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의 자유, 노동권은 헌법이 보장한 민주주의의 중요 원칙인데 자유 대한민국이니 정치 파업이니 운운하는 건 좀 그렇네요. 저런 스탠스를 가진 분들 많이 있다지만 결국 본인들도 정치적인 입장에서 노조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막상 노조는 '비정치적'이길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 같기도 하고요.
@ASSA그럼 본문에 가져오신 저 글이 문제가 되나요? 대상 자체를 "모든 노조가 아니라 일 안하고 선동질하는"으로 구분했는데요. 선동질은 "정치파업"이라고 선은 그은 것 같고요. 저도 한국의 모든 노조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큰 곳들이 이미지를 망치니 단순 프레임이라고 보지 안흔ㄴ 것이고요.
노조는 당연히 필요하고 문제가 있으면 파업할 수 있죠. 그 것 가지고 노조가 문제있다 하는 것이 아니에요.
@killmesoft저말만 보면 님말이 맞네요. 다만 저 pd성향이나 이전기사를 본 입장에서 저 정도 말도 의도가 보여서 저렇게 적게 되었네요. "gm이 망한것은 노조에대한 과도한복지 때문이다"나 좋은 노조의 예시로 일본의 노조(단편적인 예시였음)를 들고 했던게 머리에 많이 남았습니다.
@ASSA김기태PD 전형적인 쉐빠 기자분이라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저 기자가 쉐빠다 보니 당시 GM 노조들에 대해 더 안좋게 봤을 수 있긴하지 않을까 싶네요.
민주노총 떄문에 노조자체가 없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도를 넘는 요구나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며 노조 전체적으로 대한 이미지를 망치는 부분은 분명 욕먹어야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노조는 꼭 필요한 존재인데 저런 조직들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되면서 멀쩡한 노조조합까지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날이 온다면 지금 이걸 단순히 프레임 취급하면서 감싸주기 급급한 분들은 진짜 반성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노조 얘기에 멸공 자유 이딴소리가 왜나오는지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유투브에 저런댓글이 많더군요.
노동조합때문에 빡칠때도 있지만 그래도 노동자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단체죠
우리나라 노조는 해당이 안되나봅니다.저분에게는요. 기자노조는 아니겠지요?
세계에서 노조 없는 나라가 어느 나라인지 살펴보면, 말로는 멸공을 외치지만 사실 저런 분들은 공산당을 원하는거죠. 자유대한민국을 외치지만 진짜로 자유대한민국을 원하지 않는거랑 같은거죠.
아래 댓글단 피디양반 기준으로 좋은 노조는 일본의 노조입니다. 경영진에 협조적이라네요.
노조랑 멸공을 엮을수 있으면 세상에 못 엮을수 있는게 없겠네요
이 카페애 있는 사람들은 진작 "빨갱이"죠.
현차 노조가 노조 이미지 다 버려 놓았죠.
이미지 안 좋은건 그 노조의 업보가 맞는데 "선동"까지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선동은 기득권들 특기인데 말이죠.
저도 대한민국 노조 이미지 만드는데 결정적인건 현대차 노조였다고 생각합니다
@사량부 조중동이나 사시권력보다 더 나쁜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미 많은 이들이 절대악으로 규정하고 있지만요.
@ASSA 왜 조중동보다 나빠야지만 비난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린 & 챈들러 저도 저 노조는 욕좀 먹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조가 무조건 나쁘다라고 대중들이 인식하는데 언론이 일조한건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조중동을 걸고 넘어져봤네요.
현차 노조는 욕먹는게 자업자득 측면이 있죠..그래도 노동자한테 노조는 꼭 필요한건데...다들 사장님들이신가...
개인적으로 현차 노조는 욕먹어도 억울할거 없다고 봅니다.
@Jin - Hyun 다만 이걸 정치적 프레임으로 엮어서 사람들 갈라치기하는 기득권 언론은 더 나쁜놈들이죠.
@ASSA 글쵸 정치적 프레임으로 엮으려는 놈들은 진짜 나쁜 것들
그 현차 노조가 있기에.. 노동자들 인권이 은근 슬쩍 올라갓다 생각합니다. 낙수 효과 ㅋ
노조 욕하는 사람들 보면 항상 생각나는 후배가 있어요. 노조 빨갱이들 죽여야 한다고 매일 말하면서도 야근할일만 생기면 칼퇴는 노동자의 권리라며 혼자 집에가던...
부당행위나 해고 당해도 가만히 있겠죠. 안 그러면 자기객관화가 안 되어있는거고요.
그런 사람 꼭 있죠. 노동자의 권리는 지극히 소중한데 노조활동에는 사용자 마인드 가진 이해 불가한 컨셉
노조가 없던 회사에서 노조가 있는 회사로 옮겨보면 노조의 중요함을 알게 되죠.
솔직히 노조가 부럽긴 하더군요.전 해당사항이 없지만요.
우린 이미 이렇게 갈라치기 당해버렸죠.
두계단 위는 힘드니 한계단 위만 잡아 당기는...
