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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과 존귀함으로 (살전2-13) 2023년 4월15일(토요일)
찬양 : 예수 우리 왕이여
본문 : 살전4:3-8절 ☞ https://youtu.be/dacO9DzSaao
한 주간의 사역을 마친 오늘 온몸이 파김치다. 날씨가 내 몸에 미치는 영향이 날이 갈수록 더 많아진다. 이 땅을 떠나야 할 때가 가깝다는 싸인일 것이다. 주님과 가까워지는 싸인이라 감사로 바꾼다. 할렐루야 ~
주일을 준비하는 오늘 인큐베이터 사역으로 시작된 좋은 하루 교회가 첫 1박2일 수련회를 영흥도에서 가진다. 좋은 날씨속에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기를 기도한다.
어제 플렛폼 개발회의를 하면서 4월까지 준비를 마치기로 했다. 작년에는 개발팀에 전적으로 의지했다면 지금은 구체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서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든 것이 은혜임을 고백하며 세밀한 그림을 우리가 그려서 개발팀에서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보내 개발이 아름답게 되기를 기도한다.
이 일을 위해 서팀장이 아시는 웹디자이너가 코치가 되어서 세밀하게 우리가 준비해야 할 목록을 자비량으로 가르쳐주신다. 가뭄에 단비처럼 이런 소중한 코치가 있어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감사하다. 주님, 축복하소서.
5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재정적 투자도 시작되어야 한다. 주님, 인도하소서. 모든 과정에 이 일의 대표이신 주님께서 인도하소서. 저희는 종이오니 주님의 이끄심에 온전히 순종하겠습니다. 최고의 리더이신 주님이 계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그래서 저희는 황홀한 꿈을 꿉니다. 수많은 젊은 세대가 모이고 주님을 발견하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그 꿈을 ~
주일 사역을 준비하는 날 주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
본문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3절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바울은 하나님의 뜻은 음란을 버리고 거룩함을 따르는 것이라 말씀하신다.
7절에도 말씀하신다. 7절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하나님의 속성이 거룩하심이며, 그분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거룩함으로 우리가 세상을 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준도 거룩함임을 알게 된다.
레위기 20:26절을 보면,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나누어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 하나님은 우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다.
- 하나님은 우리를 소유로 삼으셨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거룩을 원하신다. 세상을 비추기 위해
그렇다. 신구약을 통틀어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준은 거룩이다. 이 말은 우리에게 거룩이 없으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고, 그분의 일을 할 수 없으며 결국은 그분을 볼 수 없게 된다. 8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거룩이란 하나님과 교통하는 유일한 채널이다. 그분이 거룩하기에 말이다. 그렇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거룩이 무엇일까?
오늘 본문은 그 거룩을 구체적으로 이렇게 말한다. 4-5절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를 대할 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당시 이방인들은 여자를 성욕의 도구로 일의 도구로 전락시킨 시대였다. 진정한 영혼으로 대하지 않았던 시대 하나님은 아내를 대함에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하라는 엄청난 말씀을 바울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이것이 다시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의 거룩함이다.
여기 <거룩함과 존귀함>이란 단어는 하나님께 사용되는 단어이다. 그러니까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하듯 아내를 대하는 것이 거룩한 삶이라는 것이다. 이방인처럼 이런 소중한 지침이 없이 성적 욕망을 따라 아내를 대하고 이웃을 대하며 형제를 헤치는 삶을 살지 않는 것이 거룩이라 한다.
돈이 된다면 거룩을 넘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하는 이방인의 삶을 따르지 말고 오늘 지금 이곳에서 자신에게 보내주신 아내를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하는 삶이 주님 다시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 최고의 삶이란 것이다. 아멘.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오늘 이 말씀이 큰 울림으로 내게 들려진다. 시대가 다르기에 바울 당시 데살로니가 성도들과는 다르지만, 내가 아내에게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하는 삶이었는지를 묵상해 본다.
많은 순간 비교하며 거룩함을 놓쳤던 순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려고 존귀함을 놓쳤던 순간, 아내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이 보내주신 최고의 선물이라는 그 존귀함을 알지 못한 채 당연하게 받았던 순간들 ~
참으로 무지했고, 이 시대적 환경에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처럼 그렇게 휩쓸려 갔던 내 모습임을 돌아보며 오늘 <거룩함과 존귀함으로>라는 이 말씀이 큰 울림으로 도전과 감동을 준다.
거룩이란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람이며, 하늘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대하듯 대하는 자세일 것이고, 존귀함이란 존경과 존중이란 마음으로 대하라는 뜻일 것이다. 세상이 말하는 기준을 따르지 않고 진실로 주님을 대하듯 하늘 기준으로 아내를 대하는 거룩과 존귀함으로 대하는 삶을 이날 실천하는 하루가 되기를 결단한다. 주님 ~
참 미련하고 아둔하며 어리석은 자임을 자백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살아온 지난 삶을 회개한다. 수없는 말씀을 들었음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지나쳐 왔던 아니 외면했던 내 교만한 사람을 회개하고 자백한다. 주님 ~
주님, 오늘로부터 아내를 대함에 있어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하는 시작의 날이 되기 원합니다. 잘못된 습관이 있어 쉽지 않겠지만 하늘 기준을 명확히 하여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아내를 대하는 남편이 되겠습니다. 이 종을 붙잡아 주시고 혹시라도 세상 기준으로 대함으로 상처난 곳이 있다면 주님, 아내의 그 상처들을 치료하소서. 거룩과 존귀함을 회복케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홀드 플렛폼 출시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게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진행되는 사역을 통해 진짜목사들이 세워지고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가 세워져 재정이 공급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