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네요.
오전부터 종일 내릴 모양입니다.
태풍 힌난노는 아직 대만 쪽에 머문다는데
가까이 오면 걱정이 됩니다.
고흥 와서 첫해인가?
태풍이 지나간 적이 있었어요
개인주택 경험은 어렸을 적이라
지붕이 날아갈까 봐 걱정했었지요. ㅎㅎ
녹동은 축제 중입니다.
비가 내려요.
오늘 불꽃놀이는 어찌할지 모르겠군요.
어제 잠시 나가보니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은
낚시를 하시더군요
요즘 고등어가 떠 다니는 게
수면 위로도 보여요.
무지개가 멋졌었던 날.
쌍 무지개였고
크게 원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귀촌인들에게
간혹 권하는 곳인데
녹동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뉘우머리 카페에서 보이는 노을입니다.
먼 곳에서 온
직원들에게 숙박을 권하게 됐고
방 3개를 빌렸었지요.
당연히
밤에도 돌봐 줬어야 했고
아침에도 잠시 들렀었습니다.
그들은
녹동 불꽃놀이 축제도 즐겼더군요.
태풍이 오면
대부분 떨어져 버릴 것 같습니다.
봄에 꽃을 보기 위해 있는 녀석입니다.
산책 때 잘 따라오다가
중간에 새를 잡으러 간 녀석.
숲에 있다가
돌아오는 소리가 들리면
살짝 걸어 나와요.
아침 뉘우머리 펜션에서 보는
소록도입니다.
잔뜩 흐려있어요.
결국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립니다.
물이 드는 시간인데
저 녀석 낚시를 참 못하는군요.
수면 위로 고등어가 몰려다닙니다.
고흥에 와서
자연과의 대처 방법을 배웁니다.
날아갈 것을 치우고
위험요소는 제거해버리지요.
근래의 몇 년은 태풍이 잘 비껴갔습니다.
5~6년은 큰 피해가 없었던 듯해요.
그러니 오히려 더 불안해요
도로에 한 복판에
나무가 넘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축사의 큰 지붕이 수십 미터를 날아가
산에 걸려있는 모습도 봤었지요.
태풍이 비껴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래도
뜨거운 금요일 만드세요
.
.
첫댓글 cctv로 실시간 채크하고있는데
아직은 그만한듯합니다.
높은 지대라 지붕날라갈까걱정입니다...ㅎ
아직 태양광설치를 안한게 다행이라고 위로하고있습니다.
고흥은 태풍오면 무서워요. ㄷㄷ
이번 태풍은 직격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은 비상근무
집에 못 감. ㅠㅜ...
한참을 사진으로 고흥 풍경 을 ㆍㆍ
그리움 이 또 깨어나는 그곳 고흥 녹동 입니다
부디 아무 피해 없는 태풍 으로 기억 되기를 빌어보네요
저녁 으로는 선선하니 우리는 이 가을에 흠뻑 반하는 순간을 기다 리네요
^^♡
댕댕이님들 냥이님 건강 하시길 요
천리향님 감사합니다.
고흥은 태풍으로 잔뜩 긴장상태입니다.
그 동안 태풍이 잘 비켜 갔었는데
시골 태풍의 위력을 아니 긴장이 많이 되네요.
잘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태풍이 조용히 사라지길 바래요.
아침영상보니 조용하긴 하네요!
지금도 녹동과 고흥읍 포두면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녹동은 바람이 심한데
고흥읍은 살짝 불고
포두는 개델꾸 산책도 나갔다 오네요 ㅎㅎ
맞아요~~몇년 무사햇어서 더 걱정이되요
머리위에서 천둥 번개 치는 건 정말 싫다. --
나 무서워요.
무지개와 불꽃을 못봐서 아쉬워요! ^^
불꽃은 나도 못 봄
오늘 태풍대비 조심 조심
나가지도 말고 집안에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