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의 생활과 일을 심판하실 것임(2)
우리는 마음대로 이렇게 저렇게 해도 괜찮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날엔가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이고, 우리는 모두 그분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다.
어느 날 우리는 모두 불꽃 같은 그분의 눈앞에 설 것이다.
로마서 14장의 말씀은 더욱 생동감이 있다.
그날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10-12절).
이것은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 자녀가 잘못을 하면 우리는 즉시 “네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스스로 말해 봐라.”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그들은 분명하게 말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장래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서도 그와 같을 것이다.
우리는 그분을 만나기 전에 무엇을 했는지 말할 수 없다.
우리는 그분에게 “그날 제가 영화를 본 것은 여전히 세상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당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당신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지만 사실 세상이 당신보다 사랑스럽습니다.”라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또한 그분에게 “왜 당신은 나에게 당신을 사랑하라고 하시면서 나를 유혹하는 세상을 만드셨습니까? 당신이 이 세상을 만들지 않으셨다면 저는 당신을 정말 사랑할 것입니다. 제가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라고 말할 수 없다.
그날 당신은 주님께 그러한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당신이 행한 모든 것을 심판대 앞에 섰을 때 하나하나 그분께 말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기만 하면 심판대 앞에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
어느 날 우리는 심판대 앞에 서서 과거 우리의 생활과 행위를 모두 말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도 바울조차도 자신이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 없으며, 그를 감찰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전 4;5하)라고 말한다.
믿는이들에게 왕국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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