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작품 [인간은 무엇을 사는가]중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미하엘이란 천사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벌로, 지상에서 구두 직공이 되어 일을 했다. 미하엘은 일하면서 몇 가지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그중의 하나가[인간에게 베풀어 있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었다.
어느날 한 신사가 천사인 줄 모르는 이 구두직공에게 [한 일년동안 튼튼하게 신을 구두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미하엘이 보니 그 신사 옆에 죽음의 천사가 있었다.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이 [1년]을 운운하는 것을 본 미하엘은 [인간에게 베풀어 있지 않은 것 ]이 죽음의 날짜임을 알고 엷게 웃는다. 언제 호흡이 멎을지 모르는 인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구원과 영생이다.
오늘도 당신이 만난 사람들에게 호흡이 언제 멎을지 모르는 인생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셨습니까?
[잠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없음이니라
1. 이제 무서운 추위는 물러간 듯 합니다. 한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움추렸던 몸에 기지게를 펴고 봄을 향한 사역을 미리 기도하며 준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새해에도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속에 잘 이루어지고 지경을 넓혀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 인생의 심판날이 있음을 명심케 하소서 본문 : 고후5:10
로마의 속담에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Ars longa, vita brevis)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국 정치인 디즈레일리는 '삶이 대충 살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세상의 인사들은 하나같이 인생의 짧음을 탄식하였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짧을 뿐만 아니라 참으로 허망하기까지 합니다. 미국 16대 대통령 링컨은 6년 동안의 격렬했던 남북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불과 몇 주간이 지나지 않아 흉탄을 맞고 암살되었습니다. 미국의 노예 해방을 위해 그렇게 많은 수고를 하고서도 정작 그 좋은 세상을 살아보지 못하고 죽은 것입니다. 이렇듯 인생은 연약하고 유한합니다. 하지만 보다 허망한 인생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사람이 죽음으로써 모든 것이 다 끝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종말이 있고, 그 뒤에는 심판이 있다고 말합니다(히9:27). 그래서 이 기회에 인생의 마지막 날을 한번 회상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 마지막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세상 마지막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1. 종말이 있습니다(벧전4:7)
1)모든 인생에게는 마지막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이 있고, 마지막이 있습니다.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태어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도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인생은 죽음을 맞이할 마지막 때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사람도 예외가 없습니다. 재물, 학력, 신분, 성별, 건강에 상관없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인생은 누구나 죽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순서도 없습니다. 그리고 죽음 뒤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인생은 반드시 죽음이 가까이 있음을 알고, 그 죽음에 대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새해는 환희와 소망이 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만큼 생명이 단축되고 죽음의 시간이 한 걸음 가까이 다가온 해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해가 갈수록 더욱 죽음을 대비하며 인생의 마지막을 결산할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젊고 건장한 청년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2) 세상에는 마지막이 있습니다. 인생은 죽음을 통해 개인적인 종말을 맞이하지만, 세상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종말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불신자들은 이런 세상 만물의 종말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말세요, 종말이라는 말은 많았지만 아직도 세상 종말은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종말이니 말세니 하늘 말은 모두 믿을 것이 못된다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런 자들을 위해 종말이 지연되는 이유를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세상 불신자들이 모두 회개하고 구원받을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회개의 기회를 방종의 기회로 악용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세상에는 종말이 있고, 그때는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구원이 있습니다(히9:28)
1) 예수 안에 구원이 있음 세상 마지막 날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이때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는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심판날이 곧 구원의 날임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성도의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 세상 마지막에 심판대를 배설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 종말, 최후의 심판을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 날은 성도의 구원이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세상 마지막 날이 임박할수록 우리는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더욱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참된 구원이 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구원의 주님을 의지하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인내하는 자에게 구원이 있음 최후의 심판날에는 끝까지 참고 인내한 성도들이 구원을 받습니다. 사실 말세가 되고 심판날이 가까이 오면 불의한 자들이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시험하고 유혹합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는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 이 마지막 때를 인내로써 잘 극복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이런 자라야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 받고 큰 상급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새해에는 믿음 가운데 더욱 참고 인내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3. 형벌이 있습니다(벧후2:9)
1) 불신자에게는 형벌이 있음 성도는 최후의 심판날에 구원을 받고 영광스런 하늘나라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불신자는 그렇지 못합니다. 살아 생전에 그렇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지만 끝끝내 회개치 않고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자는 예수님의 최후 심판대 앞에서 가차없이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때가 되면 세상에서 그렇게도 의지하던 재물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학문을 많이 닦아도, 아무리 인격이 고상해도, 아무리 고행을 하고 수련을 많이 쌓아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지 않은 자는 예외 없이 준엄한 형벌을 받습니다. 최후의 심판날에는 이렇게 불신자들에게 형벌이 임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성도들이 이런 사실을 더욱 전하고 가르쳐 전도하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불의한 자에게는 형벌이 있음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세상 마지막 날 주님께서 심판하실 때 그 실판 기준이 '선악간에 몸으로 행한 것'이라 하였습니다(고후5:10). 즉 종말에 주님은 행위에 따라 심판하십니다. 살아 생전 긍휼을 베풀지 않은 자들에게는 긍휼이 없는 심판이, 무자비하게 행동한 자에게는 무자비한 심판이 가해집니다. 물론 사람이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구원을 약속 받은 자는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한다면, 그래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이행하지 않는다면, 그는 불신자요, 악행하는 불의한 자입니다. 그러기에 그에 상응하는 것만큼의 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과연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한해가 다 가기 전에 한번 심사 숙고해 봅시다.
결론 이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준비하는 성도 여러분, 행여 금년 한해 주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았다면 회개합시다. 그리고 새해에는 주님 앞에 구원받은 자로서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겠노라고 결심합시다. 점점 주님의 심판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주님의 심판을 대비하여 살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평안 장로님, 예수 사랑 목사님, 존재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