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10, 22(화) 찬송 94
말씀: 사도행전 3:1-10
제목: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
묵상하기
1. 베드로와 요한은 무엇하러 성전에 올라갔으며, 어떤 사람을 만났습니까?
2. 베드로는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어떻게 도와주었습니까?
본문 살피기
1.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는 베드로와 요한(1-5)
오순절 성령이 임하자 사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복음을 능력있게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본문은 베드로와 요한이 합심하여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걷게 한 사건입니다. 1절에 베드로와 요한은 제구시(오후3시) 기도 시간에 함께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그들이 성전에 올라 갈때에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거지를 만났습니다. 이 사람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으로 남의 도움을 받아야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2절에 나면서 못 걷게 된이가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여 살고 있었습니다. 행4:22절에 보면 그는 나이가 40세나 되었습니다. 그는 나면서부터 한번도 걸어보지 못해 운명적인 인간 조건을 갖고 태어난 앉은 뱅이였습니다. 아마 어려서부터 동네 사람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제발로 일어서는 것이 평생소원이었지만 체념하고 구걸로 살았습니다. 구걸도 사람들이 메어다가 성전 문앞에 데려다 주어야 했습니다.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구걸하는 그를 주목하여 보며 말했습니다. 4절에 “ 우리를 보라 ” 그러자 5절에 앉은뱅이가 무엇을 얻을까하여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2.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6-10)
베드로는 은과 금이 없다고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6절에 현재 살아 계시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름이란 그 사람의 인격과 권세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이 이름으로 명령한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인격과 권능을 힘입어 그의 권위로 명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님꼐서 성령을 통해서 살아 역사하고 계심을 믿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친히 이루어 주시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베드로는 이 믿음으로 명령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한번도 걷지 못한 사람에게는 예수님의 이름 권세를 의지하여 명령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오른 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그러자 그는 평생 처음으로 자기 두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일어섰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40년동안 주저 앉아 있는 사람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8절에 그는 너무 기뻐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10절에 모든 백성이 그의 변화된 모습에 심히 놀랐습니다.
적용
하나님께서는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에게 어떤 능력을 베푸십니까?
먼저, 영적인 분별력을 주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십니다. 눅22:45절에 제자들은 십자가를 앞둔 예수님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고 잠만 자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후에는 기도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서로 경쟁하던 사람들이 기도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규칙적인 기도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영적인 분별력을 주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십니다. 사람을 돕는 지혜도 주십니다. 그에게 진정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하십니다.
다음, 사람이 예수님을 의지하여 근본적으로 자립적인 인생을 살도록 돕는 지혜를 주십니다. 우리가 사람을 도울 때 피상적인 도움을 주기 쉽습니다. 우리는 영적 분별력을 덧입고 그 사람의 본질적인 인생문제를 도와 주어야 합니다. 물론 현실적인 도움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거기에 머물지 않고 그 사람이 예수님을 의지하여 자립적인 인생을 살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기도: 주님! 제가 값싼 동정심으로 사람을 돕지 않게 하시고 근본적으로 예수님을 의지하여 자립적인 인생을 살도록 돕는자가 되게 하소서!
One word: “ 예수 이름 권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