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워싱턴포스트(WP)>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WP는 24일 윤 대통령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00년 전 일로 무조건 무릎 꿇어라 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발언으로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 등 한일관계 개선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일본 총리도 감히 하지 못할 역대급 망언으로 뼛속까지 종미, 친일, 매국노임을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이 논란인 가운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상임대표 황철하)가 25일 '전쟁위기, 경제위기 부르는 한미정상회담 필요없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6·15경남본부는 성명을 통해 "한미일전쟁동맹과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주권과 국익, 평화를 파괴하는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정보기관의 우리나라 대통령실 도청 의혹과 관련해서는 "주권침해가 명백한 미국의 불법도청에 대해 윤석열 정권은 항의는커녕 '선의의 도청' 운운하며 오히려 미국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미-한미일 연합 전쟁연습을 지금보다 더 강화하는 것으로 민족의 생명과 안전을 외세에 떠맡기고 한반도를 핵전쟁터로 만드는 만행이다. 또한 미국의 패권과 이익을 위한 돌격대를 자처하는 꼴에 다름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6·15경남본부는 "우리는 주권과 국익, 평화를 파괴하는 한미정상회담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 안팎으로 새는 바가지는 더 이상 필요 없다"며 "윤 대통령은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윤석열 정권에 맞서 힘차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황철하 대표는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유럽은 수차례 전쟁에도 미래를 위해 협력하니 우리도 그래야 한다'는 논리인데, 그쪽은 전범국이었던 독일이 제대로 사죄·반성을 위해 노력했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다. 유럽과 등치시키는 건 무리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첫댓글 말 존나 함부로 하는게 핵 맞고 싶은가 혼자 맞겠다면 말리진 않겠다만
진짜 일본총리하라고
이새끼 졸라 싫어 진짜
물러나라 대통령할 사람니아님 진짜
죽어라
기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