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로 예쁘게 코디하려면...
하늘거리는 가을의 유혹
레
이디라이크 룩의 영향으로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 롱 스카프가 인기 절정!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혀 있어 굳이 묶을 필요 없이 그대로
두르기만 해도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아이템. 최근 몇몇 브랜드에서 선보인 이지커팅(바이어스 방향으로 자르는 방식)
처리 제품은 끝부분이 자연스러운 물결 모양을 이루고 있어 손쉽게 멋낼 수 있다.
시폰 스카프는 ‘파리의 연인’에서 김정은이 입고
나와 유행시킨 ‘벨카프’로도 변신시키기
쉽다. 밋밋한 청바지의 벨트 고리로 쏙쏙 넣어 통과시키면 나만의 독특한 벨트 연출 끝~!
반짝반짝 화려한 장식을 만나다
매
끈한 오피스 레이디풍의 실크 스카프는 대세가 아니다. 스카프 위에 구슬이나 스팽글 등 장식들이 주렁주렁 달린 화려한 스타일이
급부상. “중년 여성들은 실크 스카프에 대한
향수가 짙지만 젊은 여성들은 특이한 디테일이 들어 있는 개성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예진상사 닥스스카프 김희진 디자이너 얘기다. 비즈나 스팽글, 술이 달린
스카프는 두건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아이템. 머리에 두르면 장식물들이 아래로
늘어져 멋스러움을 더한다. 부드럽고 광택 있는 메탈 느낌의 원사로 짠 제품이면 금상첨화.
목에 두른 ‘초미니’
길
거나 혹은 짧거나! 롱 스카프의 물결 저편에는 아예 목에 착 붙여 짧게 매는 프티 스카프가 유행이다. 손수건만한 프티 스카프는
목이 훤히 드러나는 옷과 궁합이 맞다. 깊게 파인 윗옷이나 원피스에는 긴 스카프보다는 프티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게 어울린다.
프티 스카프도 두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즈 등 장식 스카프를 이용한 두건은 여성미를 더해주는 반면, 조그만 미니 스카프는
머리에 둘러 발랄한 힙합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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