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수동 천연기념물 562호 보호수 은행나무가 가을바람에 익어 이파리가 금부채를 달아 놓은 듯 눈부십니다.
" 그 나무 참 잘생겼다"! 지나는 사람마다 자동적으로 나오는 말 이라고 합니다.
지난 (23)년 엄청 잘생겼다는 소문 듣고 처음 갔는데 운이 좋은 건지
문화 재청 사업으로 나무 둘레에 보호막을 만드는 중이라고, 가로막을 높게 쳐 놓은 바람에 확인을 못했습니다.
‘5일, 문득 생각 나 오후 갔다가 소문대로 감동 받았습니다.
장수동 은행나무는 1992년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2호 지정되었고,
2021년 2월8일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562호로 승격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나무 둘레 8,6m 수목의 높이 30m 수령 800년 추정 된다고 합니다.
잘 생긴 은행나무 아래는 세잎 크로버가 행복까지 추가 하고 있습니다.(세잎크로버꽃말은 행복)
200여 전부터 음력 7월이면 만의골 주민들은 마을이 탈 없이 부흥하는 마을이 되길 기원 마음으로 제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은행나무는 겉씨 속물에 속하는 낙엽송이며
꽃말은 ; 장수라고 합니다.
해발 500m에서 자라지 않는다는 은행나무입니다.
모양이 살구와 비슷해 '은빛 살구'라고 부르며
30'년이 지난 후에 열매가 달린다고 하니 은행은 참 귀한 열매입니다.
한방에서 약재로도 쓰이고 우리 식품으로 먹습니다.
장수동 은행나무는 어느 곳에 있는 은행나무보다 생김새가 번듯하게 잘 생겼으며
너무 잘 자라 사철 관광지가 되고 있다고 주민들은 경사 나무라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잘 생긴 사람은 미남이라고 하지만 너무 멋지게 자란 나무한테는 어떻게 부르면 될까요?
우람하고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교통편:
1코스 홍대역 공항전철~ 검암역~ 인천2호선 환승 ~ 인천대공원 역 하차 2번출구 버스정류장 54 버스 환승~ 소래산 입구하차 도로 건너 직진 10분 거리 만의골 은행나무
2코스 인천대공원역 하차 3번 출구 ~ 남문으로 출입 동문주차장까지 20분 도보~ 고가 다리 밑으로 직진 바로 앞에 있습니다.
부천에서 인천 대공원 구경 왔다가 만의골에 은행 나무구경하고 기념촬영까지 했다면서 마음이 부자 된 느낌이며
가을날에 색다른 의미 깃든 추억이 되었다고 말' 합니다.
포토기자 황화자
첫댓글 은행나무가 정말 웅장하네요~
지도 속 은행나무 근처의 장수보리밥도 먹고 은행나무도 보고 오면 좋을 듯...
그저 먹는 것만 보이네요~
제가 살찐 이유를 아시겠나요?! ㅎㅎ
네 그곳 먹거리 많습니다 .
대공원 구경하고 잘생긴 은행나무 보고, 좋아하는 음식 즐기는 분들 많더라고요.
김기자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