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면허 상태로 킥보드를 타다가 사고를 내
수억 원을 배상하게 생겼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입니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지인인 B씨가 공유 킥보드를 타고 인도를 주행하다
외국인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었다는데요.
해당 외국인은 사고 충격으로 넘어지며 딱딱한 바닥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혔고,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외국인이라 한국에서 치료 받기가 힘들어 본국에 돌아가야한다는건데요.
이 때 이송비만 최소 1억 3천이라고 합니다.
A씨는 "안 그래도 중환자실 비용이 비싼데 외국인이라 보험 적용이 안 된다고 하더라"며
"게다가 의사 파업으로 한국에서 치료 받는 것도 불안하고 가족들이 한국에 오갈 수 없어
본국으로 이송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환자를 해외로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선 ‘에어엠뷸런스'를 이용해야 하죠.
이송 거리와 비행기 기종에 따라 1억~3억 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하며,
특수 장비를 착용하거나 의료진이 추가 탑승할 경우 비용이 더 올라가게 됩니다.
심지어 B씨가 당시 무면허 상태로 사고를 냈기에 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이송비는 물론이고, 미국에서 발생하는 천문학적인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부담해야하는 상황이라는데요. (미국은 의료비가 어마무시 하게 비쌈)
A씨는 "친구 가족이 집을 매물로 내놓을 정도로 큰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사고 난 외국인도 안타깝고 여기에 처벌까지 받게된 친구도 안타깝다"고 토로했습니다.
뉴스에서 퍼온글 입니다.
첫댓글 안타까운 기사네요 ㅜㅜ
공유 킥보드 금지해야함~
인구수도 줄어드는데
애들이나 젊은사람 인생 조지는 경우가 많아 더 안타깝네요
법률위반했으니 할말없죠.
진짜 킥보드 금지해야되..