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상 수상자 김영규·김종복·윤석규·최혁영·이상진
예천군민상 수상자들. 김영규 단샘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종복 호명읍 이장협의회장, 윤석규 유천면 이장협의회장, 최혁영 삼우개발·미혜산업 회장, 이상진 봉화교육지원청 과장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올해 '예천군민상' 수상자로 김영규·김종복·윤석규·최혁영·이상진씨 등 5명을 선정했다.시상식은24.10.09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60회예천군민체육대회에서 시상했다
김영규 단샘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장, 예천읍 남본2리 이장 등을 맡아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김종복 호명읍 이장협의회장은 호명면이 읍으로 승격하기 전 추진위원장을 맡아 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대대적인 서명운동,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해 호명읍 승격에 크게 기여했다.
윤석규 유천면 이장협의회장은 예천 풋고추 연합회장, 유천면 원예작목회장을 역임하면서 새로운 원예 작물보급과 재배법 전파로 예천풋고추 판로개척에 이바지했다.
최혁영 삼우개발·미혜산업 회장은 2013년 최혁영장학회를 설립한 후 지금까지 수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난해 집중호우 때는 30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이상진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은풍초등학교와 상리초등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하며 학교와 예천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예천군민상은 1986년부터 지난해까지 148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