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산은 벚꽃시기를 택해서 걷기를 강력추천하고싶다.
ㅇ 11:10경 안민터널고개에서 시루봉방향으로 진행
안민고개
안민고개에서 시루봉으로 가는 종주길에 자전거길이 있다.
가끔 헷갈린다 그럴때는 자전거 길로 가지말고 한동안 직진으로 높은 길쪽 등산로를 따라간다
임도 자전길을 버리고 오름길로 쭉 직진한다.
높은 쪽 길로 무조건 따라가다 보면..
팔팔산 중계소가 보인다..
자전거길과 여러번 만난다.
왔던 길을 뒤돌아보니...
상쾌하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길 - 저기 시루봉이 보인다
시루봉 가는 능선 전망바위에서.. 아래사진..
아주머니 둘에 남자 한사람 등산길 어디선가 막걸리 한잔 했는지 술냄새를 풍긴다.
여기서 자신들 끼리 나누는 대화가 걸작인것은 ..
앞에 여성이 뒤쪽 일행들 포즈잡게하고 사진찍는 장면인데 남자와 뒤쪽의 여자가 손가락 두개로 V자를 그리자
사진찍던 여성이 하는 말이, 사람들이 손가락두개로 V자를 하면 2번찍어라 하는 줄 안다..
그러니 시지손가락 1개만 흔들어라 하면서 다시 포즈를 잡아라고 한다.
그러자 일행은 손가락 한개를 흔들며 다시 촬영하는데.. 말씨는 진해 근교에 사는 사람들 같다.
어찌보면 모두가 이웃집 아줌마 아저씨들인 저런 순박한 국민들을 언제부터 누가 정치색깔을 양편으로 갈라 놓았는지 ..
국회의원 선거날 전망좋은 산위에서 그런 대화를 들어니 기가찬다..
내가 저 아줌들에게 물어 보았다. 이재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어투기에 .. 법에서 죄 없는 사람 사법처리 하는 거냐고..
정의 (正義) 그건 각자의 생각 나름이라 한다.
이러니 이재명과 조국 등 사회 지도층의 비리와 범죄혐의에 대한 확정판결이 조속히 이뤄져야된다.
죄가 없으면 무죄확정 판결하고, 재판에 계류중인 여러 범죄혐의들이 사실이라고 일부는 하급심에서 판결선고되었다.
지은 죄는 죄값을 반드시 치르게 해야한다.
저사람들을 조속히 사법처리 마무리할 것을 주문해본다.
법은 만인에 평등해야한다. 그것이 정의로운 사회다.
국민다수에게 현정부의 여러 정책과 소통 마음에는 안 찰지는 모르지만 정부는 열심히 일하려 애는 쓴다.
정책은 좌고우면 (左顧右眄) 하면 안된다.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을 펴거나, 국가안보를 등한시하면 나라는 망한다.
물가는 뛰고 장사는 안되고 불경기라고 정부에 불만을 터뜨리는데 그게 전적으로 현정부의 잘 못일까?
냉정히 우리사회를 돌아 보자!
우리가(우리나라) 지금 빈곤사회에 살고있는가? 과거에 비해 너무나도 분에 넘치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살고 있으면서
지난 날은 까먹은 것같다. 특히 젊은 이들, 너도 나도 자영업에만 올인하고, 잦은 외식 근검절약생활정신이 과거 보다 희미해졌다.
어느때부터 분에 넘치는 정부의 각종 복지정책에 익숙해져 힘든 일은 안 할려한다.
국민모두를 충족시키는 그런 나라가 되자면 대통령 할애비가와서 정치를 한다해도 백방 백약이 무효다.
나라안밖으로 무척이나 어려운 시기에 당면해있다.
우리손으로 대통령을 뽑았으면 현정부에 힘을 실어 줘야지 당치도 않은 정치적 선동에 민감하게 동조하는 국민들이 더러있더라..
메스컴을 보니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더불어 민주당이 국회의원 의석수를 엄청나게 차지했다고 들뜨서 의기양양하다.
그러나 총득표%를 보니 여당과 야당의 득표수 차이는 약4%다.
여당에 투표한 46%의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면 안된다.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되는 세상사이고, 달도차면 기울게 된다.
정의로운 사회가 사라지는 것같아 안타깝다!
겸손하고 조금은 부족해도 만족하며 살자!
등산로에 명품소나무
13:31 웅산
13:43 출렁다리
시루봉
14:13 시루봉 가져간 시루떡으로 기도하고..
무척 건강해 보였던 새댁
15:13 시루봉에서 능선길따라가다가 만나는 이름없는 봉우리를 수리봉이라 했다.
그냥 지나치기 아가워 바위를 타고 올라보았더니 조망이 멋지다.
15:29 천자봉
여기서 대발령으로 하산---
노후되어 폐쇄된 등산로 데크(수많은 등산로에 데크가 설치되어있다. 영구불멸 할줄 알았더니 형편없이 쓸모없게 되어있다)
16:13 대발령 산행종점에서
315번 시내버스타고 경화역공원으로 갔다.
경화역 건너편 버스정류소에서 151번 시내버스타고
남산공원환승센타로 가서 부산가는 직행버스편으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