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조종사 훈련하는 내용을
티비에서 보았습니다.
조종사를 회전하는 의자에 앉혔는데요. 한동안 빙글빙글 회전을 시켰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방향을 가리켜 보라고 했습니다. 상당히 쉬울 것 같았는데, 틀렸습니다. 너무 많이 빙글빙글 돌아서 방향 감각을 잃었습니다.
예전 청년 아버지가 공군 사령관이었습니다. 군부대에 초대를 받아 갔었는데요. 맛난 스테이크를 해 주셨고요. 미니 비행기 선물도 주셨습니다.
그때 파일럿이 어떻게 조종하는지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조종사는 절대 밖을 보고 조정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계기판에 더 눈을 응시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계속 하늘을 날면 하늘이 바다로 보이고, 바다가 하늘로 보여서, 대형 사고가 난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가는 길 혹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에 언급한 것처럼 자신의 생각과 느낌 대로 가면,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유다는 자신의 길로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파수꾼을 세웠으니 그 소리를 들으라고 하셨는데요. 하지만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무엇이었나요?
#예레미야 6장 16-30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선한 길로 가지 아니함>
1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하였으며
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18. 그러므로 너희 나라들아 들으라 무리들아 그들이 당할 일을 알라
1) 하나님은 그 백성들에게 어떤 것을 말씀하셨나요? (16-17절)
- 유다에게 길에 서서 보고,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 그 백성의 심령이 평강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16-17절).
- 그 백성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은 어떻게 선한 길을 여러 방법으로 제시하셨을까요?
- 3가지 방법이었습니다.
첫째, 이스라엘의 역사, 둘째, 선지자들의 예언, 셋째, 율법을 통해서였습니다.
Three ‘good ways’, represented by Israel’s history, prophecy and the law, have not been followed by Judah. The catastrophe which will come upon her is thus the fruit of her apostasy.
Harrison, R. K. (1973). Jeremiah and Lamentations: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21, p. 86).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3)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무시하였습니다. 왜 그 백성들은 평강을 얻는 길, 파수꾼의 소리를 거부하였을까요? (16-17절)
- 유다 백성들은 죄의 쾌락을 즐기기를 더 선호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그의 선지자들을 믿음의 보초병들로 세웠지만, 그들은 듣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But they refused to adopt this course, preferring instead the pleasures of sin for a season. God had appointed his prophets as sentinels of the faith (cf. Isa. 52:8; 56:10; Ezek. 3:17; 33:7; Hab. 2:1) to give due warning of approaching spiritual disaster.
Harrison, R. K. (1973). Jeremiah and Lamentations: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21, p. 86).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4) 하나님은 왜 계속 나라들과 무리들에게 유다 백성들이 당할 일을 말하셨습니다(18절). 지금 나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 교회에는 어떤 메시지를 주시고 있는 것 같은가요?
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
20. 시바에서 유향과 먼 곳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찌함이냐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제물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이 백성 앞에 장애물을 두리니 아버지와 아들들이 함께 거기에 걸려 넘어지며 이웃과 그의 친구가 함께 멸망하리라
1)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결과는 그 백성들의 생각의 결과라고 하셨습니다. 그 백성들은 어떤 잘못된 생각을 하였나요? (19절)
- 그 백성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 하나님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 하나님의 율법을 거절하였습니다.
2) 하나님이 지금 조국 교회를 벌하신다면, 어떤 생각, 어떤 불순종, 어떤 계명을 지키지 않아서 그럴까요?
3) 나 자신은 어떤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은가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북방에서 쳐들어오는 민족>
2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23.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사랑이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처럼 포효하는 소리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 같이 다 대열을 벌이고 시온의 딸인 너를 치려 하느니라 하시도다
24. 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그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1)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고,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일어난다고 하였는데, 그 나라는 어디였나요? (22절)
2) 그 한 민족의 특징은 무엇이었나요? (23절)
- 활, 창을 잡았고요.
- 잔인하여 사랑이 없었고요,
- 그 목소리는 바다처럼 포효하는 소리였습니다.
- 말을 타고, 전사같이 다 대열을 벌이고, 시온의 딸을 치려 하였습니다.
3) 북방에서 오는 큰 나라의 소식을 듣고, 유다는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24절)
- 손이 약하여졌습니다.
- 고통이 유다를 잡았습니다.
- 그 아픔은 해산하는 여인의 아픔이었습니다.
25.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다니지 말라 원수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음이라
26.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구르며 독자를 잃음 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지어다 멸망시킬 자가 갑자기 우리에게 올 것임이라
27. 내가 이미 너를 내 백성 중에 망대와 요새로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1) 왜 하나님은 밭에도 나가지 말고, 길로도 다니지 말라고 하였나요? (25절)
- 원수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2) 왜 딸 유다 백성은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구르고, 독자를 잃음 같이 슬퍼하며 통고해야 했나요? (26절)
- 멸망시킬 자가 갑자기 유다에게 올 것이었습니다.
3) 하나님은 예레미야로 무엇을 삼으셨나요? (27절)
- 그 백성 중에 망대, 요새로 삼아
-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습니다.
4) 하나님은 나 자신을 어떤 도구로 삼으셨을까요?
28. 그들은 다 심히 반역한 자며 비방하며 돌아다니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라
29. 풀무불을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악한 자가 제거되지 아니하나니
30. 사람들이 그들을 내버린 은이라 부르게 될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버렸음이라
1) 유다는 심히 반역한 자이고, 비방하며 돌아다니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유다를 놋과 척이라고 하였는데, 그 의미는 무엇이었나요? (28절)
- 유다 백성들을 가리켜 '놋과 철'이라고 말하였는데요. 이는 은을 정제하려고 하였으나 유다에게서 나오는 것은 불순물과 찌꺼기뿐이었음을 암시하는 것이었습니다.
2) 풀무불을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진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29절)
- 광석의 성분이 워낙 불순하였기 때문에, 광석 속의 비금속들이 제거되지 않았다는 말이었습니다.
- 결국 제련 과정이 아무 소용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3) 그 백성들은 왜 내버린 은이라고 부르게 될 것이라고 하셨나요? (30절)
-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버리셨기 때문이었습니다.
4)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