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라면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시도를 하는 편입니다.
혼자 사는지라 라면에 고추나 대파 같은 걸 곁들이기 보다는 냉동만두, 김치, 다진마늘, 참치캔, 고춧가루, 치즈 등을 그때 그때 조합해서 먹고는 했는데요...
사실, 최애 조합은 깻잎에 대파, 다진마늘이었죠.
그러다가 최근에 들깨가루를 구입해 봤습니다.
아... 그냥 라면만 끓여서 마지막에 사람으로 들깨가루를 적당히, 아니 충분히 넣어주지 제 최고의 라면이 되었습니다!
뭐, 애초에 들때의 잎사귀는 깻잎을 좋아하고, 순대국애 들깨가루 듬뿍 넣어서 먹고, 들깨칼국수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운명같은 만남일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앞으로도 무조건 라면엔 들깨가루... 매달 주문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잠이 들깨네요..
왠지 좀 걸죽해질거 같은
약간은 걸죽해지죠
실제로 국밥집에서도 쓰는 비밀레시피..ㅎㅎ 시골에서 갓 빻은 들깨와 진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오 한번 해볼께요
들깨가루 생각보다 비싸니 다들 참고하세요 ㅋㅋ
전 유투브에 있는 대파라면...이게 진짜 짱 이더리구요
전 누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