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사무엘하(7장~10장) 묵상
※ 하나님을 사랑하면 따르는 축복 (사무엘하 7장)
다윗은 왕이 된 후 사방의 대적을 물리치고
나라가 평안하게 되었을 때도 하나님을 생각하였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는데
하나님의 법궤는 지금 천막 가운데 있구나”
어려울 때 하나님을 붙잡는 신앙도 소중하지만
평안할 때 더욱 기도와 예배에 힘쓰는 것은 더욱 아름다운 신앙이다.
다윗은 그런 소중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날 밤에 나단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성전 건축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그런 마음을 가진 다윗에게
놀라운 축복을 약속하시는 말씀을 주셨다.
이 땅에서 가장 소중하고 복된 일은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고 충성하는 일이다.
그처럼 하나님과 교회를 생각하는 사람에게 어떤 축복이 있을까?
삼하 7:8-16 에는 다윗이 받은 복을 잘 설명하고 있다.
1. 승리케 하시는 축복
사무엘하 7장 9절 말씀을 읽어보자.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어디에 가든지 우리와 함께 있어
사단을 물리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케 하신다는 약속이다.
2. 이름이 존귀하게 되는 축복
사무엘하 7장 9절 하반부 말씀을 보라.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실제로 다윗이 얼마나 놀라운 이름을 얻었는가?
마태복음 1장 1절에 신약 성경은
아브라함과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된다.
성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사람의 이름이 다윗이다.
신약성경을 보면 병자들이 병 낫기를 구할 때
어떻게 주님을 부르는가?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한다.
얼마나 그 이름이 존귀하게 되었는가?
3. 안정과 평안의 축복
사무엘하 7장 10-11절 말씀을 보라.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주를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광야생활을 끝나게 하시고
안정을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우리도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면
흔들리던 자녀도 안정을 찾고, 흔들리던 사업도 안정을 찾고,
흔들리던 마음과 감정도 반드시 안정을 찾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인가에 흔들림이 생겨도
교회 사랑과 주님 사랑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욥의 인생 후반기처럼
점차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
4. 안정과 자손의 축복
사무엘하 7:11절 하반부 말씀을 보자.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얼마나 흥분되는 말씀인가?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를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집을 견고하게 세워주시겠다는 말씀이다.
그 후 12절 말씀을 보면,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이 말씀은 자손의 축복을 주셔서
왕권이 견고하게 되도록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위해 헌신했던 본인의 시대도 축복하시지만
특별히 그 자녀를 축복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 간증들이 얼마나 많은가?
물론 교회를 지극히 사랑하는 성도의 자녀 중에서도
큰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더욱 큰 신비한 축복을 예비하시고
대대로 그 가문이 축복받게 하실 것이다. 아멘.
-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남아공 노록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