한층 위는 유리천정이라고 우리 스스로
갇혀서 그 안에서 서로 물고 뜯고 있죠.
우리나라에 희망이 없어 보이는게 단순히 정치만의 문제가 아니죠.
본인들이 노동자인줄 자꾸 까먹고 자본가인양 부자인양 기업인양..
사농공상은 사람들의 의식속에 건재하죠.
결사의 자유, 노동권은 헌법이 보장한 민주주의의 중요 원칙인데 자유 대한민국이니 정치 파업이니 운운하는 건 좀 그렇네요. 저런 스탠스를 가진 분들 많이 있다지만 결국 본인들도 정치적인 입장에서 노조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막상 노조는 '비정치적'이길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 같기도 하고요.
자동차 리뷰나 하면 좋겠는데 최근엔 자꾸 정치적 본심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면서 노조는 무시하고 언론은 장악하고 ㅋㅋ 진짜 뭐가 자유인지 헷갈려요 맨날 반공반공 하면서 뭐가 반골인지는 아는지 노조하고 공산하고 뭐가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 짧은 지식으로는
@취해봐 뭐 기득권의 자유 아니겠습니까?
노조가 노동자한테는 필요하다 봐서 부정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다만, 위에 말씀대로 일부 귀족노조 때문에 이미지가 엉망이 된거죠.
그 귀족도 기득권 언론에서 만든 프레임이죠. 그냥 이기적이다 정도가 맞는거 같아요.
@ASSA 개인적으로 단순 프레임으로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나락 가는 과정에서 같은 노동자가 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에 상당해요.
@killmesoft 현기 노조가 이상한짓 하는거 그대로 욕하면 되는데 그 노조의 행태를 '한국의 노조는 문제많다'라는 논리로 연관시키는건 더큰 문제라고 봅니다.
선진국이라고 파업안하는것도 아닌데요.
@killmesoft 현차 노조는 다시 그들만의 기득권을 만들어버렸죠. 그나마 지금은 사라진것으로 알지만 예전에 자식들의 채용 특혜 조항을 보니 괴물을 억제하기 위해 만든 제동장치가 또다른 괴물이 되어버렸다는 말이 와닿더군요.
@ASSA 그럼 본문에 가져오신 저 글이 문제가 되나요?
대상 자체를 "모든 노조가 아니라 일 안하고 선동질하는"으로 구분했는데요. 선동질은 "정치파업"이라고 선은 그은 것 같고요.
저도 한국의 모든 노조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큰 곳들이 이미지를 망치니 단순 프레임이라고 보지 안흔ㄴ 것이고요.
노조는 당연히 필요하고 문제가 있으면 파업할 수 있죠. 그 것 가지고 노조가 문제있다 하는 것이 아니에요.
@마이클 조던. 현차 노조,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 일부라고 하기엔 너무나 크고 영향력이 큰 단체들입니다.
그들의 행태로 인해 이미지가 나락간 것을 단순 언론 프레임이라고요? -_-ㅋ 전 솔직히 직접 경험한 것도 있고 하다보니 도저히 동의가 안되네요.
@killmesoft 저말만 보면 님말이 맞네요.
다만 저 pd성향이나 이전기사를 본 입장에서 저 정도 말도 의도가 보여서 저렇게 적게 되었네요.
"gm이 망한것은 노조에대한 과도한복지 때문이다"나 좋은 노조의 예시로 일본의 노조(단편적인 예시였음)를 들고 했던게 머리에 많이 남았습니다.
@killmesoft 만약에 민주노총의 행태때문에 노조자체가 없어진다면 온전히 그노조 탓일수도 있겠네요. 그 노조가 이미지를 말아먹었으니까요.
@ASSA 김기태PD 전형적인 쉐빠 기자분이라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저 기자가 쉐빠다 보니 당시 GM 노조들에 대해 더 안좋게 봤을 수 있긴하지 않을까 싶네요.
민주노총 떄문에 노조자체가 없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도를 넘는 요구나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며 노조 전체적으로 대한 이미지를 망치는 부분은 분명 욕먹어야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노조는 꼭 필요한 존재인데 저런 조직들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되면서 멀쩡한 노조조합까지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날이 온다면 지금 이걸 단순히 프레임 취급하면서 감싸주기 급급한 분들은 진짜 반성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illmesoft 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맞는말이죠.
김기태pd가 최근에 리뷰할때마다 차값이 오르면 '노조 성과금... 여행비...'말을 꼭꼭 집어 넣어서 더 안좋게 본거 같습니다. 차값이 오르면 경영진도 자기 주머니에 돈 챙기는건 똑같은데말이죠.
댓글이 많아지니 일일이 달아주는것도 빡세네요^^
여기까지만 할께요.
사장호소인들....
성공한 사람의 일원이 되고 싶어서 그런가 생각합니다.
선진국 중 꽤 이상한 나라죠. 노동자 인권보호보다 성공해서 사장이 되려는 사람이 많은 나라. 그렇기에 과정보단 결과가 중요하고 그 과정 중엔 사기꾼들이 넘쳐나게 되는...
사실 촛불보고 달려드는 불나방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