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인연의 길 賢 노승한 하늘에 뭉게구름 피던 날 한줄기 먹구름 다가와 소낙비 된 인연의 강가 붉은 장미는 열정을 토했다 삶의 천로역경 오던 길 되돌아가리라 희망하고 나그네 인생 괴나리봇짐을 매고 떠나온 길목 하얀 눈으로 덮인 산야에 닿고 먼 길 돌아간다 독야청정 한그루 푸른 소나무 바라보며 걷는 길 절규와 고독이 벗하여도 한줄기 봄날의 햇살 창가에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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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겨울 바다와 파도 원문보기 글쓴이: 지금도피는꽃
첫댓글 지인들과함께 즐감코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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