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장 42절 – 46절
예수님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영광받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비록 그들이 말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을지라도 그들은 한번도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몰랐고 하나님의 의도와 의중을 알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손에는 관심이 컸으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소경된 인도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지도자란 소리를 하고 들었지만 그들 자신이 소경으로서 소경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는 소경된 인도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들 가운데 어둠이 짙고 빛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빛되신 예수님이 오십니다. 그러자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주시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이를 갑니다. 종교지도자들도 예수님을 트집잡기 위해 열심을 가지고 예수님이 말씀을 설교하시는 곳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선포하시는 말씀은 그 종교지도자들에게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겸비하는 자세가 없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말씀을 통해 비추어 주시는 성령의 비추심으로 인해 이를 갈고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 타락한 인도자들은 오직 사람들로부터 받는 영광과 명패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의 장로라고 하는 명패와 대제사장이란 명함을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의 등장은 위험과 시기와 질투를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예수님께로 향하자 견디지 못해합니다.
오늘날도 사람들로부터 받는 영광에만 집중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의도와 의중을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사람들을 만나면 죽이려고 합니다. 자신들만 영광을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칭찬과 영광은 항상 귀를 씻고 들어야 합니다. 우리를 끝없는 지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다윗처럼 하나님을 예배하길 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봄으로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감사하는 자를 만나는 것은 참으로 기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모르고 사람들로부터 받는 영광에만 집중하는 종교지도자들을 향해서 마지막으로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이 쓸모없는 돌이라고 여기고 버린 그 예수님을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전의 머릿돌이 되게하셨다고 하십니다. 바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해 하나님이 예수님을 만주의 주로 높이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죽인종교지도자들은 이름만 하나님의 백성들의 지도자란 소리를 듣지만 결국에는 그 영광스러운 명함마져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불신자들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저주하고 치욕스럽게 여겼던 자들처럼 취급을 받는 것입니다. 이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주시는 말씀이 그들을 죽이는 것이 되었습니다. 왜 그럽니까 들으면 죽은 영혼을 살리시는 복음이 도리어 그들에게는 죽이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겸비함이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