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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노 시니어 존의 이유
버거킹매니아 추천 1 조회 3,909 23.05.10 13:29 댓글 8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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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0 15:39

    그니깐요. 갈라치기가 패시브네요. 실상 사장님 나이도 거기 해당하지 않는 거 같은데..

  • 23.05.10 15:34

    혐오가 보편화되버려서..
    나도 그러고 사는중이라 뭔 말을 못하것네

  • 23.05.10 15:41

    노키즈존과 같은 맥락이어서 수익 감소와 평판하락을 감수하고 한 조치라 이해갑니다..

  • 23.05.10 15:58

    노키즈, 노시니어..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와 노인들을 거부하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인가요? 진상이 문제라면 그런 사람들을 처리하라고 있는게 법 아닌가요? 대다수 선량한 어린이와 노인분들은 무엇을 잘못했길 기분나쁜 감정 느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23.05.10 16:41

    비슷한 고충이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현실적으로 법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손님이 정말 막무가내인 인간이리면 직원을 희롱하거나 협박조의 폭언을 하거나 취객이 드러누워서 진상을 부리는 경우도 있어서 경찰도 수차례 불러봐지만 폭력이라도 행사하지 않는 이상 경찰이라고 해도 강제력 행사를 못 합니다.

    애초에 진상이 괜히 진상이 아니라 상식적인 대처가 불가능하고, 신고해도 결국 피해 입은 다음 처벌이 되느냐 문제일 뿐 피해에 대한 보상이 어렵다고 보시면 돼요.

    정말 줄서서 먹는 인기 영업장이 아닌 이상 아이가 있는 고객, 60대 고객을 거부하는 것은 요식업장에서 큰 손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조치이긴합니다.

    저도 노키즈존 때부터 해당 방식에 찬성하지는 않는 입장이긴 하지만, 저야 건장한 남성이고 부업이라 강경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입장이어서 이정도지 여성 업주일 경우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고충이 더 심할 것이고, 저것도 그나마 예방 차원일 뿐 안내문 무시하고 진상 부린들 현실적으로 해결 방법도 없을 겁니다.

    오히려 온라인상에서 공론화 돼서 다른 고통 받으실까 염려까지 되네요.

  • 23.05.10 16:35

    진상들을 법으로 잘 처리하여 그런 사람들이 없어져 노키즈존같은게 없어지면 제일 좋죠. 근데 자영업 하는분들 얘기들어보면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죠. 그게 잘 안되니까 하는수없이 선택한것으로 보이는데 그걸로 또 욕을 먹죠. 욕을 먹어야 하는건 진상들인데 결국 논란이 되는건 노키즈존 자체죠. 진상들은 여전히 진상을 부리고 싸우는건 피해자인 자영업자들과 잘못없이 차별을 당해야 하는 또다른 피해를 입는 일반인들. 결국 또 이렇습니다.

  • 23.05.10 18:50

    노키즈존이 어린이 잘못이 아니라 타인에게 불편을 줘도 무시하고 오히려 갑질하는 부모의 잘못이죠. 부모가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잘 교육시키고 그래도 피해가 가게되면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말그대로 상식적으로만 행동했어도 나타지않을 상황인거죠. 처음에는 일부가 그랬다면 지금은 그걸 넘어선 상황이니 업주들도 매출감소, 이미지 등을 감수하고 하는거니깐요. 한국에 퍼진 갑질의 문화로 만들어진 케이스죠.

  • 23.05.10 16:40

    오죽하면 매출감소할거 감안하고 할까요.. 자영업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23.05.10 16:52

    진상 손님에 대한 경계와 거부인 것은 알겠는데 저 문구로만 보면 진상손님=60세 이상 남녀 누구나로 볼 수 있겠네요.
    요즘 카공족 많죠. 어떤 카페에서 카공족들 중에 20대가 많으니 20대는 출입금지라고 한다면(가정입니다..)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군요...

  • 23.05.10 16:56

    장사 해보면 체감할수 있습니다.. 60대이상 어르신들 상대해보면 태반이 일반적인 사고를 안하시는분들이 많아요.. 오히려 연세 있으신분들 중에 예의갖추신 어르신들 뵈면 존경스럽기까지 할정도니까요.. 남한테 피해주는게에 대해서 감각자체가 없는 분들이 적지 않더라구요.. 정말 그런분들 뵈면 인간혐오에 대해 다시금 느껴지더라고요..

