 즐거움과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해 볼수있는 활동입니다.
보석십자수활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디자인 선정과정에 센터아동들이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디자인을 고르며 즐거워 하는 친구들
예상외로 쉽고 간단한 디자인보다 복잡하고 다소 어려워보이지만 아름다운 디자인을 아동들이 선호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다소 어렵더라도 자신이 직접 선택한 디자인에 대한 설레임과 의욕을 갖고 도전할 것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재료의 구성과 사용법을 배웁니다
자신이 완성해나갈 도안을 펼칩니다
접착펜에 보석을 붙여서 도안에 붙여보는 새로운 작업을 경험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아동들은 집단지도실에 모여서 보석십자수 만들기 교육을 받았습니다.
점착비닐을 조금씩 벗겨내고, 도안의 알파벳에 해당하는 보석을 한개씩 집어서 붙여나갑니다. 보석이 작고 유사한 색상이 많음으로 세심한 주의와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반짝이는 보석으로 그림을 조금씩 채워갈수록 아동들의 기쁨과 만족감도 채워져 갈 것입니다.
혼자서 하기는 다소 버거울 수 있는 아동들도 선생님의 자상한 지도와 격려로 보석을 붙여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방학동안 센터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동들은 센터에서 틈틈히 완성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보석 십자수만들기>활동으로 프로그램이 없는 짜투리시간을 보다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정돌봄중인 친구들에게도 모두 배분하여 가정에서 완성하여 오기로 합니다.
고학년이자 가정돌봄중인 친구들은 보석십자수 재료와 설명서를 받아들고 가정으로 돌아가서 무료한 시간에 TV나 핸드폰을 보는 대신에 보석십자수를 하도록 권면 하였습니다.
방학동안 우리 친구들이 정성스럽게 완성한 아름다운 보석십자수는 전시를 통하여 친구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고양시킬 예정입니다.
정성으로 하나하나 완성해가는 <보석십자수 >활동이 우리친구들의 마음에도 아름다운 보석같은 경험으로 기억 되길바랍니다.
본 프로그램은 복권위원회와 사랑의 열매(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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