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을 아무리 읽어도 뭔가 헷갈려서 자책점을 구하는게 참 헷갈리네요..ㅠ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이 투수의 자책점은 어떻게 되나요?
사회인 야구에서 기록 담당을 하고 있는데 참 헷갈립니다..ㅠㅠ
1. 1사 주자 없는 상황
에러 - 에러 (1,3루) - 볼넷 - 볼넷 - 볼넷 (밀어내기로 2실점) - 삼진 - 안타+중계플레이 에러로 볼넷으로 나간 주자 모두 홈인
- 삼진
2. 무사 주자 없는 상황
볼넷 - 에러 (1,3루) - 땅볼아웃 (그 사이 볼넷으로 나갔던 3루 주자 홈인) - 안타 (그 사이 실책으로 나간 2루 주자 홈인)
- 에러 - 볼넷 - 에러 - 삼진 - 볼넷 - 삼진
3. 무사 주자 없는 상황
볼넷 - 삼진 - 에러 - 삼진 - 안타+에러로 볼넷으로 나간 첫 번째 주자 홈인 (홈에서 접전이었으나 포수 포구 에러로 공을 빠뜨림)
- 삼진
위의 세 경우에 자책점이 각각 어떻게 되나요?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첫댓글 2번은 잘 몰겠고... 1,3은 자책점 없는 듯 한데요
1번은 볼넷은 자신의 자책점인 볼넷주자가 안타로 나갔는데 그 안타로 들어올수 있었던 선수가 몇명이라고 기록원이 판단하느냐에 따라 달린것 같습니다.
2번은 3루주자(1점)인듯?
3번은 포수 에러로 본다면 0점일것 같은데요
1번은 안타의 루타수가 중요하네요.일단 아웃기회가 두번 있엇기에 밀어내기 2점은 자책점이 안될 듯 하고,안타의 루타수 만큼이 자책점이 될 것 같습니다.이건 기록원의 판단이 중요하겠네요.만약 단타코스였음 1점,2루타코스였음 2점이 될 듯 합니다.
2번은 0점일듯 하네요.왜냐하면 에러가 없었다고 가정하고 이닝을 재구성하면 땅볼아웃일때 2사 1루가 됩니다.만약 저 안타가 3루타면 자책점이 됩니다.단타나 2루타일 경우 자책점이 될 수가 없는게,이닝 재구성을 해보면 안타일 경우 2사 1,2루,2루타일 경우 2사 2,3루라고 가정을 해야되기 때문에 득점이 났다고 볼 수가 없기 때문에 그렇고 2사 2,3루에서 에러가 나서 득점이면 이건 아웃카운트 기회가 3번이 있었기 때문에 자책점에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1번의 경우 원아웃 상황에서 위의 플레이가 나왔기 때문에 에러 두개가 정상 플레이로 처리되었다면 이닝이 종료되므로 그 이후의 볼넷이나 안타 등의 책임에서 자유롭게 되는건아닌가요? (투아웃에서는 그렇게 된다고 알고있는데 무사나 1사에서는 모르겠네요..ㅠ)
아.중간에 삼진이 있었는데 못봤네요.그럼 아웃기회가 3번이 되기 때문에 맞겠네요.0점이 맞을겁니다.
세번째도 0점일듯 하네요.만약 에러가 없었다고 가정을 하면 2사 1루이라고 봐야되기 때문에 이 역시도 0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아웃기회가 3번이 있었네요.
불과 2~3주전에 KBO 기록강습회 듣고 수료증도 받았는데 저 자책점 설명했을 때가 가장 집중을 못했고 이해가 안되던 때였던것 같습니다 -_-;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자책점 계산할때 가장 중요한 원칙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이라면 뭐가 있을까요?ㅠ
가장 중요한건 아웃기회와 그것에 따른 이닝의 재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규칙에 보면 아웃기회 3번 이전의 득점을 자책점으로 한한다고 적혀있네요.위의 경우에는 아웃기회가 3번 이후에 득점이 되었기 때문에 전부 0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밑에 에러 형태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겠습니다.만약 그 에러가 타자주자만을 잡으려다가 에러가 난거라면 자책점이 될 수가 있겠네요.기록지에서 2루 송구 여부를 보면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약 2루 쪽 송구가 이루어 졌다면 그 다음 안타가 3루타가 아닌 이상은 0점,타격 후 1루쪽으로 바로 송구가 이루어졌다면 1점이겠네요.
저도 고수는 아니지만 댓글 달아봅니다. 1,3번의 경우 에러때 정상적인 아웃이라고 가정하면 두 경우 모두 삼진때 이닝이 끝나므로 자책점이 없는것 같구요.
2번의 경우 첫번째 에러가 날 때 선행주자가 잡히는 상황에서 에러가 난 것인지, 아니면 선행주자는 2루까지 진루하고 1루에서 타자주자만 잡히는 상황이라고 보는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사회인 야구에서 보통은 후자의 상황으로 보겠지만요..) 후자의 상황이면 1사 2루의 상황이 되고 땅볼아웃때 선행주자가 잡히지 않고 1루 주자만 잡힌 뒤 안타로 주자가 들어와서 이 점수는 자책점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에러때 이닝이 끝나면 자책점은 1점이 되겠네요..만약 첫번째 에러 때 상황이 전자의 상황이라면 위의 The_Feeling 님이 말씀하신 대로 자책점은 0점이 되겠죠.
1번은 에러가 아니면 이미 이닝종료이기 때문에 그이후 상황은 자책점이 안들어가고,
2번은 1루주자가 홈에 들어온것만 포함되서 1자책
3번은 삼진-에러(아웃)-삼진 이상황에서 이닝종료이니 자책은 안늘지 않나요??
1번 - 비자책. 에러로 인한 점수라 비자책. 2번 - 볼넷으로 나간 주자가 안타로 인한 득점이라 1실점. 3번은 포수 에러일 경우라면 비자책이라 생각합니다.
0 1 0 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결국 0 1 0으로 했습니다..^^;;
0-1-1 아닌가요? 3번째의 경우 볼넷으로 내보낸 주자고 홈에서 에러로 살았다고 해도 이미 안타를 맞은 경우에는 자책점으로 들어가는거 아닌지..
아닙니다.이미 아웃카운트의 기회가 3번이 있었기 때문에 만약 에러가 없다고 이닝을 재구성을 한다면 2번째 삼진에서 이닝 종료가 되버리기 때문에 0점이 맞다고 봅니다.
아 에러가 하나 더 있었네요. 이 놈의 난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