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오텔
오토바이 사거리 안쪽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위치해 있습니다.
모가 회원들이 하도 좋다고 좋다고 하길래, 처음 모텔 갈때 이 곳으로 갔습니다.
시설은 컴퓨터 사양도 괜찮구요. 컴퓨터로 골라서 영화 볼 수 있구요.
컴퓨터랑 티비랑 연결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속도도 괜찮게 나오더군요.
근데 티비가 몸통달린 프로젝션 티비라 좀 아쉬웠는데, 화면 커서 보긴 좋아요.
일회용품으로는 칫솔 두개를 줍니다. 냉장고에 오랜지 쥬스 들어있구요.
커피 녹차등이 타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실에는 비데가 있구요.(없는곳도 있습니다.)운 좋으면 스팀사우나 있는곳도 있더군요.
근데 대부분 비데 없고, 평이한 방이 걸리덥니다-_-;
방 크기 어느정도 넓구요.(방마다 다름; 좀 작아보이는 방도 있더라구요.)
시설 잘 되어있고 침대 넓고 다 좋습니다.
운 좋으면 대실할때 특실 얻을 수도 있구요, 특실엔 월풀이 있더군요.(1인용)
남학생 알바생 친절하구요.
대실비용은 만오천원 이구, 대실 시간은 약 3시간30~4시간 정도 주더라구요. 보통 4시간;
숙박은 평일엔 3만원 이구요. 주말과 특실 요금은 잘 모르겠네요. 약 4만원정도 할듯..
2. 여름향기
시네마 모텔 바로 뒷편에 있구요. 야누스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모가회원들이 하도 이쁘다 이쁘다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일회용품은 가져갈꺼냐고 물어보고 안가져 갈꺼라고 하면 안주더라구요.
외관부터 눈에 팍 띄구요. 안에 역시 이쁩니다. 공주님 스타일. 침대에 레이스 달려있고;
시설은요 일단 벽걸이 티비라 좋습니다. 화질도 깨끗하구요. HD도 나오던거 같은데; 기억이.
컴 사양은 별로 안좋습니다만, 그냥 쓸만합니다. 여기도 컴퓨터로 영화 골라 볼 수 있구요.
네오텔과는 다른 시스템인거 같더군요.(제가 갔을땐 네오텔보다 최신영화가 많았음.)
정수기가 없어서 생수병이 2병 있구요. 여기도 오랜지 쥬스가 있습니다.
커피 녹차등도 타먹을 수 있게 되어 있구요. 그리고 물 끓여먹을 수 있게 포트가 있습니다.
방이 좀 좁긴 하지만 인테리어 잘 되어있구요. 제가 간 방은 욕실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대실은 한 3시간30분 정도 준거 같았구요.
주인아줌마 친절도는 보통입니다.
역시 대실 비용은 만오천원이구요. 숙박비용은 네오텔과 같을거 같네요.
3. 띠아모
네오텔 바로 옆에 있는 모텔입니다.
네오텔 갔더니 방이 없다고해서갔는데, 아져씨가 친절 하신거 같더라구요.
일회용품은 무슨 이상한 세트 주는데, 여성용품 몇개 들어있고 희한한거 많이 들어있습니다.
시설은 그닥 좋지 않구요. 컴퓨터 있고, 컴퓨터로 DVD보는 시스템은 없더라구요,
비디오 볼 수 있구요. 티비는 네오텔과 같은게 있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대실시간은 약 3시간30분에서 4시간 정도 준거 같구요.
아져씨가 친절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제가 갔을때 특실방을 대실로 얻었는데, 월풀이 있었구요. 2인용 이였습니다.
대실 비용은 만오천원 이였구요. 숙박비는 같을듯..
아 참고로 방키를 프론트에 반납해야 합니다.
4. 럭셔리
충무체육관 사거리 바로 옆에 붙어있구요.
생긴건 네오텔이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일회용품으로 칫솔 2개와 면도기등을 줬구요.
시설은 띠아모 수준입니다.
티비는 큰게 있었던거 같은데 역시 잘 기억안나네요.
냉장고에는 비타오백과 다른 음료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그날이 축구하는 날이여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대실 시간 한 4시간 조금 넘게 줬던거 같습니다.
(전반전쯤 끝났을때 전화줄줄 알았는데, 축구 끝나자 마자 전화시더라구요.)
그냥 보통입니다.
대실가격은 1만오천원이구요. 주인의 친절도는 보통보다 조금 좋았습니다.
유천동
솔직히 여기는 모텔들이 다 안좋아 보이고, 또 위치상 잘 가지 않는데..
예전에 모가에서 109 모텔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가봤습니다.
위치는 유천동 바이더웨이 있는 골목에서 쭉가면 있구요.
여긴 정말 최악입니다.
대실료 만오천원이구요.
시설도 별로 입니다.
방도 작구요.
티비가 큰게 있었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요; 큰게 있었던거 같습니다.
컴퓨터도 별로 안좋구요. 일회용품은 칫솔 2개 준거 같네요.
