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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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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학부모에게 장애 진단 검사 받으라고 말하는 것은 선넘을까?
호러냥이 추천 0 조회 5,115 23.04.28 10:07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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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8 10:11

    첫댓글 진짜 저게 부모입장이면 다르긴 하더라.. 내 자식이 그렇다는걸 다른사람 통해서 듣는게 충격이 크긴 한듯.. 그래도 난 말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긴 하거든.. 교육자 입장에서는 ㅠㅠ 근데 또 말 안해주고 늦게 병원가면 말 안해준 탓하는 사람도 많고 말해주면 우리애 그런취급한다고 뭐라하는 사람도 많고 ㅠㅠ 속상한 문제긴 한거같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4.28 11:22

    @히않하뇌 ㅈㄴㄱㄷ 그래서 상담일지, 관찰일지, 키즈노트 같은 개일알림장 등에 애 발달 특이사항에 대해 부모한테 언질을 줬다는 기록 다 남겨놓으라고 해. 근데 대체로 따지러 오는 부모 없고, 저런 부모들 오히려 동네 옮겨가며 숨기기 급급해. 같은 원 다녔던 부모들은 대충 어떤 애인지 아니까 초등학교 갈 때즈음에 비장애아동인 척하려고 자기네들 모르는 동네로 옮겨ㅋㅋ

  • 23.04.28 10:20

    난 이걸 제도화해서 공식적으로 문서가 집으로 가게 하면 어떨까 싶음.... 나 아는 초등 어린이가 학교에서 건강검진처럼 검사를 했고 그 결과가 집으로 날아왔는데 adhd경계라고 나왔다함 그러니까 엄마도 냉정하게 아이 치료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더라 감정이 섞이지 않도록 문서로 전달받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아ㅠ

  • 23.04.28 10:33

    부모들이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던데
    옆에서 누가 말해주면 그걸 좀 새겨들었으면..
    치료시기 놓치면 진짜 답없어..

  • 23.04.28 10:40

    저러다가 치료 시기 놓치면 좃되는거임 내 사촌동생도 어릴때부터 울엄마 큰엄마가 한번 검사 받아보라 했는데 끝까지 정상인데 왜 그러냐고 외면하고 일반 학교 보냈는데 이미 치료시기는 놓쳤고 성인되고나서도 집에만 있음

  • 23.04.28 10:41

    부모들 알면서도 외면하는 경우 많아서.... 참 참된 교사 만났는데.. 저 기회를 잘 잡아야 애기도 빨리 치료 시작하는건데ㅠ

  • 23.04.28 10:51

    근데 애들을 위해서는 사실 말해주는게 맞는건데.........부모가 꼭 정상적인 부모만 있는게 아니라
    부모가 알아서 하겠지~ 하면 나중에 다 애만 고생하더라..

  • 23.04.28 11:07

    돌려서 말했잖아. 그걸로 글쓴이의 역할은 끝났어. 보육교사 10년 넘게 일하면서 받아들이는 엄마 딱 한번 봤어. 그것도 원장이 교수 겸직하는 사람이었고 3시간동안 설득해서. 우리가 걔 장애인 만들어서 뭘 어쩌겠어? 걔가 장애통합이나 장애전담 시설로 빠지면 우린 원아 하나 잃는건데... 그리고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거 보면 경계 나올 것 같은데, 의사들도 어릴 때는 진짜 발달이 더뎌서 그런 경우도 있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어딘가 손상 입거나 언어가 안 될 정도로 심각한 경우 빼놓고 장애라고 진단 잘 안 내려. 그러면 결과서 가지고 와서 따져ㅋ 선생이 우리애 장애인 만든다고.... 의사들도 장애진단 내렸는데 나중에 상태호전되면 따지는 경우 많아서 그냥 발달지연으로만 내리는 경우 허다함.

  • 23.04.28 11:14

    절대 안함 부모도 알면서 흐린눈하는거임 ㅋㅌㅋ 해줘봤자 기분나쁘다고 ㅈㄹㅈㄹ 개지랄 .. 이미 피해의식도 있어ㅛㅓ 더 지랄함 ㅎ 나도 그럼 애 흐린눈하고 지새끼지가 망치는거지 뭐 ㅠ 치료시기 다 놓치고

  • 23.04.28 12:02

    저정도면 충분히 말햇지
    검사랑 치료는 부모선택임

  • 23.04.28 12:36

    언어치료받고 있는거면 엄마도 아예 모르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듯한데 걍 냅두는게 좋을듯

  • 23.04.28 13:02

    이젠 말해주는 건 목숨 걸고 말해야하는 수준임ㅋㅋㅋㅋ 그냥 말 안하는 게 나아~~ 교사가 무슨 취급 받는지 알면 애 생각해서 말해줘야한다 이런 말 못해 ㅋㅋ

  • 23.04.28 13:27

    말안해 특히 장애 이런워딩 절대xxxx 부모가 애 이상한거 더 잘알아 괜히 욕이나먹지

  • 23.04.28 13:48

    해줘봤자 기분나쁘다고 지랄떨확률 오조오억퍼라서 절대 말안함 나라면 부모도 알걸? 알면서 모르는척하는거일거라서 애만 불쌍하지뭐

  • 23.04.28 14:13

    말하면 대부분 개거품 물던데 ㅋㅋ대부분 알고 있음 지 자식 이상한 거

  • 23.04.28 18:42

    요즘 부모들 전부가 그런 거 아닌데 전반적으로 진짜 이상해졌어
    자기 자식 혼내는 것도 안 하고 자기 자식 단점이나 문제에 대해 듣는 거 싫어하고 안 들음
    예전 부모들과 달라
    저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다 했어
    더 직접적으로 말한다고 해도 저 부모는 안 들을거야

  • 23.04.30 19:28

    나도 우리애가 1학년인데 선생님이 적응 도와줄수있게 방과후 남는시간에 소규모로 모듬활동 해주고싶은데 괜찮냐고 조심스래 물어보시더라고..우리애가 적응 못한다해서 속상하고 걱정되었지만 선생님께 선생님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연락주신거고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했어 반마다 3~5명씩 하는거같더라고 남동생도 초딩교사라 5명한테 권유했는데 2명으은 거부했다 하더라고..부모 자존심때문에 자꾸 거부하면 클수록 고통받는건 아이일텐데 요즘은 애를 키우는게 아니고 애를 싸지른 부모가 너무 많다..

  • 23.06.16 11:11

    난이해가… 현실부정이야 ㅠㅠ 어쩔수없어 내가 장애아를 낳았다는 걸인정하기 싫은거야… 애가 어릴땐 인정안해도 아무렇지 않거든 크면서 인정하게되지 내 부모님이 그랬어 … 마음은 썩어 문들어져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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