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반열반하신 2,600년 이후로 무량광을 보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이 여자분은, 우리의 태사부님은 보더라고요.
무량광을 봐가지고 눈이 마치 실핏줄 터진 사람 같아 안과를 다녔습니다.
공사판의 용접 작업 시 나오는 빛과도 비교가 안 되지요.
여름 햇살 속에 저 무섭게 밝은 빛과도 비교가 안 됩니다.
그러면서 무량광은 그것하고 달라요. 첫째 투명해요.
여러분 내가 많이 아마 이야기했을 겁니다.
이것은 중요한 법문입니다. 투명해요, 청정해요.
투명하고 청정하고 그 대신 또 영롱해요. 가지고 놀고 싶어요.
너무너무도 가지고 놀고 싶을 정도로 깨끗하고 예뻐요.
그리고 너무 밝고 또 만능자재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빛은 땅 속도 물 속도 사람 마음 속도, 삼계를 삼계 저 쪽,
아니 모든 법계를 순간에 뚫을 수가 있습니다,
이 무량광 빛이 그럽니다.
부처님 몸을 이루고 있는 빛입니다.
이것을 봐야 됩니다. 그래야 부처를 친견하게 됩니다.
깊은 삼매·부처만이 드는 삼매 곧 대적정삼매를 자유 자재해야 합니다.
이렇듯 부사의 해서 너무나 밝고 너무나 오묘하고 불가사의해서
보통 수행으로는 볼 수가 없다 했습니다. 절대 볼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화두타파 백번 해도 못 보는 겁니다.
아라한이 되어도 볼 수가 없고, 상품보살이 드는 해인삼매
들어가서도 볼 수가 없는 겁니다.
내가 만났을 때 그 분이 해인삼매 정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겁니다.
그런데 그 분하고 나하고 전생에 사형사제였습니다.
오늘 이 법문은, 하다 보면 한정이 없고 두 시간 세 시간이 가지만
그래서 조금씩 이야기하겠습니다.
내가 그 분을 만난지는 98년 9월입니다.
완전히 진단이 끝난 겁니다.
‘이 분은 확실한 가섭이고 확실하게 붓다,
불지에 간 사람이다’라고 확신을 했습니다.
이 분을 지도하고 있는 부처님 내지 오여래, 문수보살님 등
이런 분들도 와 계셨습니다. 이것 참 기가 막힌 겁니다. 여러분.
그 아파트 단지 공터 저 쪽에 다보불탑이 솟아 올라와서
다보불탑이 며칠 동안은 있었습니다.
다보부처님과 본화보살들이 와 계시고,
이것은 내가 ≪법화경≫에서 본 다보불탑, 대체 이것은 방편 아닌가,
이것은 하나의 상징이 아닌가 했지만 진짜로 태사부님이 보시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놀라지 않을 수가 없지요. 일개의 여인입니다.
그런데 집중력이 어마어마하게 무서웠습니다.
벽에 석굴암 불상을 갖다 놔버렸습니다.
여러분, 일년을 공부해서 석굴암 불상을
벽에다가 갖다 놀 수 있다 보십니까?
10년 공부해도 아마 어려울 겁니다.
여러분의 태사부님은 이미 화두타파를 공청으로 했습니다.
그러기 전에 반성 참회 공부를 잘 했더라고요.
부처님께서 일찍이 오셔서 지도를 하셨습니다.
그 분의 독송용 ≪금강경 ≫경전을 보면
눈물 자국이 얼룩져 있어 표지가 묘합니다.
그 분이 어떻게 울었던지.
진짜 사람이 되려면 참회의 눈물로 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은 맞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 분 하고 도반 약속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도 나는 종단의 비중 있는 중앙상임포교사이기에 법문을 나가면
한 번에 백만 원씩은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좁은 20평도 안되는 그 아파트, 방 두개.
어머니하고 아드님하고 네 사람인데.
여기서 수행한다는 것은, 솔직히 내 자존심이 허락 안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 분을 정말 완전한 붓다 만들고 싶었습니다.
내가 울타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때 내가 희생해서라도 이 분을 붓다 만들어주고 싶다는 것이
확고한 마음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태사부님은 조금만 공부해 가면 완전히 붓다 공부가 끝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꼭 있어야 했습니다.
내가 울타리가 되 주어야 할 사정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꼭 그때 우린 만난 것입니다.
내가 그분의 울타리가 될 것을 자원한 겁니다.
그리고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수다원과만 해도, 사음 없습니다.
여러분 사음행이란 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사다함 다음 아나함으로 올라가면, 법이 정해준 부인과의,
정음(正婬)도 없는 것입니다.
아라한 정도 가면은 일체 착이 떨어집니다.
집착이 떨어져 버리는 겁니다.
더 올라가면 이제 여러분들 앞에 계신
우리 보살들은 부처님이 보살로 갖다 놓은 겁니다. 인가한 겁니다.
이 부처님 회상에서만 보살탄생이 있을 수 있는 겁니다.
보살은 자력으로는 안 됩니다.
그니까 힌두교에서는 아라한의 성과를 얻으려면 백만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향상만 해서 백만년입니다.
그래야 아라한이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 현지사에서는 부처님이 와 계시기 때문에 못할 일이 없습니다.
무량광으로 업장도 씻어주지요. 천도재도 주관하시지요.
몇 번 하면 하늘로 올려줄 만한 그러한 능력이 있으신 어른입니다.
나도 그때는 수다원과 이상의 법위에 올랐갔었습니다. 만났을 때요.
수다원과 이상이었습니다.
지금 자세히 말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다 보니까 지금 여러분들한테 꼭 이야기할 것이 많은 데요.
자, 우리 부처님 말씀입니다. 나의 일기장입니다.
출처:2018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