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은 애굽(카르디아)에서 떠나 광야로 이동하는 것이다. 애굽 안에서의 믿음은 자기 생각에 빠져 있는 믿음이다. 자기 믿음은 바로 지옥이다. 그래서 반드시 자기 신념으로 사는 믿음에서 떠나야 한다.
광야는 누스(몸 된 성전이 세워지는 터)에 해당한다. 히에론 성전(건물 성전, 애굽에서 재앙이 내릴 때부터) 안으로 들어와야 누스가 등장하여 그 안에 나오스(내면에 있는 성전) 성전이 드러난다. 누스 안으로 들어오면 카르디아(마음)가 끝나고 속사람이 드러나게 된다. 그러면 보이는 나, 듣는 나, 느끼는 나가 끝난다.
몸과 마음이 내가 아닌 것이 그 생명의 그 빛으로 하나 되어 몸 된 성전을 이룰 때 근본을 회복하게 된다. 몸과 마음(카르디아)에 속아 살았던 것이 드러나서 끝나야 속사람을 회복하게 된다. 믿음(그리스도께서 근본 하나님으로부터 가지고 온 믿음)은 겉 사람의 앎과 행함이 아니며 겉 사람의 의지가 아니라 속사람의 회복으로서 단독 자가 되는 것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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