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근교 Dynasty truck 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학원비 3200불, 중국인 오너, 한국인 김봉식 선생 일합니다.
그간 과정 : 5년전, 한국에서부터 미국 트럭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에서 이것 저것 해봤지만 제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미국 트럭커의 유툽과, 다음 카페 등을 통해서 미국 트럭커가 되기로 했습니다.
아들 두 넘이 미국 시민권자이므로 신분은 해결 될거라 판단했습니다.
애기 엄마와는 웬수 사이는 아니지만, 약간의 벽이 있습니다.
미국에 오기전, 약 5년전에 대전 CJ 대한통운에서 추레라 마당기사,
흔히 말하는 YT 기사 노릇을 1년 했습니다. 군대는 수송부에서 5톤 담프 트럭을 몰았습니다.
3년전 엘에이로 들어왔습니다. 당장 먹고 살아야 하므로 한인 택시를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영주권 신청 등을 진행 했습니다.
영주권을 따고, 트럭 학원을 알아 보던 중, Dynasty 트럭 학원에 알아보니,
김봉식 선생님이 instructor로 일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학원 비용은 3200불.
한인 타운에서 약 35마일 떨어진 pomona 에 있는 학원으로 갔습니다.
먼저 학원을 둘러봤습니다. 약 2천평 규모에 교습 차량은 18대, 제법 규모가 컸습니다.
중국 학생들이 꽤 많았습니다. 김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궁금한 것을 몇가지 여쭈어 봤습니다.
몇 년 쉬었다가, 다시 일하신다고 했습니다. CA 추레라 필시 시험은 영어, 스패니쉬,
중국어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 중국어로 교습하는 이 학원에 중국 학생들이 많다고....
학원 사무실에서 등록했습니다. 학원비는 3200불, 선불로 500불 냈습니다.
나머지 2700불은 나중에 내면 됩니다. 필기 시험지를 주었습니다.
3200불이지만, 실기 시험 3번까지. 4번째 시험 본다면 150불인가? 더 돈을 내야 한다고 함...
시험지를 받아와서.. 엘에이 한인 택시 하면서 틈나는 대로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