  • 23.05.10 17:05

    저는 노키즈 노시니어는 뭐 자영업자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안가면 되니깐요.
    근데 아이 아빠로써 노키즈존인줄 모르고 갔다가 못들어가면 기분은 나쁘더라고요 ㅠ

  • 23.05.10 17:18

    2222.....사장 마음이죠 안가면 그만이고, 실제로 노키즈존은 안다닙니다. 키즈 받아주는 데로 가죠

  • 23.05.10 17:31

    '노 시니어' 라는 용어보다 '카페 내 성희롱성 언행 절대 금지. 신고하겠음' 이렇게 써놓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저런 늙은이들이 그런 거 보고 조심할 인간들이 아니겠죠. 카페에 건장한 남자가 하나 있다면 모를까.

  • 작성자 23.05.10 18:08

    저도 공감합니다. 세대끼리 함께 힘을 합쳐 윤을 몰아내기도 바쁜 시간인데 말입니다 ㅠㅠ

  • 23.05.10 18:11

    그 정도로 해결이 될 문제였다면 사장님이 저런 결단은 안 하셨을 거라고 봅니다....

  • 23.05.10 17:37

    저게 나를지킬수있는 수단이라면 어쩔수없는 선택이라봅니다.
    사회적 인식 대책이없는한 또 생겨날꺼구요

  • 23.05.10 17:43

    노키즈존, 노시니어존 모두 차별을 가속화시킬 방법으로 보여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난리치면 그 부모를,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노인은 그 노인을 직접 저격하는 게 최선으로 보여요. 그걸 도울 방편으로는,

    먼저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 좀 더 매너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겠는데, 이건 은근히 이슈몰이가 되면서 가능해보입니다.

    다음으로 1인1잔, 외부음식반입금지, 위반 시 퇴장 조치 같은 경고 문구와
    경찰처럼 바디캠을 착용하는 대응도 있겠죠. 이곳 종업원은 바디캠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문구도 좋겠죠.

    사실, 대부분의 문제는 처벌이 좀 강화되면 해결될 게 많아 보이는데 음주운전 처벌부터 영... 반영이 요원하구만요.

  • 23.05.10 18:59

    그런 부모를 저격하면 부모가 업장을 상대로 또다른 갑질로 대응하죠. 거짓으로 타인에게 업장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내거나 하면서 말이죠. 자연스럽게 정화되기에는 한국의 갑질문화는 너무 깊히 들어와있는 상태죠. 참 아쉽습니다.

  • 23.05.10 17:40

    법적으로 강요가 된다면 문제겠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까페에서 선택한 상황이라면 어쩔수 없다보네요. 대신 그로인해 오는 피해들은 당연히 감수해야될테고요.

  • 23.05.10 17:47

    인종차별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흑인이 강력범죄 비율이 더 높다고 안전을 위해 거부한다면 개인업장이든 뭐든 난리가 나겠죠?

  • 자기일 아니라고 쉽게쉽게 이야기 하시는 분들 계셔서 놀랍네요.
    업주들 입장에선 고객이 수입의 증가로 연결될텐데 그걸 포기하면서까지
    노시니어 존을 만드는 이유가 뭘까요?
    밖에서 보는 우리야 쉽게 이야기 할수있겠죠.
    근데 업주들 입장에선 그게 버티기 힘든 현실일겁니다.
    인종차별과 다를게 뭐냐고 까댈게 아니라
    왜 그들이 그렇게까지 할수밖에 없었는지 시민의식을 고찰해봐야죠

  • 23.05.10 18:05

    인종차별도 마찬가지 문제 아닌가요….? 개인이 소득을 포기하면서 손님을 안받겠다는데 왜 나라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걸까요?

  • 23.05.10 18:30

    @Cp3GoGo 인종차별은 각 국가에서 범죄로 규정한 거니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맞습니다.

  • 23.05.10 19:10

    @Cp3GoGo 인종차별이 타인종에게서 피해를 입은 후 배타적 태도를 보이는 건가요? 백인이 흑인에게, 흑인은 아시아인에게, 동아시아는 동남아에게...인종차별은 위 상황과 같은 선상은 아닌 것 같은데요. 위를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인종차별격으로 몰아가는 것도 당사자에겐 가혹해보여서요.

