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신천동 송추가마골 잠실점. 갈비탕 1만1천원.
갈비탕 종류가 도가니 왕 능이 해물전복등 여러가지지만 기본이 되는 갈비탕을 주문 했다.
얼마전 언론에 나왔던 고기를 빨아서 재활용(?)했다는 송추가마골의 다른 지점이다. 바로 그 문제의 덕정점에 가서 갈비탕을 2년전 맛있게 먹었는데 폐점이 되었다고 한다.
큰갈비가 2개에 작은 덩어리 고기가 하나가 담겨 있다. 국물은 가미료 맛은 절제 되어 좋고 육수 맛은 있는데 감칠맛도 잘 못느끼겠고 허전한 맛인 듯 하다. 작년 가을 송추본점에서는 큰갈비가 3개에 고기조각이 몇개쯤 되었는데 이곳은 양이 적다. 지단등 고명도 적은 듯 하다. 송추가마골 갈비탕을 먹던중 이번만은 감동되지 않는 이유는 언론 내용들이 작용을 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