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필때면 봄비와 바람이 자주일어 며칠만에 획 쓸어버리곤 한다.
입석지의 화사한 벚꽃도 봄비에 못이겨 둑방길과 호수위를 하얗게 물들인다.
햇빛에 반짝이는 눈부신 꽃잎은 못볼지언정 우수에 젖은 꽃잎을 즐기노라.
입석마을 뒤로 극락산에는 구름이 휘감아돌고
눈이야 꽃이야! 눈꽃이야 꽃눈이야!
첫댓글 멋집니다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봄의 화려함을 뒤로하고 물러나려나 봅니다
첫댓글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봄의 화려함을 뒤로하고 물러나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