  • 23.05.10 19:16

    @디트와 함께 춤을 아니 1900년대에 미국에서 흑인이 범죄비율이 높다고 식당같은곳을 가게주인들이 출입금지시켰던 행위와 다를것이 있냐는 것이죠.

  • 23.05.10 20:10

    저는 사장님이 잘하셨다고 봅니다.

  • 23.05.10 20:17

    인종차별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노시니어, 노키즈존과는 결이 좀 다르지 않나요? 인종차별은 타 인종을 낮게 보거나 깔보는 소위 말해 무시하는것이죠
    반면, 노시니어존은 특정층에 입은 피해로 인한 거부 의사를 피력하는거라 보이고요
    거부와 무시는 다르다 여겨집니다

  • 23.05.10 20:28

    장사 안 해보신 분들은 이해가 잘 안 되시겠지만 어머니와 음식 장사했던 저는 충분히 이해갑니다.

    오픈형 주방이고 아들인 제가 옆에 있는데 술 잔뜩 취해서 에어컨이 약하다 뭐다 하면서 저희 어머니께 이년, 저년이라고 지껄이는 노인네 보고 눈 돌아가서 유리병 들고 머리통 찍어버리기 직전까지 갔다가 경찰 출동하고 난리도 아니었던 적이 있는데 나이를 거꾸로 먹고 개똥처럼 구는 인간들이 생각보다 아주 아주 많습니다.

    매출이 떨어지든 말든 그건 주인장이 감당해야 되는 부분입니다만 저 결정으로 주인장이 인종 차별한다, 세대 차별한다며 과대 해석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23.05.10 23:53

    글 올렸다 여기 글 있어서 지웠네요ㅎ 접객업 하시는분들은 다 이해하실듯. 인종차별 뭐 이런 말씀하시는분들은 딱 1년만 5호선 종로 3가역 근처 식당에서 일해보시면 생각 바뀌실듯ㅋ 직접 겪어보면 저얼대 이렇게 말 못해요

  • 23.05.11 08:25

    남의 일이라고 이상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죠 ㅎㅎ

  • 23.05.11 10:15

    저 행동이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저럴까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구요. 다만 1900년대의 미국의 식당이용금지같은 흑인차별과 다를것이 있냐는 것이죠. 즉 이렇게 해결 하는 것이 과연 맞는가 하는 의문입니다. 해결방법을 말하라고 하면 저도 사실 큰 할 말은 없는데 저러한 해결방법을 사회에서 인정하는 것이 과연 맞는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23.05.11 15:27

    말씀하신부분과 정확히 같냐고 하면 아닌것같고 또 그것과 별개로 노시니어존 식당주인이 의사에 의해 할수있다고 봅니다

    지금 시대 분위기나 흐름도 허용하는 분위기죠

    이미 그 나잇대분들 그런 행동을 하는 시니어분들은 특단의 대책이든 뭐든 안통합니다 ㅎㅎ 뭐가 잘못했냐 적반하장이죠 거의 반대로 자기가 모욕을 당하고 피해를 받았다고 하죠

  • 23.05.11 15:32

    @0304LAL^-^누룩이 저도 노답인 것은 아는데 저렇게 하는게 맞는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미국에서 흑인의 범죄율이 높은것은 통계로 나와 있지만 가게주인이 그걸 빌미로 이용에 제한을 걸 수는 없지않습니까?

  • 23.05.11 16:12

    큰 틀에선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짐 크로법이 악랄했던 것은 '분리하되 동등하다'는 원칙 하에 '흑인이 사용할 수 있는 식당, 화장실, 호텔 등등도 있잖아. 거기 가서 사용하면 되지'라는 입장으로 흑인들의 편의시설 이용의 선택권과 자유를 박탈했던 것이죠. 노OO존도 원인과 의도가 어떻게 되었든 궁극적으로는 '다른 데 가서 서비스 받으세요'라는 입장이라 생각하기에 이런 현상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현재까지 나타난 배척의 대상이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것도 우려스럽고요. 각종 피해 사례를 읊으시는 말씀들도 있는데 물론 손님 상대하는 자영업자들의 고충도 큰 것은 십분 이해합니다만 이런 대처법은 아무래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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