시설이야 그렇다고 쳐도 주인의 태도가 너무 맘에 안듭니다.
전에 갔던 모텔들은 퇴실시간 되면 다 전화를 해주길래 여기도 그런줄 알고,
쉬고 있었습니다.
한 4시간쯤 지나 전화가 와서 나갈때 됐나 보다 하고, 전화를 받았더니
다짜고짜 화를 내면서 지금 몇시간이나 지난줄 아냐고, 4시간은 된거 같다고 안나오고 뭐하냐고.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리고 여기도 키를 프론트에 반납해야 하는데, 키를 반납하려고 하니 저를 째려보더군요.
정말 재수없었습니다.
이 후로 유천동에 있는 모텔은 다신 안갑니다.
시설이라도 좋음 몰라도 시설도 구리구리 하고 주인장 싸가지없고.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선화동
제우스 여긴 홈페이지도 있고 모가 회원들도 가끔 말하는거 같아서 한번 가봤습니다.
선화동 강변예식장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보입니다.
아침 9시쯤 가서 대실 추가금 낼테니 연장 되냐고 물어봤더니, 몇시간 연장할꺼냐 묻길래
한 6시간 정도 있다 갈거라고 하니, 차라리 숙박요금 내고 밤 9시까지 있으라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묵었습니다.
방크기도 꽤 크구요..
특실방에 묵었는데, 월플과 스팀사우나 있습니다.
일회용품으로 칫솔 면도기등 주구요. 월풀은 일인용입니다. 비데도 있구요.
시설은 네오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화장실이 투명유리라 좀 민망하더라구요.
중간에 대실 시간 다 됬다고 나가란 전화가 와서 조금그랬지만;(잊어먹고 계셨더라구요.)
그냥 중상 이상의 수준입니다. 주인 아줌마가 꼭좀 시간되면 나가달라고 부탁해서 조금 그랬지만, 만족했습니다. 나올때 물건을 잊고 나왔는데,전화하니까 찾아놓고 계시더라구요.
아무튼 중상이상이었습니다.
대실비용은 만오천원. 숙박은 평일에 3만원 인거 같네요.
동부터미널 옆
보령모텔
여기는 모가에서 대실시간 많이 주고, 주인아져씨가 친절하다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위치는 동부터미널에서 대전IC쪽으로 조금 올라오다 보면 보이구요. 샾 뒤에있습니다.
시설은 조금 안좋습니다. 티비도 그냥 브라운관 티비구요. 비디오 볼 수 있습니다.
pc가 있는방도 있고, 없는방도 있는거 같더군요.
처음 갔을때 위치를 잘 몰라서 전화 했더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들어가니 카페 보고 오셨나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pc있는 방이 없어서 죄송하다고, 다음에 오면 pc있는 방으로 준다고 하셨습니다. 몇번이나 죄송하다고 하시더군요;..
일회용품으로 칫솔 면도기등을 줍니다. 냉장고에는 비타오백이랑 음료수 하나가 있었던 거 같네요. 비디오는 구비되어있는게 거의 옛날거 밖에 없더군요.
근데 가장 큰 메리트는 역시 대실시간과 아져씨의 친절함.
대실시간 한 7시간조금 넘게 준거 같네요..
제가 언제 전화오나 보자고 하고 안나가고 있었는데-_-;한 7시간 지나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여기 프론튼데요 어떻게 시간좀 더 드릴까요?'라고 친절하게 물어보시길래..
나갈꺼라고 하니 '좀더 시간을 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하시더라구요..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ㅋ 모텔 나갈때도 아져씨가 pc없는방 줘서 미안하다고, 다음에 오시면 더 좋은방으로 드리겠다고 몇번이나 웃으면서 그러시더라구요.
그냥 여자친구랑 비디오 한 2~3개 빌려가서 쉬기엔 딱 좋은거 같네요.
대실시간도 넉넉하게 주고.. 친절하고.
시설이 조금 안좋은 것을 커버할만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자주 갈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다녀본데중에 고르자면..
적은돈? 으로 편하게 쉬고 싶다 하면, 비디오 몇개 빌려서 보령모텔가는것을 추천하구요.
(주위에 터미날이 있어서 먹을거 사가기도 편해요.)
숙박을 하시려면 네오텔 가서 뽕(?)을 뽑고 오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첫댓글 이야..친절한 설명과..자세한 내용..강추입니다.
ㅎㅎ 잘 봤어용
정말 자세한 설명이군요. 참고 자료로 최고네요. *.*
굿입니다. - -ㅋ
좋은 정보네여 저두 보령모텔을 이용하는 모가회원인데 요즘 새로 생긴 모텔시설에 비해 살짝 좋지 않은 부분을 사장님의 친절함이 충분히 커버되죠 ^^ 글구 무엇보다 넉낙한 시간 다른 시설 좋은 곳들도 이곳처럼 친절함과 넉넉한 시간이 적용되면 좋을텐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